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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만 잘!' 콘테, 토트넘 UCL 진출 시에 보너스 '32억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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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단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보너스를 받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경우, 보너스 350만 파운드(약 55억 원)를 지급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선수단은 4위를 하면 100만 파운드(약 16억 원), 3위를 하면 150만 파운드(약 24억 원)를 받게 된다. 해당 보너스는 선수단 내에서 출전 횟수와 경기 시간에 따라 비례 배분될 것이다. 콘테 감독은 계약서에 UCL 진출 보너스가 포함됐는데, 과거 조세 무리뉴 감독과 비슷한 조건인 200만 파운드(약 32억 원)를 수령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선수단 대다수는 경기마다 인센티브가 존재하는데 토트넘과 상대 팀의 순위와 경기 결과에 따라 측정된다. 매체는 토트넘이 4위 안으로 시즌을 종료한다면 선수단 전체적으로 경기 인센티브와 UCL 보너스를 더해 300만 파운드(약 48억 원)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시즌 토트넘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누누 산투 전 감독은 EPL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했다. 한때 선두에 올랐던 토트넘은 중위권까지 추락하고 말았다. 이에 누누 감독이 경질되고,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 됐다.

콘테 감독과 함께 토트넘은 차근차근 올라서기 시작했다. 콘테 감독이 지휘한 24경기에서 14승 4무 6패를 기록했다. 획득한 포인트만 46점이다. 현시점 토트넘은 3위 첼시(승점 66), 4위 아스널(승점 63)에 이은 승점 61로 5위에 올라있다. UCL 진출 가시권에 놓여있는 상태다.

앞으로의 4경기 결과가 굉장히 중요해졌다. 토트넘은 리버풀(원정), 아스널(홈), 번리(홈), 노리치 시티(원정)와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여기서 우승 경쟁 중인 리버풀, UCL 티켓 경쟁자인 아스널과의 경기가 가장 큰 고비로 여겨지고 있다. 번리와 노리치는 하위권으로 비교적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만약 토트넘이 다음 시즌 UCL 진출에 성공한다면 2019-20시즌 이후 3시즌 만이다. 이후 토트넘은 2020-21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2021-22시즌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에 머물렀다.

꿈의 무대를 나설 수 있다는 점과 보너스까지. 동기부여는 이미 상당하다. 콘테 감독 역시 1% 가능성으로 전망했던 TOP4를 현실로 만들었으며, 200만 파운드를 눈앞에 두고 있다. 4경기에 모든 것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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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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