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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김구) 시계는 2원 짜리니 저하고 바꿉시다. 제 시계는 앞으로 한 시간밖에는 쓸 데가 없으니까요"
나도 기념으로 윤 군의 시계를 받고 내 시계를 윤 군에게 주었다.
식장을 향하여 떠나는 길에, 윤 군은 자동차에 앉아서 그가 가졌던 돈을 꺼내어 내게 줬다.
"왜 돈은 좀 가지면 어떻소?"
하고 묻는 내 말에 윤 군이 "자동차 값 주고도 5, 6원은 남아요" 할 즈음에 자동차가 움직였다.
나는 목 메인 소리로 "후일 지하에서 만납시다" 하였더니..
윤 군은 차창으로 고개를 내밀어 나를 향해 머리를 숙였다
- 윤봉길 의사 의거 직전 백범 김구 선생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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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값진 시계 의 댓글 (8개)
저렇게 대단한 업적을 남기셨는데도 제대로 대우도 못받네요 후대에는 이러니 일본한테 또 먹혀도 누가 나라위해 목숨걸려고나 할까
짠하다
마음이 숙연해지네요....
ㅋㅋㅋㅋ
짠,........
마음이경건해진다..이순간만큼은
ㅜㅜ
정말 나라를 위해서 목숨걸고 독립운동하신 분들의 후손을 찾아서 상줘야한다. 월남전 참전용사가 있기에 지금의 경제발전을 이룰수 있었다. 지금은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있기에 우리가 편한거다. 이런분들을 나라가 대우해줘야한다. 자기들 세비올리기만 연연하는 많은 쓰레기같은 정치하는 놈들을 뽑지말아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