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 예능에서 초인간적 기적을 이룬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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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 마카오 편

레이싱 꼴등이 아침 식사비 독박 쓰기로 함

근데 그냥 레이싱 아니고 만보기 레이싱ㅋㅋㅋ

심지어 만보기 숫자가 낮아야 1등

미션: 조금 걸어서 빨리 도착해라ㅇㅇ

평소에는 비속어와 개드립이 난무하더니

지금은 걷느라 말도 안 함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말하는 거랑 걷는 거랑 먼 상관ㅋㅋㅋ

혹시 다들 마이크 끄신 건가요....

나란히 1, 2등을 다투는 홍인규와 장동민

장동민은 보폭을 넓혀서 걸음 수를 줄이기로 함

이거 키가 2m는 돼야 가능할 텐데ㅋㅋㅋㅋ

그리고 열심히 두 사람을 추격하는

3, 4등 유세윤 김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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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김준호는 어디.......?

ktx 타고 가면서 봐도 꼴등인 김준호ㅠ

그 와중에 무중력 보행ㅋㅋㅋ

아니 뭔 슬릭백이냐고....ㅋㅋㅋㅋㅋ

늦게 도착하더라도

무중력 보행을 유지하겠다는 의지ㅋㅋㅋ

장동민 홍인규 김대희 유세윤 김준호 순으로

레이싱 목적지에 도착하고

만보기 숫자만 보자면

장동민 308, 홍인규 338,

김대희 131, 유세윤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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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김준호는...?

0 걸음

주작 아님ㅋ 만보기 고장 아님ㅋ

뭐야 이거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