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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개막전 간단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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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 KBL 개막전 간단 프리뷰... 모비스-동부 승자는?



[OSEN=우충원 기자] 우여곡절 끝에 2015-2016 KBL이 개막한다. 과연 개막전서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될 팀은 누가 될까?

2015-2016 프로농구가 개막한다. 1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원주 동부전을 시작으로 서울 SK-전주 KCC, 고양 오리온스-안양 KGC, 인천 전자랜드-부산 KT, 창원 LG-서울 삼성의 경기가 열린다. 

공식 개막전인 모비스-동부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의 리벤지 매치다. 그리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과 바뀐 규정 등에 치열한 경기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 모비스-동부(울산)

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빠지면서 전력이 약화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 양동근이 뛰지 못하면서 부담이 컸다. 하지만 팀이 완전히 변하면서 전술도 변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 리오 라이온스와 커트버스 빅터를 영입한 모비스는 한 포지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면서 상대를 압박할 전망이다. 

이미 아시아챔피언십에서 모비스는 동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차전서는 패배를 당했지만 모비스는 분명 달라진 경기력이었다. 

동부는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설상가상 윤호영이 나설 수 없다. 게다가 김주성이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로드 벤슨이 합류했지만 아시아챔피언십 결승전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쉽지 않다. 조직력 대 조직력의 대결이다.

▲ SK-KCC(서울)

SK는 타격을 받았다. 김선형이 나설 수 없다. 또 시즌 개막이 이른 시간이기 때문에 조직력을 담금질 할 시간이 완벽하지 못했다. 올 시즌 선수 구성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졌다. 주희정과 박상오가 빠지고 이정석, 오용준, 이승준, 이동준이 합류했다. 

또 외국인 선수로는 데이비드 사이먼과 드워릭 스펜서가 합류했다. 사이먼은 골밑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스펜서가 얼마나 활약을 펼칠지가 문제다. 

KCC는 단신 외국인 선수 안드레 에미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에미트는 하승진이 버티고 있는 KCC의 키 플레이어다. 이미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추승균 감독도 그에 대해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 에미트가 SK의 스펜서를 압도한다면 KCC는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하지만 SK의 높이도 만만한 팀은 아니다. 

▲ 오리온스-KGC(고양)

오리온스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애런 헤인즈와 조 잭슨이 합류한 외국인 선수진은 기존 국내 선수들과 함께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대단하다. 특히 가드 외국인 선수 조 잭슨은 위력이 대단하다.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선수가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인 KGC는 오세근이 나서지 못하면서 부담이 커졌다. 물론 부상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전력은 아니었다. 일단 시즌초반은 조직력을 바탕으로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전력에서 떨어지지만 김승기 감독대행은 분명 믿는 것이 있다. 

▲ 전자랜드-kt(인천)

올 시즌 전력이 약화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상 선수들이 많은 전자랜드와 젊은 조동현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kt는 의외의 팀이다. 

전자랜드는 핵심 외국인 선수인 안드레 스미스의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또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은편이 아니다. 따라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경기력을 끌어 올려야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 

kt는 비 시즌동안 많은 훈련량을 바탕으로 빠르고 젊은 팀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해 보이는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전자랜드와 kt는 치열한 경기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 개막전을 통해 올 시즌을 전망할 수 있다. 

▲ LG-삼성(창원)

최근 몇 시즌동안 안정된 전력을 선보였던 LG는 외국인 선수가 바뀌었고 국내 선수들의 부상이 많아지면 어려움이 생겼다. 특별히 보강이 되지 않은 가운데 주전가드 유병훈이 나올 수 없다. 그래서 부담이 크다. 외국인 선수 맷 볼딘의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사타구니 부상이 생겨 어려움이 많은 상황. 

삼성은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합류했다. 하지만 연습경기를 본다면 기대만큼의 전력은 아니다. 팀의 중심을 잡을 가드가 필요하다. 주희정에게 모두 맡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또 그를 대신할 선수가 냉정히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전력은 업그레이드 됐지만 잘 섞어야 한다. /[email protected]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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