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평가 빅엿 주는 방법점

대학생 2학년, 아직 꺽이지도 않은 학년에서 보릿고개가 찾아옴;



우선

암걸릴 것 같은 조원 3명 소개함



조원은 3명인데 A, B, C로 하자면


A :
후배인데 과제에 관심없음,

하고자하는 의지도 없음,

힙합인가 뭐 한다고 학교도 잘 안나옴




B :
동기인데 하는건 없음

맨날 다른 사람들 안한다고 투정 부림,

나랑 자기가 가장 열심히 한다고 맨날 말하는데

내가 볼땐 자기도 하는게 하나 없음 그런말 하는거 듣고 있으면 웃김,

작년에 했던 리포트 들고와서 복붙 신공 펼치려고 함



C :
2년 선배인데 아는게 하나도 없음,

몰라서 못한다고 함,

알려고 하지도 않음（회사 가서도 이지랄 할껀지 궁금함）,

마지막 발표 맡겨놨더니만 결과값을 못구해서 발표하다가 그만함-> 교수한테 개털림
（시간을 2주나 줬는데 뭐했나 모르겠음, 내가 새벽에 그렇게 결과값을 구해가라고 했는데 ㅅㅂㄻ 결국 다시해야됨）



그리고 공통적으로 뭐 맡겨놓으면 전화 거지같이 옮.

'이거 맞나?'

'어떻게 해야되는데?'

'대충했는데 한번 봐줄래?'

근데 대충한거 보면 그냥 복사 붙여넣기나

이 사람이 무슨 과제를 하는지는 알고 있나 싶을 정도로 형편없음

내가 점수에 좀 예민해서 그냥 잘했다고 하고 내가 함;;（맡겨놔 봐야 더 괴로움）



과제 8개 중에서 내가 7개 다하고 마지막 1개 남겨줬더니만

그거 결과값을 못구해서 점수 개 까이고 다시 해야됨ㅋㅋㅋ（C선배의 업적）




이제 평가의 시간이 왔음

돈 100만원을 각자에게 분배해줘야하는데（자기 제외）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점수를 깔 수 있을까?

생각할수록 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