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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1월 이적시장서 공격수 보강에 나설 뜻을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자 기사를 통해 "판 할 감독은 올 시즌 팀 내 공격수들의 부진에 우려하고 있다. 그는 이번 이적시장서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부인하지 않았다"면서 맨유가 공격 포지션에 보강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서 6위에 올라있는 맨유(승점 30)는 득점력 빈곤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주전 공격수였던 웨인 루니의 노쇠화가 확연하게 보였고 영입된 앙토니 마르시알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측면 공격수와 번갈아가며 기용됐다. 그렇다고 측면 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것도 아니었다.

이에 올 시즌 맨유의 최다 득점자는 20라운드까지 4골을 기록한 마르시알이다. 아무래도 파괴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판 할 감독은 "(득점 빈곤은) 우리의 큰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지배하는 모습을 보이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해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는 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왔다. 물론 지나친 경쟁은 독이 될 수 있지만 영입은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선수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판 할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던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바이엘 레버쿠젠 이적을 허용했다. 하지만 치차리토는 보란 듯이 득점 행진을 이어갔고 올 시즌 22경기 19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판 할 감독은 "공격수 포지션에 너무 많은 선수들이 몰려 있었고 정리가 필요했다. 그들 역시 출전을 위해 이적을 원했다. 치차리토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미 이적은 결정됐고) 내 결정을 바꿀 수 있는 기회는 더 이상 없다"면서 이미 지나간 일일 뿐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4500억 쓴거 다 머햇니 ??? 

망할  진짜 돈잡아 먹는 귀신일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