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전 세계 왼쪽 공격수 중 3위에 선정됐다.
영국 '90MIN'은 ‘웰컴 투 월드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2021년을 빛낸 50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매체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소속팀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 활약상 등 여러 기록을 반영해 각 포지션별 5명의 월드 클래스 선수를 뽑았다.
손흥민은 왼쪽 공격수 부문에서 1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48경기 37골 14도움), 2위 사디오 마네(리버풀, 44경기 18골 6도움)의 뒤를 이어 3위에 꼽혔다.
왼쪽 공격수 부문은 다른 포지션보다도 순위권 선정이 치열했다. 로렌조 인시녜(나폴리),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르로이 자네(바이에른 뮌헨),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등 쟁쟁한 선수들이 후보에 위치했다.
TOP 5 중 1~3위의 경우 전문가들이 선정했으며, 4,5위부터는 팬 투표를 진행했다. 손흥민은 팬 투표 없이 당당하게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네, 비니시우스가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매체는 “해리 케인이 부진한 가운데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눈 부셨다. 지난해에는 선택 받지 못했지만, 올해 그가 TOP 3에 들어갈 자격은 충분하다”며 손흥민을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은 2021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든 대회를 포함해 45경기에 출전해 13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슈팅 대비 결정력은 14.6%에 달했으며, 그는 총 84개의 찬스를 만들었다. 찬스 횟수로는 월드클래스 1, 2위인 음바페(72회)와 마네(61회)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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