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니 좋군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에밀 스미스 로우의 복귀. 당연하게 보이겠지만 처음부터 강조되어야 한다.
잉글 국대선수는 4개월 전 수술을 받고 복귀한 선수로는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의 움직임은 훌륭했고 공을 가졌을 때 자신감 있어 보였다. 아스날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 아스날은 중원에서 움직임이 부족했고 스미스 로우의 복귀는 2번째 골 이후로 또 다른 기어를 찾아냈다. 아스날은 그의 부상으로 팀에서 활용할 수 없었고 뎁스가 부족했다.
그는 다시 그의 자리로 복귀할 수 있을까? 마르티넬리는 도움을 기록했지만 이것 외에 9경기 동안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스미스 로우는 중원에서 뛰면서 그라니트 쟈카와의 경쟁할 수도 있다.
쟈카의 새로운 역할은 이런 가능성을 열었고 아스날이 전향적으로 생각하길 원한다면 그 경쟁은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
경기 시작부터 리그 주전과 컵 경기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공을 움직이는 방식에서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모하메드 엘네니, 삼비 로콩가, 파비우 비에이라가 출전했지만 부족했고 아스날은 공을 전진시키는 데 풀백들에게 더 의존해야 했다. 이것은 결국 사카와 마르티넬리가 보통 빌드업을 도울 때보다 더 깊게 밑으로 내려와야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토미야스가 사카에게 한 번에 패스를 주는 장면들이 몇 번 있었으나 겨우 몇 피트 거리의 패스였다.
당연하게도 로콩가와 티어니가 진첸코와 쟈카로 교체되자 좌측에서의 전진은 프리킥을 만들어 냈고 아스날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로콩가에게는 특히 이 경기가 미래가 매우 불확실한 그의 아스날 커리어에 있어서 문제가 될 것이다.
자카와 진첸코가 빠진 상황에서 득점이 없었고, 경기에 투입되자마자 거너스는 3골을 득점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축구는 때로 단순한 스포츠가 될 수 있는데, 아스널이 결국 경기에서 승리한 이유는 이 교체에서 비롯됐다.
스몰 스쿼드
아르테타는 경기 전에 선수단의 크기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아스날의 전방 3인은 제주스, 넬슨 없이 주전으로 나섰다. 마르퀴뇨스를 선발로 내보낼 수 있었지만 그의 유로파 리그에서의 뛰어났던 활약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르테타의 우선 순위가 아니어 보인다.
스미스 로우의 복귀는 아스날에게 부스트(boost) 이지만 여전히 팀이 얇은 느낌은 남아있다.
사카, 토마스 파티와 같은 핵심선수의 부상당한다면 누가 교체로 들어올 것인지 알 수 없다. 이적시장이 열려있어 클럽에게는 이득이지만 에두에게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는 부담이 작용한다. 아스날과 연결되던 아틀레티코의 주앙 펠릭스가 첼시로 임대 이적한다고 알려져 겨울에 추가할 수 있는 아스날의 옵션이 줄어들게 되었다.
주된 관심은 미하일로 무드릭에게 있다.
무드릭은 시즌 끝까지 길게 이어질 우승 도전에 필요한 선수단의 경쟁과 퀄리티를 더해줄 것이다.
[풋볼런던] 에밀 스미스 로우의 복귀는 새 이적과 같다… 의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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