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이 황희찬(26)의 칠레전 선제골을 조명했다. 팬들 역시 황희찬에 득점에 놀라움을 표했다.
황희찬이 속한 한국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한국은 상대에게 내준 흐름을 가져오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황희찬(26)이 정우영(23)의 패스를 이어받은 뒤 박스 안쪽에서 강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들어서는 상대의 퇴장으로 우위를 점했다. 후반 8분 알렉스 이바카체(23)가 정우영에게 거친 파울을 가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한국은 공세를 이어가며 득점 사냥에 나섰고, 후반 추가시간 박스 앞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시도한 슈팅이 우측 상단 골망을 흔들며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2-0으로 종료됐고, 한국은 6월 첫 승을 신고했다.
이날 황희찬은 도움을 기록한 정우영을 비롯해 나상호(26·FC서울)와 함께 팀의 2선을 책임졌다. 좌측 윙포워드로 출전해 저돌적인 돌파와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고, 상대 뒷공간을 침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욱이 이날 선제골 장면에서는 날카로운 침투와 박스 안쪽에서 침착하게 반대편 옆그물을 향해 슈팅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속팀 울버햄튼이 황희찬의 선제골을 조명했다. 울버햄튼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축구협회(KFA)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A Hwang banger!” 이라며 황희찬의 득점 소식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황희찬을 응원했다. 팬들은 “울버햄튼은 황희찬에게 더 많은 자유를 줘야 한다. 그의 오른발은 매우 치명적이다”. “그는 다음 시즌 더 많은 것을 보여줄 것이다”, “울버햄튼에서도 보여줘”, “좋은 슈팅이었어”. “ 슛 파워 99” 등의 반응을 남겼다.
“황희찬 쾅!”…울버햄튼, ‘칠레전 선제골’ 조명 의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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