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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챔스' 시나리오 "리버풀은 어렵고 아스널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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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지난 주말 32라운드를 마친 결과 토트넘이 4위를 수성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치열한 싸움의 분수령에서 웃은 건 토트넘 하나였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배를 마시면서 한 달여 남은 리그 행보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낙관하기는 이르다. 현재 토트넘의 승점 57로 아스널(승점 54)에 근소하게 앞선다. 다만 토트넘이 아스널보다 한 경기 더 치른 상태라 상황이 급변할 수 있다. 두 팀의 맞대결도 남겨두고 있어 눈깜짝할 사이에 순위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남은 일정도 큰 차이가 없다. 토트넘은 리그 종반 레스터 시티, 리버풀, 아스널로 이어지는 일정을 치러야 하며 아스널 역시 첼시, 맨유, 토트넘 등 하나 같이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난다. 그래도 현재 페이스에서 토트넘이 앞서 포기하고 있던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얻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영국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남은 일정에 관해 "브렌트포드전은 토트넘 팬들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복귀 이후 가장 기다린 매치다. 브렌트포드가 요즘 결과를 내고 있지만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다"고 했고 "올해 초 토트넘은 레스터에 3-2로 이겼다. 레스터가 가장 잊고 싶은 결과다. 이번에도 토트넘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오는 5월 리버풀-아스널로 이어지는 연전이 토트넘의 4위 여부를 결정한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잔여 경기에서 가장 힘든 일정이다. 토트넘은 10년 넘게 안필드에서 이기지 못했다. 승리를 희망하겠지만 쉽지 않다"고 냉정하게 패배를 예상했다.

결국 아스널과 북런던더비가 단두대 매치다. 매체는 "지난 몇 년 중 가장 큰 북런던더비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적다. 다만 아스널이 최근 부상 문제를 처리해야 하므로 토트넘이 자신감을 가질 만한 상황"이라고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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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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