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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난기류 사건..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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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공항을 떠나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KE628편이 난류를 만나 40~45m 급락했다. 이 과정에서 여승무원 1명이 이가 부러지고, 승객 5명이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이날 여객기의 급낙하는 이륙 후 1시간 가량 지난 무렵 발생했다. 갑작스런 낙하에 승객은 비명을 질렀고, 서 있던 승무원들도 앞뒤로 넘어졌다. 하지만 KE628편은 곧 제 고도를 찾고 순항, 예정대로 5일 오전 7시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부상자들은 곧바로 인천공항 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대한항공은 사고 원인을 ‘청천난류(晴天亂流·clear air turbulence)’로 꼽았다. 청천난류는 구름이 없는 맑은 하늘에서 수직이나 수평 방향으로 강한 바람이 부는 현상으로, 예측이 불가능해 조종사들이 꺼리는 기류 중 하나다. 마땅한 대비책이 없어 승객이 기내에서는 언제나 안전벨트를 매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다.

다만 청천난류를 만나더라도 비행기가 추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청천난류는 순항 고도인 3만~4만 피트 상공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항공기가 심하게 요동치더라도 엔진의 힘으로 제 항로를 되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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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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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난기류 사건.. 덜덜 의 댓글 (7개)

돌체도니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아 진심 스튜어디스 딲고싶어

한번만맞춰보자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이; 어떡할껀데 임플란트해도 으;

링밧토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졸아프겟당..........생이빨부러지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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