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동네형 4월2일 시청률 언오버 분석 (전일 5적중 올킬)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 방송인들이 모국에 있는 친구들을 초대해 난생 처음으로 한국을 여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을 새롭게 그려내는 신개념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주>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과 벨기에 친구들의 한국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줄리안은 4살짜리 조카 우리스와 단 둘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지원군으로 알베르토가 아들과 함께 깜짝 등장해 줄리안, 우리스와 놀아주었다. 줄리안과 알베르토는 아이들을 데리고 어린이들의 천국인 키즈 카페로 향했다. 이후 중국집을 방문, 우리스는 생애 처음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다. 우리스는 짜장면의 맛에 푹 빠져 폭풍먹방을 선보여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벨기에 친구 3명은 청정자연 도시인 원주를 여행했다. 특히 우리스의 아빠 콘라디는 오랜만에 육아에서 해방돼 자유를 만끽했다. 가장 먼저 원주 명물인 소금산 출렁다리를 방문했으며 등산을 마친 친구들은 식당의 테라스에서 해물파전과 막걸리로 완벽한 식사를 즐겼다. 

이후 세 친구들은 예술과 자연의 조화가 아름다운 '뮤지엄 산'으로 향했다. 어느덧 저녁시간이 됐고, 세 사람은 자연 속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바베큐와 함께 영화 기생충에 나왔던 음식 '짜파구리'를 만들어 먹을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서툰 요리 실력으로 어딘가 어설픈 '짜파구리'를 만들어 웃음을 안겼다. 

<분석> 

사실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르완다 편에 이어 벨기에 편성으로 논란이 있었으며 르완다 친구들이 나온 방송 이후 대학살의 장본인인 벨기에 편을 편성하는 제작진의 만행은 실수가 아닌 무식함에서 나온 대망신이라는 비난이 지배적이다. 르완다 편에서 대학살의 참혹함까지 얘기하며 다같이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고 곧바로 벨기에 사람들을 나오게 하는 잔인함. 

 이것은 한국 사람이 외국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제강점기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언급했는데 그 다음 편성으로 일본 사람을 등장 시킨 것이나 마찬가지. 

 그 이후로 시청률은 조금씩 내려갔지만 이번 벨기에 편에 줄리안의 매형 콘라디의 아들 우리스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기가 올라가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벨기에 친구 3명의 여행중 캠핑장에서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와 삼겹살을 구우는 장면에서 불이 거세지자 물을 뿌리는 벨기에 친구들 이때 피자주문하는 존존개그로 재밌게 진행해나간다. 

한편 심쿵 아기 우리스는 다음편에서 ‘우리스의 바나나 먹방’을 보여주며 시선을 끌어올려 2.5% 오버가 예상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