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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온 여행객을 만났습니다.
역사가 오래된 나라라고 해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왔는데, 많이 실망했다며 이렇게 말하더군요
"한국은 5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나라인데, 왜 거리에서 전통적인 건물을 찾아보기가 이렇게도 힘든가? 미국은 역사가 짧아서 거리에 전통적인 건물이 별로 없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래된 역사를 가진 한국이 왜 이런지 이해가 안된다. 유럽만하더라도 도시 거리 곳곳에 전통적인 건물이 즐비한데, 유럽 못지 않게 긴 역사를 가진 한국은 왜 이러한가? 미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성냥갑 건물들만 거리에 즐비해서 실망스러웠다."
한국 관광책자에 5천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나라라고 소개하고 있으니,
당연히 도시 곳곳에, 거리 곳곳에 전통이 살아 숨쉬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봐요
그런데 한국의 도시 풍경은 역사가 고작 수백년 밖에 안된 미국의 도시 풍경과 그리 다르지 않으니 실망했을 수도..
어쨌거나 답을 해줄 수가 없더군요
왜 한국은 반만년의 역사를 가졌으면서도, 도시 곳곳에 전통이 살아있지 않는지?
왜 도시 곳곳에 전통적인 건물이 즐비하지 않고, 온통 성냥갑 건물들만 즐비한건지... 답을 해줄 수가 없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답해주셨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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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객이 한국에 대해 실망했던 이유 의 댓글 (12개)
.
생각하게되는 글이네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음
탈취당하고 전쟁나서 다 부서졌어요..네... 네...
맞는말임
전쟁나서~ 부서지고~ 뭐 남았어도 전통집으로는 전세장사 않되니 부섰겠지만
ㅋㅋ맞는말
흠............맞는말.....
ㅋ
100% 맞는말. 밖에 나가면 간판글자말고 보이는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