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프로리그 MvP 치킨마루 vs 삼성갤럭시

1Set 고병재 vs 백동준

최근 해외대회 자주나오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있는 고병재와 무사백동준의 만남이다. 백동준도 많이 죽긴했다. 군단의심장 시절모습보다는 많이 죽었지만 기본적인 피지컬은 여전히 살아있다. 상대는 e스포츠 역사상 부상자가된 고병재다. 다들 백동준을 당연하게 보고있을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고병재와 친추이며 고병재의 최근 해외대회의 성적을 본 나로써는 백동준보다는 병재의 손을 들어주고싶다. 맵도 울레나이다. 분명 병재가 초반 압박을 강하게 갈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문제는 후반가면 갈수록 백동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것이라는것이다. 초중반에 고병재가 끝내지 못한다면 경기는 백동준에게 기울것이다.

2Set 안상원 vs 서태희

어제 나를 진짜 한심하게 만든 안상원이다. 남들 구슬치기싸움하고있는데 혼자서 바비인형가지고놀더라. 사도도 너프도 되었고 백투백경기라는점?을 생각하면 서태희손을 들어주고싶다. 솔직히 GSL 경기력 본사람들이라면 안상원보다는 서태희가 훨씬더 손이 갈것이다. 이건 당연하다. 서태희가 분위기가 오르고 컨디션만 좋다면 멀티테스킹또한 훌륭하기때문에 노장 안상원을 이기는데에는 문제없을것으로 보인다.

3Set 김기용 vs 강민수

최근 테테전 최고의 평가를 받고있는 김기용과 최고의 저그라는 소리를 듣고있는 강민수이다. 김기용이 테테전만큼 저그전을 한다면 충분히 강민수 잡아낼만하다. 하지만 최근 경기 몇번 본 결과 아직까지는 힘들수도있다는 생각이 들긴한다. 반면 강민수는 프로리그만 오면 항상 약해진다. 혼자 개인리그와 래더에서는 미친듯한 경기력 보여주면서 맨날 프로리그에서는 진짜 ㅈㅈ같은 경기 많이보여준다. 프로리그에서만큼의 강민수는 믿기싫다. 단순 진짜 최근 분위기를 떠나서 프로리그의 강민수는 가기가 싫다. 

4Set 현성민 vs 남기웅

어제 내가 현성민을 너무 강하게 믿었다가 실망감을 제대로얻어버렸다. 바퀴발업을 늦게하는바람에 자신이 준비해온 빌드를 제대로 써먹지도 못하고 애매하게 갔다가 막히면서 경기를 내주게되었다. 확실히 현성민이 공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긴하다. 마음에 걸리는건 얘는 항상 토스전에 바멸충+히드라 6가스 뽕뽑기밖에 안한다는것이다. 이게 정말 강력하긴한데 막히면 진짜 답이 없는 빌드라서 맨날 심장쫄리게본다. 예전에 현성민이 보여주었듯이 이거는 상대가 알고있어도 막기가 힘든 빌드이긴하다. 근데 어스름탑에서도 먹힐지는 의문이다. 세라스나 프리온에서는 먹힐만한데 어스름에서 먹힐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남기웅보다는 현성민을 보고싶다. 예전 MvP였던 남기웅을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에 현성민이 잡아낼 가능성이 조금더 크다고 본다.

요약

1.오늘은 백동준 부상되는날

2.아재보다는 파릇한 서태희

3.프로리그에 귀신이 있는듯.강민수귀신

4.성민아 형이 진짜 너 좋아해.... 

그럼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