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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원맨쇼 속 투입된 황희찬..."20분 동안 흐름 바꾸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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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이번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2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1-5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8위에 머물렀다.

케빈 더 브라위너 원맨쇼였다. 더 브라위너는 전반 24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울버햄튼을 압도했다. 울버햄튼의 레안데르 덴동커르가 골을 기록했지만 더 브라위너의 폭주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더 브라위너는 후반 15분에도 골을 기록하며 4골을 터트렸다. 더 브라위너 원맨쇼를 제어하기 위해 울버햄튼은 황희찬 카드를 꺼냈다.

황희찬은 10경기째 득점이 없었다. 시즌 초반 득점 행진을 펼치며 울버햄튼의 공격 부진을 해결한 황희찬에게 울버햄튼은 완전 이적 제안을 했다. 임대생이었던 황희찬은 울버햄튼에 완전 정착을 했고 높은 소속감 속 활약을 이어갔지만 최근엔 골을 터트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심기일전한 황희찬은 프란시스코 트린캉과 같이 들어갔다. 별다른 활약이 없던 트린캉에 반해 황희찬은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맨시티를 위협했다. 하지만 경기 흐름이 완전 넘어가 있어서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후반 39분 라힘 스털링 쐐기골까지 나와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의 1-5 대패 속에 끝이 났다.

번뜩이긴 했지만 11경기 연속 침묵한 황희찬에게 영국 '90min'은 "20분 동안 뛰었지만 경기를 뒤집긴 어려웠다"는 평가를 했다. 이제 울버햄튼은 2경기가 남았다. 노리치 시티, 리버풀과 2연전을 치른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선 골이 필요하다. 맨시티전처럼 완전히 밀린 경기에선 골을 넣기 어려웠지만 남은 2경기에선 꼭 골 맛을 봐야할 필요가 있는 황희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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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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