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출 1천, "남자들은 하나만 더 챙겨주면 단골돼"…붕어빵 장수가 말하는 성공 비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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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장사로 산전수전을 다 겪은 한 상인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성공 비법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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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박리다매로 손님 잡아봤자 그 사람들이 사는 금액은 1000원, 2000원 단위이기 때문에 사실 장사가 잘되면 잡을 필요가 없다"면서 "싼 가격을 고집하 이유가 없다. 싼거 찾는 사람일수록 피곤한 비율이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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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간당 단가를 올려야 된다"면서 "5000원, 1만 원 단위 손님을 잡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작성자는 또 "이익 증대를 위해서 가격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최저가는 미끼고 가격을 큼직큼직하게 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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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불만에 대해 작성자는 "매대에 2층으로 가득 쌓아봐야 40개 2만원 금방나간다"면서 "클레임에 일일이 대처하지 말고 좋게좋게 하나 더주면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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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유형에 따른 특성도 분석했다. 작성자는 "술먹으면 돈쓰는데 용감해진다"면서 "연인들은 서로 있는 시간(데이트시간의 일환)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에 늦게 줘도 별 상관없다"고 했다. 이어 "혼자오는 뚱뚱한 여성이나 아줌마들은 붕어빵 상태에 매우 민감하다"면서 "젊은 여성들은 가격에 덜 민감한 대신 '크림 많이 넣어주세요' 등 붕어빵에 요구사항이 있다"고 강조했다. 작성자는 또 "사장들이 야간에 일하는 직원 복지로 20개씩 사들고 간다"면서 "개꿀손님은 젊은남성, 아저씨 무리, 여자 앞에 돈 자랑하는 남자, '탄 것도 그냥달라'고 하는 생활력있는 아줌마 무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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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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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아는척 안하고 하나만 더 챙겨주면 단골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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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comment/009/0004902936?sid=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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