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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EPL 우승' 리버풀 RB, 대표팀에서는 MF?...클롭, "이해를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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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에 미드필더 역할을 맡긴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아놀드는 잉글랜드 출신 풀백으로 리버풀에서 오른쪽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날카로운 크로스는 리버풀 공격에서 뺄 수 없는 무기로 자리 잡았다. 아놀드는 1군 데뷔 이후 182경기를 뛰며 45개의 도움을 기록했고 대부분 크로스를 통한 도움이었다. 리버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도 아놀드의 공이 컸다.

그러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자신의 주 포지션인 풀백에서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잉글랜드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오른쪽 풀백으로 리스 제임스(첼시), 카일 워커(맨시티)를 기용하기 때문이다. 아놀드는 오른쪽 풀백 경쟁에서 사실상 밀린 상황이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풀백이 아닌 미드필더로 기용되기도 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안도라전에서 아놀드를 조던 헨더슨, 주드 벨링엄과 함께 삼미들로 기용했다. 아놀드에게는 익숙치 않은 역할이었다.

경기 후 그는 "공을 잡는 것이 어려웠다. 그 공간에서 공을 잡는 건 훨씬 더 힘든 일이었다"며 "그 자리에서 뛰는 건 감독님의 요청이었다"고 밝혔다.

클롭 감독 역시 이 결정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그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몇몇 사람들은 까 미드필드에서 더 영향력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라며 "리버풀 팬들은 걱정마라. 아놀드는 라이트백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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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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