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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구단주 "642억원으론 벤제마 한쪽 귀밖에 못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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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최근 유럽축구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선수는 프랑스의 젊은 스트라이커카림 벤제마(20.올림피크 리옹)다. 1987년생으로 겨우 20살의 젊은 스타지만 벌써부터 티에리 앙리의 뒤를 이을 프랑스 축구의 차세대 간판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04년부터 올림피크 리옹에서 활약중인 벤제마는 올시즌 프랑스리그에서 20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절정의 골감각을 과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유럽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는 벤제마는 이번 유로2008에서 당당히 프랑스의 주전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벤제마의 소속팀 올림피크 리옹은 벤제마를 팔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오히려 벤제마르 앞세워 그동안 이루지 못했던 유럽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을 이루겠다는 야심을 키우고 있다.

스 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13일(한국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유럽클럽협회(ECA) 회의에 참석한 올라스 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벤제마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유로(약 642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하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 금액이라면 벤제마의 한쪽 귀 정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결코 벤제마를 다른 팀에 내줄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하는 의미였다. 4000만유로라면 역대 세계 최고 이적료 기록인 지네딘 지단(2001년 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의 7600만유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벤제마의 짧은 경력과 명성에 비하면 엄청난 액수다.

올라스 회장은 "돈이 문제가 아니다. 벤제마는 이번 시즌 리그 7연패를 달성한 리옹 소속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기 위해 잔류를 결심했다. 우리의 목표는 벤제마와 함께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결과를 남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올라스 회장은 벤제마가 이적 대상이 절대 아님을 강조하면서 "그는 적어도 2010년, 즉 남아공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리옹에 남아 플레이할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잔류 기간까지 못박았다. 하지만 2010년 월드컵 이후 벤제마가 팀을 떠날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 현재 20살인 벤제마는 2010년 월드컵이 되더라도 겨우 22살밖에 되지 않는다.

한편, 벤제마도 최근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좋아하지만 그런 큰 클럽과 계약을 맺기에는 아직 어리다.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하고 리옹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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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구단주 "642억원으론 벤제마 한쪽 귀밖에 못사" 의 댓글 (27개)

매춘부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87년생인데 20살이면 몇년 전 기사냐?!

형이요즘힘들다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이거 진짜 ㅋㅋ 기사 아무리 못해도 8~9년전 기사같은데 이거 올린 이유는 도대체 모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벤제마 이적설 나왓어도 이 기사 올리는건 솔직히 너무한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리옹시대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촉프로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너무 솔직한게 함정이네요..

안젤라베이비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토매점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류지상 팔로우방문 쪽지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대체 몇년전이여 아우 낚시질쩌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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