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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2000년대 원나블이 소년만화 3대장으로 고유 명사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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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재 시기

원피스의 연재 시작 시기

나루토의 연재 시작 시기

블리치의 연재 시작 시기

원피스>나루토>블리치로 이어지는 연재 시작. 다만 블리치는 유일하게 2000년도 연재 시작 만화임

2. 전성기의 시기

원피스가 하늘섬 편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고 뜬금없는 데비 백 파이트편으로 최저점을 찍을 때

나루토는 사스케 쟁탈전을 마무리함.

나루토가 질풍전 빌드업으로 전개가 늘어질 시기에

블리치는 소울 소사이어티편 최고점인 만해 등장으로 점프 역사상 최초로 2연속 표지+권두 컬러라는 기록을 세움

작품 하나가 늘어질 시기에 다른 작품이 재밌어지고, 그 작품도 템포 상 쉬어갈 시기에 터진 연타석 홈런은 원-나-블 이미지 구축의 큰 기점이 됐음

3. 판매량

일본 본토에서 원-나-블-은혼-리본으로 점프 5대장이 결성되고, 리본이 계승전편 미래편으로 연이은 고점 갱신으로 블리치의 판매량을 한번 제쳤던 것을 제외하면 판매량 순위는 원-나-블 고정에 간혹 블리치가 나루토를 제치는 그림이 보임

사실 원피스가 나루토한테 밀렸던 건 2005년 단 한번 밖에 없었던 걸 생각하면 원피스가 부동의 1등이고, 블리치가 한번씩 나루토의 자리를 위협하는 그림

점프 판매량 순위가 나올 때마다 거의 원-나-블이니 '아 얘네가 3대장이구나' 하는 이미지가 형성됨

4. 타 나라에서 인기

2003~~2015년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일본 만화 1권의 순위

서양에서 넘사벽급으로 나루토가 성공한거야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알고 있을거고(해외 판매만 1억부가 넘는다.)

블리치는 3위를 기록함.

나루토와 블리치에 가득한 닌자, 사무라이 오리엔탈리즘이 서양에서 먹혀 들어간 모양인지

블리치는 권수 발매마다 마블과 DC가 포함된 만화책 판매 순위에서 10위 안에 무조건 들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부동의 원탑 만화이자 서양이 배경인 원피스가 정작 서양에선 생각보다 힘을 못 쓰고 있다는 부분이 살짝 의외인 점

4. 기록

원피스는 세계 1등이니 말 할 필요도 없을 것.

나루토는 누적 해외 판매량만 1억부, 2위와 거의 2배 차이를 보여주고 있고 일본 만화책 판매량으로 4위

블리치는 한동안 유일한 21세기 1억부 판매 만화였다가 후에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등이 나오면서 그 기록은 깨짐. 일본 만화책 판매량으론 역대 9위

0.후반부

원피스는 아직 연재 중

나루토의 후반부

늘어지는 전개와 초기 만화의 주제의식을 후반부의 주인공이 정면으로 반박하는 이야기는 많은 독자에게 실망을 남겼고,

'카구야'의 등장으로 그 비판은 정점을 찍으면서 원피스 다음으로 이어지는 2위의 자리를 잃고 암살교실, 하이큐 등에게 자리를 넘겨주기도 함.

하지만 '원나블'에 어울리는 인기와 결말로 이야기를 매듭지었음.

사실 나루토는 나루토의 후반부 문제보다 후속작인 '보루토'가 제일 문제라 저런 건 이제 문제가 아님.

블리치의 후반부

출하(강제 연재 종료).

물론 당시 시기가 시기인지라 점프에 나히아를 비롯해서 식극의 소마, 하이큐, 블랙클로버 등

기대작들이 연이어 연재되면서 저점을 찍은 블리치의 연재 종료는 점프 입장에서 그닥 아쉽지 않았을 것.

그래도 원나블 3대장 중 한 축을 담당하던 블리치가 출하로 마무리 됐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씁쓸함을 느낌.

후에 저 많은 기대작들이 순식간에 조져지고,

귀칼처럼 성공을 거둔 만화들이 블리치의 사례를 보고 배웠는지 억지로 연재를 이어가지 않고 결말을 맞으면서

현재 점프는 유래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는 후문이 있음.

블리치도 오히려 그렇게 후반을 조졌기 때문에 이제라도 재평가를 받고 지옥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천년혈전 애니메이션이 원나블 중 최고의 퀄리티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손해도 아닐 것이다.

한국

한국에선 원,나 평가에 비해 블리치 평가가 조금 박함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블리치의 고점에 비해 저점이 처참하기 때문이기도 하고(그냥도 아니고 존나 처참하다.)

사실 블리치를 본 사람이 많이 없음.

일본에서야 소사편이 기록을 세우고 아란칼 편으로 나루토를 위협했다고 하지만

사실 당시에 그렇게까지 블리치를 찾아보는 사람은 없었을 것.

원피스, 나루토가 더빙판의 방영과 성공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포문을 열고 다가갔던 것과는 달리

블리치의 더빙판은 시기도 많이 늦었고(2007년), 시청률이 처참했기 때문

한국에서 원나블, 일본에선 점프 소년만화 3대장, 서양에선 BIG 3로 엮이던 블리치 입장에선 억울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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