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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9)의 이적 의지가 굳건하다. 레알이 극구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고집하고 있는 상황이다.
스 페인 ‘아스’는 16일 “레알에 1차 제안을 거절당한 맨유가 라모스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약 748억 원)를 제시할 예정”이라면서 “라모스 역시 레알에서 더 이상 선수생활을 이어갈 생각이 없으며, 레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차기행선지로 맨유행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지난 시즌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를 도와 레알서 부주장을 역할을 도맡았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한 라모스는 90%에 달하는 패스정확도와 경기당 3.9회의 클리어를 기록했고, 특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수비라인을 진두지휘했다.
맨유로선 탐날 수밖에 없는 수비 자원이다. 특히 맨유는 지난 시즌 초반 수비라인을 진두지휘할만한 선수가 없어 곤혹을 치른 바 있다. 그로인해 불안한 수비로 가슴 졸이며 지켜봐야 하는 경기가 많았다. 맨유가 라모스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다.
레알은 현재 라모스의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122억 원)를 원하고 있으며, 라모스 역시 재계약을 원하는 레알에 팀 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다음으로 높은 연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라모스는 최근 레알의 호주투어 명단에도 제외됐다.
현 상황으로선 라모스의 이적도, 잔류도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맨유와 강하게 맨유행을 원하고 있는 라모스, 그 사이에 끼인 형국인 레알은 향후 이적 시장에서도 둘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애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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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이적시장] 세르히오라모스, 레알 반대에도 ‘맨유행… 의 댓글 (19개)
ㅠㅠㅠ
흠....
맨유로가서 이피엘 씹어먹게끔 도와줘라
ㅎㅎ
ㅜㅜ
맨유가라그냥...니가 와서 맨유좀 구제해도..ㅋㅋㅋ
ㅠㅠㅠ
돈이왠수겟지
ㅅㅅ
가라 간다는 넘은 가야ㅣ
맨유가자
라모스가면 맨유 기대대네
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잘 보고 갑니다~~ 건승하세요~
ㅋㅋㅋ
맨유가 리그우승 바라볼수도 있겟다 ㅋㅋ
ㅅㅅ
ㅋㅋㅋ
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