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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드디어 왔다' 호날두, 맨유 첫 훈련 소화... 솔샤르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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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마침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왔다. 맨유가 공식적으로 호날두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첫 훈련도 소화했다. 붉은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를 볼 날이 임박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가 캐링턴 훈련장에 왔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만났고,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첫 훈련도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말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있다. 다음주에는 영 보이스와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호날두는 이 경기들을 통해 맨유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고 적었다.

호날두는 지난 8월 31일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가 '합의' 소식을 먼저 알릴 정도로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린 이적이었다. 등번호도 프리미어리그의 특별 허가를 받아 7번을 단다. 7번이었던 에딘손 카바니는 21번으로 바꿨다.

일련의 과정이 진행됐지만, 호날두의 모습은 없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2일 아일랜드전에서 멀티골을 쏘며 포르투갈에 승리를 안겼다. 그런데 이날 득점 후 상의를 탈의하는 바람에 경고를 받았다. 이미 받은 카드가 있어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뛸 수 없었다.

이에 포르투갈축구협회는 지난 3일 호날두의 조기 소집 해제를 결정해 발표했다. 호날두가 조금 일찍 짐을 싼 것. 맨체스터로 돌아왔고, 이제 맨유 훈련에도 합류했다. 진짜 왔다.

사복 차림으로 캐링턴 훈련장에 도착한 호날두는 솔샤르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선수로 함께 뛰었던 솔샤르 감독이다. 이제 사제 관계가 됐다. 이후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고, 훈련도 했다. 현재 A매치가 진행중이기에 없는 선수들도 있다. 속속 돌아올 전망이다.

맨유는 11일 밤 11시 뉴캐슬과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어 15일 새벽 1시 45분 스위스의 스타디온 완크도르프에서 영 보이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호날두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캐링턴 훈련장은 호날두의 땀과 노력이 여전히 남아있는 곳이다. 대표팀 소집이 해제된 후 맨유에 조기에 합류했다. 현재 남아 있는 선수들은 주말 뉴캐슬전을 대비해 훈련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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