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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맨유행' 소식에 토트넘 대체 선수 준비…아스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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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포체티노 선임을 확신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다면 1순위도 케인 영입을 요청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정상에 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프리미어리그 3연패로 주춤한 상황이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확실한 선수 보강이 없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지원이 부족할 경우 케인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들려오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이 떠날 경우를 대비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8일(한국 시간) "아스널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를 노릴 예정이다. 토트넘도 케인의 대체 선수로 마르티네스를 눈여겨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아스널과 토트넘은 마르티네스 영입전에 나섰다. 그러나 그는 2026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인터 밀란에 남았다.

그러나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마르티네스가 올여름 인터 밀란을 떠날 수 있다"라며 "맨체스터 시티 역시 마르티네스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도 케인이 떠날 경우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다. '미러'는 "토트넘은 케인과 결별하는 걸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떠날 경우 대체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 마르티네스가 그 주인공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인터 밀란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우승을 따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떠난 가운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에디 은케티아 모두 올여름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매 이적 시장서 공격수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여름 케인 영입에 나섰으나 실패한 바 있다. 마르티네스로 그 공백을 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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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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