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조마루' 조성주 선수입니다
굉장히 스타일리쉬한 선수여서 팬도 많고 안티 팬도 많은 선수죠
한창 전성기때는 속도전에선 누구도 못 따라올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비슷한 스타일의 전태양 선수도 말이죠
하지만 컨트롤을 위주로 경기들을 풀다보니 고질적인 손목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극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대가 많이 됩니다
먼저 토스전을 보면 5승 4패로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네요
하지만 상대가 김대엽 선수인지라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자신의 장기이기도한 테란전은 여전히 좋네요
최근 IEM 고양에선 변현우 선수를 2:1로 잡았었죠
테란전에선 예전 폼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주목할만한 데이터인 저그전 승률입니다
미친 승률이네요 대격변와서 테란이 저그전이 쉬워진건지 학살중입니다
(저그전 총 승률 60.25%->90.00%)
조성주 선수는 사실 저그전에선 큰 임팩트를 못 보여줬었고 단점으로 꼽혔었는데 피나는 연습을 했나보네요
박수호, 강민수, 이병렬, 이원표 선수를 모두 2:0으로 학살하는 모습입니다
32강에선 아쉽게도 저그전을 못 보겠지만 꼭 상위 라운드에 올라 저그전을 보고 싶은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고병재 선수입니다
대격변 이후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 선수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고병재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유닛인 싸이클론이 엄청나게 좋아졌기 때문일텐데요
하지만 최근 승률을 보면 토스전을 제외하곤 많이 떨어졌네요(테란전 전체 승률 60.19%->테란전 최근 승률 47.06% 약 13% 하락, 저그전 전체 승률 62.18%->저그전 최근 승률 42.86 약 20% 하락) 너무 큰 폭으로 떨어지다보니 안정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주목할 만한 최근 데이터는 역시 주성욱과 이재선 선수를 3:2로 잡고 우승을 가져간 SMKG 대회겠죠
비록 온라인 대회였지만 수요일날 경기를 보셨다면 온라인 대회의 성적이 GSL 성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고병재 선수에게 기대를 거는 부분은 12월 중순부터의 승률이 굉장히 좋다는 것입니다
[달개] 2017년 1월 7일 스타2 GSL 시즌1 C…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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