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토프모■■ 3월25일 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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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vs 사우디



 ● 중국 (피파 랭킹 75위 / 팀 가치 : 12.68m 파운드)

베트남에게도 일격을 당하며 월드컵의 꿈은 최소 4년을 더 기다려야 하게 되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우승을 차지한 것과 비교 당하며, 여론도 굉장히 좋지 않은 상황. 여론 반전을 위해서 승리가 필요하지만 쉽지 않아보인다.

우레이(FW / 에스파뇰)을 비롯,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들은 명단에 소집되지 못했다. 소속팀에서의 부진도 한 몫하지만, 중국의 코로나 프로토콜이 굉장히 엄격해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중국 당국의 방역 정책으로 인해, 중국이 아닌 UAE에서 경기가 열리게 되어 사실상 원정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전력과 홈 어드밴티지, 어느 것도 웃어주지 않는 상황이다.

유다바오(DF / 베이징 궈안)가 핵심 선수다. 수비수지만 스트라이커로도 활약하는 빈도가 높아, 현재 소집된 선수들 중 A매치 득점이 가장 많은 선수다. 현재 소집된 공격수들의 성적이 A매치에서 영 신통치 않아, 유다바오가 최전방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게 될 수 도. 그렇게 된다면 장린펑(DF / 광저우)이 수비진의 리더가 될 것이 분명하다. 파트너로는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선더랜드 출신의 브로닝(DF / 광저우)을 내세워 수비 조직력을 키우려고 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사우디 (피파 랭킹 53위 / 팀 가치 : 60.43m 파운드)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월드컵 진출을 확정 시킬 수 있다. 직전 경기 일본에게 덜미를 잡히기는 했으나, 근소하게 1위를 사수하고 있는 상태. 베트남에게도 패한 중국은 자력 진출을 확정짓기에 안성 맞춤인 상태다.

무왈라드(FW / 알 이티하드), 다우사리(RW / 알힐랄) 두 선수가 공격의 핵이 될 전망이다. 세대교체로 인해 강력한 스트라이커가 없는 현 상황에서 득점력이 가장 좋은 두 선수가 공격적으로 해야할 일이 많다.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본 적이 있는 무왈라드가 전방으로 나서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실점을 적게 한 팀이다. 그 동안 월드컵에서 선제골을 먹으면 속절없이 무너지던 모습으로 비추어 볼 때, 예선이지만 실점을 줄이고 있다는 점은 다행. 모든 선수들이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라 손발을 맞춰보는데도 별 문제가 없으며, 중국 공격수들의 대거 엔트리 제외로 인해 수비적으로 문제가 될 일은 크게 많지 않을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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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ictz] 0-1 (사우디 승)







이라크 vs 아랍에미리트 


● 이라크 (피파 랭킹 74위 / 팀 가치 : 13.80m 파운드)

플레이오프 진출의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이 경기를 이긴다면 3위인 아랍에미리트와 레바논을 추격하게 되며, 다음 예선 결과에 따라서는 극적인 역적을 노려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경기를 진다면 이러한 가정은 무의미. 때문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매치다.

최종 예선을 치르면서 감독을 두 번이나 교체했다. 팀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한 것은 불보듯 뻔하다. 게다가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라크 북부 아프빌이 폭격당해, FIFA가 중립국으로 경기 장소를 변경하기도 했다. 모하나드 알리(FW / 테살로니키)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빠진 것도 악재. A매치 35경기 17골의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지는 공격수가 빠졌다. 현재 엔트리에 A매치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가 라힘(FW / 나프트 알 와사트)외에는 없다(49경기 11골). 화력에서는 기대할 것이 못된다.

반면 수비진에는 확고부동한 리더들이 있다. 3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16회의 A매치를 뛴 이브라힘(CB / 알 자위야)과, 역시 27세의 나이에 61회를 소화한 이스마일(LB / 알 자위야)이다. 이라크의 장점인 단단한 조직력의 원천은 바로 같은 팀의 이 두 선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셈. 대체적으로 수비진에는 A매치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배치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아랍에미리트 (피파 랭킹 69위 / 팀 가치 : 18.00m 파운드)

현재 3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걸쳐 있다. 이 경기를 이기게 되면 레바논이 승리하지 못할 경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짓는다. 경쟁자인 레바논이 다음 경기를 패해도 플레이오프는 확정인데, 레바논의 다음 상대가 이란이므로 이 경기만 이긴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

공격진에는 마타르(FW / 알와다)의 노련함과, 마브쿠트(FW / 알 자 지라)의 순도 높은 결정력이 장점이다. 마타르가 38세의 노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A매치 101경기 79골을 기록한 마브쿠트가 ‘주력 공격수’ 역할을 할 전망이다. 2차 예선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던 선수이니만큼, 기대해볼만한 여지는 충분하다. 다만 압둘라흐만(AM / 알 아흘리)이 이번 명단에서도 제외된 상황이라, 2차예선에서의 화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수비진은 나름대로 신구 조화가 이루어진 상황. 압바스(CB / 알 알리)를 비롯한 30대 ‘베테랑’들과, 아타스(DF / 알 자 지라)를 비롯한 20대 선수들이 골고루 포진되어 있다. 라인 컨트롤 등 전체적인 수비 리딩은 압바스에게 맡기고, 젊은 선수들의 스피드와 체력을 바탕으로 조화로운 수비진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웨일스 vs 오스트리아


● 웨일스 (피파 랭킹 20위 / 팀 가치 : 124.35m 파운드)

1958년 월드컵 진출 이후, 지금까지 플레이오프조차 나가지 못하는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는 감격을 누렸다. 팀의 스타이자 주장인 베일(RW / 레알마드리드)이 월드컵을 끝으로 은퇴한다는 설도 돌만큼, 웨일스도 이번 월드컵이 굉장히 간절할 것이다.

리그에서는 부진하고 있지만, 베일(RW / 레알 마드리드)이 웨일스의 공격 핵심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제임스(RW / 리즈)도 베일이 빠졌을 때는 투톱의 일원으로 나와, 스피드를 살린 공격을 보여주는 중. 이를 램지(CM / 레인저스), 앨런(CM / 스토크)가 보좌하는 442형태로 나올 것이 유력하다. 다만 베일과 램지가 부상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경기 때까지 100%의 몸상태로 나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4백에서 벤데이비스(LB)의 쓰임새가 애매하다. 물론 클럽팀에서는 3백 왼쪽 스토퍼로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레프트백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심지어 벨라루스전에서는 포백의 센터백으로 나오기도 했다. 물론 빌드업 면에서는 벨라루스전에서 70회의 패스를 했다는 점에서 합격점을 줄 수 있다. 다만 193CM의 아르나우토비치를 상대로 181CM의 키는 약점이 될 수 있다. 191CM의 로든(CB / 토트넘)이 도움을 줄 수 있기는 하지만, 클럽에서 1경기 밖에 뛰지 않은 실전 감각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오스트리아 (피파 랭킹 30위 / 팀 가치 : 270.70m 파운드)

네이션스리그 성적 덕분에 편안하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몰도바를 4-1로 대파하며 플레이오프를 대비한 경기 감각을 키웠다. 꾸준히 메이저대회 출전을 하면서 선수들이 큰 경기 경험을 쌓아온 것은 장점. 그러나 주전과 비주전의 차이가 큰 것은 고민이다.

네 명의 선수들이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 중원과 수비 자원에 타격이 생길 전망. 다만 알라바(LB / 레알마드리드), 드라고비치(CB / 베오그라드)가 버티는 수비진의 단단함은 매우 괜찮은 편이다. 현재 알라바는 클럽팀에서 센터백으로 나오고 있으나, 알라바를 레프트백으로 돌리고 힌터레거(CB / 프랑크푸르트)를 중앙으로 돌리는 방법도 있다. 단판 승부의 이점을 이용하여, 최대한 경기를 루즈하게 끌고 가는 것을 목표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

예전에는 알라바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서는 등 알라바에 대한 의존도가 컸다. 그러나 최근에는 자비처(AM / 바이언), 아르나우토비치(FW / 볼로냐) 두 선수에게 공격을 맡기고 알라바는 안정적인 수비에 전념하도록 한다. 중원밸런스를 맞추는 그릴리치(CM / 호펜하임)의 결장은 아쉽지만 라이머(CM / 라이프치히)가 자리를 메울 전망이다. 직전 경기 아르나우토비치-자비처가 3개의 공격포인트를 합작해, 폼이 좋다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 결장자 : 류비치치(MF), 트리멜(DF), 린하르트(DF), 그릴리치(MF)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웨일스 승)



 

 



스웨덴 vs 체코


● 스웨덴 (피파 랭킹 17위 / 팀 가치 : 199.33m 파운드)

지난 월드컵 8강, 유로 2020 16강 등 내실있는 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예선에서는 스페인을 잡는 등, 확실히 전력이 안정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원정에서의 약세로 인해 월드컵 직행에는 실패했는데 이 경기가 홈에서 열린다는 점은 스웨덴 입장에서는 다행이다.

즐라탄(FW / 밀란)이 징계를 받아 이번 경기에서는 출전할 수 없다. 다만 이삭(FW / 소시에다드), 쿨루셉스키(RW / 토트넘)가 남아있어 큰 공격진 누수는 아닐 전망이다. 다만 이 선수들이 아직 국가대표에서는 득점력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포르스베리(LW / 라이프치히)가 공격의 키를 쥘 전망. 쿨루셉스키가 득점에 특화된 선수는 아니고, 이삭도 골결정력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화력 면에서는 포르스베리 이외의 선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상대팀에서 가장 위협적인 쉬크(FW / 레버쿠젠)가 빠지는 것은 낭보. 그래도 린델뢰프(CB / 맨유), 아우구스틴손(LB / 세비야) 등 스웨덴 수비진의 면면도 화려한 편이다. 팀 기조가 442를 바탕으로 두줄 수비를 구사하는 팀이으로, 2018년 월드컵 8강에 진출할 때도 효과를 봤던 전술인 만큼, 주포가 빠진 체코가 이를 뚫기는 어려워보인다.


- 결장자 : 즐라탄(FW)


● 체코 (피파 랭킹 31위 / 팀 가치 : 178.25m 파운드)

2006년 이후 줄곧 예선에서 탈락하며 암울한 시기를 보냈지만, 네이션스컵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안착에 성공했다. 2020년 유로에서도 8강까지 오르는 등 다시 날개를 펼칠 일만 남아있다. 다만 스페인이 본선에 직행한 덕분에 플레이오프로 갔을 정도로 운이 많이 따랐던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경험 면에서는 확실히 체코가 아래다. 현재 명단 중 A매치 50회를 넘은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최근 암흑기가 길어지면서 메이저 대회에 익숙한 선수도 없다는 점도 약점. 그리고 쉬크(FW / 레버쿠젠)가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 소집되지 못했다는 점도 악재다. 그나마 비드라(FW / 번리)가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인데, 리그 16경기 1골이라는 극악의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다.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수첵(CM / 웨스트햄), 쿠팔(RB / 웨스트햄)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수비진과 중원은 나은 편이다. 쿠팔이 상대 왼쪽 윙으로 뛰는 포르스베리를 마크할 가능성이 높고, 수첵 역시 클럽에서 3선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공격진에 비해 수비적으로는 장점을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스웨덴 승)







이탈리아 vs 북마케도니아


● 이탈리아 (피파 랭킹 6위 / 팀 가치 : 875.00m 파운드)

유로 우승 이후 월드컵 예선에서 리투아니아를 제외하면 모두 비기는 졸전으로 인해 플레이오프로 내려와버렸다. 최근 월드컵 성적이 좋지 않고, 유로에서는 선전하는 추세인데 이를 재현하기는 싫을 것이다. 특히 지난 플레이오프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선수들의 각성이 필요하다.

공격력은 걱정스러운 수준이다. 플레이오프로 강등된 이유가 예선 마지막 2연전을 무득점 무승부로 마쳤기 때문이다. 게다가 키에사(LW / 유벤투스)도 부상으로 낙마하며 공격진 재구성은 필수가 되었다. 벨로티(FW / 토리노)도 장기부상으로 고생했던 기간이 길었고, 임모빌레(FW / 라치오)도 국가대표에서는 클럽만큼의 득점력은 아니다(54경기 15골). 전체적으로 최전방과 2선 라인에서 뚜렷한 ‘에이스’가 없다는 점이 단점.

수비로 유명한 국가답게, 지역 예선에서 2실점을 내주는 데 그쳤다. 북마케도니아도 최대한 경기를 루즈하게 끌고 가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큰 문제는 없을 전망. 다만 유로에서 왼쪽에서 굉장히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스피나촐라(LB / 로마)가 부재한 것이 아쉽다. 유로 2020에서도 중간 낙마하고 이탈리아의 득점력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 수비보다는 공격적으로 잃은 것이 많다.


- 결장자 : 없음



● 북마케도니아 (피파 랭킹 67위 / 팀 가치 : 65.13m 파운드)

전력상으로 열세는 확실. 그러나 원정에서 독일을 2-1로 잡는 등 복병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조에서 독일을 잡아낸 팀은 북마케도니아가 유일했다. 다만 독일은 2018년 이후 하락세가 완연한 팀이었고, 지금 만나는 이탈리아는 2020 유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의 팀. 높은 산을 두 번 넘는 것이 가능할까.

판데프(FW)의 국가대표 은퇴 이후 이뤄낸 성과라서 더욱 의미 있는 성과. 현재 공격진의 리더는 트라코프스키(FW / 알파이하)가 맡고 있다. 팔레르모에서 좋은 활약을 한 바 있고, 마요르카에서도 뛰었을 정도로 공격진 내에서는 빅리그 경험이 많은 선수다. 다만 로테이션 자원이기는 했으나, 나폴리와 인테르에서 뛰었던 판데프의 클래스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중론. 오히려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

엘마스(CM / 나폴리)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세리에에서 뛰는 선수라 상대 선수들의 스타일을 잘 알기 때문에 뼈아픈 상황. 그래도 알리오스키(LB / 알 알리), 디미트리예프스키(GK / 라요), 무슬리유(DF / 잉골슈타트) 등 유럽에서 뛰었거나, 지금 활동하는 선수들이 수비진에 제법 포함되어 있는 편이다. 일단 이 선수들을 이용해 최대한 저득점 페이스로 이어가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


- 결장자 : 엘마스(CM)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이탈리아 승)




● 포르투갈 (피파 랭킹 8위 / 팀 가치 : 771.50m 파운드)

마지막 2연전에서 1무 1패를 거둔 것이 화근이 되었다. 믿었던 ‘베테랑’ 호날두(FW / 맨유)의 부진과 페페(CB / 포르투)의 퇴장이 치명적이었다는 평가. 일단 홈에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기는 하지만 터키의 조별리그 성적으로 보면 포르투갈 쪽으로 완전히 기운다고 볼 수는 없다.

조타(FW / 리버풀), 브루노(AM / 맨유)등 훌륭한 선수들이 많기는 하지만, 포르투갈이 호날두(FW / 맨유)의 팀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호날두가 침묵하자 2경기 1득점에 그칠 정도로 아직 호날두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 역대 큰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호날두의 활약을 기대하는 수 밖에 없다. 터키가 조별리그에서 16실점으로 실점이 많았기 때문에, 득점에 대한 희망은 버리지 말아야 한다.

다만 터키의 화력은 부담스러울 것이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보다 10골을 더 넣었기 때문이다. 센터백을 구성할 페페-폰테(CB / 릴)의 나이가 매우 많아, 기동성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높다. 설상가상으로, 카르발류(DM / 베티스)와 다닐루(DM / PSG)도 민첩함이 장점인 선수들은 아니다.


- 결장자 : 없음



● 터키 (피파 랭킹 39위 / 팀 가치 : 301.60m 파운드)

조별리그에서 1패밖에 당하지 않았음에도, 조 2위로 플레이오프로 떨어지고 말았다. 공격력에 비해 빈약한 수비가 발목을 잡았는데, 3-3으로 비겼던 라트비아전과 2-2 무승부를 거두었던 몬테네그로 전이 가장 안타까운 경기. 다만 터키의 큰 문제점이었던 골 결정력은 해결한 모습이었다.

예선 에서 27득점을 쏟아 붓는 등, 화력에서는 오히려 포르투갈보다 앞서는 모습이었다. 리그에서는 4골에 그치고 있는 일마즈(FW / 릴)도 예선 8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리그에서 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찰하노글루(AM / 인터밀란)와 다비소글루(AM / 갈라타사라이)의 2공미 체제도 나름 효과를 보고 있는 중. 포르투갈의 수비 선수들이 노쇠화와 기동력에서 문제를 드러낼 수 있음을 고려하면 빠른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수비적으로는 약점이 뚜렷하다. 뒷공간 불안을 해결하지 못해 지브롤터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점을 기록하는 등, 예선 내내 16실점을 기록하며 지브롤터에 이어 최다 실점 2위에 랭크 되어 있다. 상대 주포 호날두의 몸상태와 폼이 예전만 못하다고 할 지라도, 펠릭스(FW / 아틀레티코), 조타(FW / 리버풀)등 기동력과 침투에 능한 선수들이 많아 실점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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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ictz] 2-0 (포르투갈 승)







코스타리카 vs 캐나다


● 코스타리카 (피파 랭킹 42위 / 팀 가치 : 21.38m 파운드)

4위 파나마를 1점 차로 추격하는 중.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경기를 이겨야 한다. 상대가 6연승의 질주를 하고 있는 중이라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홈 이점을 최대한 살리는 수 밖에 없다.

북중미의 강호라는 점은 인정할 수 있지만, 2014년 월드컵 8강 이후로 전력은 서서히 떨어져갔다. 대부분의 주력 선수들이 30대로, 나바스(GK / PSG), 루이스(MF / 알라후엘렌세), 보르헤스(CM / 알라후엘렌세) 등 2014년 멤버들이 아직도 주축으로 뛰고 있다. 물론 나이에 비해 A매치 경험이 풍부한 캠벨(FW / 몬테레이)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자원.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캐나다에게 에너지 레벨에서 밀릴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래도 팀의 수비적 기조는 높게 평가할 만 하다. 월드컵 돌풍을 일으켰을 때부터, 수비시에 사용하는 5백의 완성도를 완성시켜 놓았다. 예선에서도 11경기 동안 7실점 밖에 허용하지 않았던 것은 코스타리카의 수비벽만큼은 여전히 높다는 점을 의미. 침투가 주무기고 온더볼에 약한 상대 주력 공격수 데이비드가 고전할 가능성은 높은 편이다.


- 결장자 : 오비에도(LB), 나바스(GK)



● 캐나다 (피파 랭킹 33위 / 팀 가치 :112.25m 파운드)

이번 경기 승리 시 자력으로 본선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다. 6연승으로 분위기도 매우 좋은 만큼 이번 경기를 이기고 본선을 확정 짓겠다는 각오. 연승을 하는 동안 피파 랭킹도 많이 올라, 포트 3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데이비드(FW / 릴)의 피지컬 완성도는 정상급. 그러나 코스타리카의 수비벽을 어떻게 공략할 지는 미지수다. 데이비드의 온더볼 능력과, 창조성이 떨어지는 편이기에 공간이 없으면 고전할 확률이 높다. 다만 남은 3경기에서 승점 2점만 거두어도 자력 진출이 확정되는 만큼, 캐나다도 급할 이유는 없다. 많은 득점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데이비스(LB / 바이언)의 심근염 증세로 결장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제 수비진의 리더 역할은 비토리아(CB / 모레이렌세)로 넘어갔다. 비토리아를 제외하면 모두 20대 선수들이 수비진에 발탁되었기 때문에,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어야 할 때. 코스타리카가 수비 지향적인 팀이라 득점력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캐나다 입장에서는 다행이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자메이카 vs 엘살바도르


● 자메이카 (피파 랭킹 62위 / 팀 가치 : 40.43m 파운드)

이미 탈락은 확정되었다. 홈에서 미국과 캐나다와 비긴 것은 놀라운 성과지만, 이외 모든 팀들에게는 패하며 홈에서 부진한 것이 탈락의 원인이 되었다. 그래도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홈에서 1승’을 목표로 뛰어야 한다.

영어권 국가라 잉글랜드로 선수들이 많이 나가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리드(FW / 풀럼), 안토니오(FW / 웨스트햄)가 대표적이다. 역시 웨스트햄에서 ‘주력 공격수’역할을 해주고 있는 안토니오의 역할이 클 전망. 6경기 밖에 A매치를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공격진에서 두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다. A매치 6경기 3골로 경기 수 대비 득점이 뛰어난 편. 다만 3골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라는 이야기는, 다른 선수들의 결정력은 믿을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뜻. 다득점을 바라볼 수 없는 이유다.

수비진은 기대해볼 여지가 크다. 캐나다와 미국도 자메이카 홈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수비진에도 피녹(DF / 브렌트포드)이라는 EPL 출신 선수가 있다. 로렌스(DF / 미네소타)등 기존 A매치 ‘터줏대감’들과, 현재 최고의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의 조합은 엘살바도르가 넘기 버거운 산일지도 모른다.


- 결장자 : 없음



● 엘살바도르 (피파 랭킹 70위 / 팀 가치 :7.40m 파운드)

남은 세 경기를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는 상황. 즉, 모든 경기가 ‘단두대매치’와 다를 바 없다. 다만 자메이카의 홈은 미국과 캐나다도 넘지 못했고, 일정도 코스타리카-멕시코가 기다리고 있어 전망은 밝다고 보기 어렵다.

모든 경기에서 사력을 다해야하니, 엔트리 역시 최정예로 구성했다. 출전 기록과 득점 기록이 가장 좋은 공격수는 보니라(FW / 포트). 다만 득점 기록은 매우 좋기는 하나, 태국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EPL 센터백을 넘을 수 있을지는 의문. 그 외에는 공격진에 A매치 두 자릿수 골을 넣은 선수가 없어, 보니라의 발끝 의존도가 심하다고 볼 수 있다. 보니라가 터지지 않으면 무득점 가능성도 굉장히 높다.

엘살바도르에게 다행인 점은, 자메이카가 홈 5경기에서 2득점에 그쳤다는 점이다. 그래도 EPL 출신의 안토니오,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그레이, 리드 등 부담스러운 선수들이 많다. 엘살바도르가 온두라스전을 제외하면 모든 원정 경기에서 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온두라스는 국가 감정이 최악이라 전투력 급상승 효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점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할 듯.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자메이카 승)






파나마 vs 온두라스


● 파나마 (피파 랭킹 63위 / 팀 가치 : 16.35m 파운드)

현재 순위는 4위. 플레이오프를 노릴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3위도 노려볼 수 있지만, 온두라스 다음 상대가 미국과 캐나다다. 4위를 사수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일 전망. 일정이 굉장히 어려워 탈락이 확정된 온두라스는 일단 잡고 봐야한다.

공격진에서는 토레스(FW / 안토파가스타), 블랙번(FW / 로얄 파리)이 핵심 선수로 볼 수 있다. 특히 블랙번이 득점하면 파나마가 좋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아, 블랙번의 득점이 터지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두 선수가 이미 30대를 넘어, 기동력과 체력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온두라스의 수비진 중 젊은 선수들이 제법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에너지 레벨에서 고전할 여지는 충분하다.

중원에서는 바르세나스(CM / 레가네스)와 로드리게스(CM / 스포르팅 히혼)를 핵심으로 꼽을 수 있다. A매치 경험도 제법 되는데다가, 아직 20대 선수들이라 퀸테로(CM / 유니버시티), 고도이(CM / 내슈빌) 두 ‘노장’ 선수들의 부족한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라, 클래스도 보장할 수 있는 선수들. 수비에서도 무리요(DF / 안더레흐트), 안드라데(DF / 빌레펠트) 등 유럽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공격에 비해서는 나이와 클래스에서 앞서고 있다.


- 결장자 : 없음



● 온두라스 (피파 랭킹 78위 / 팀 가치 :9.38m 파운드)

조 꼴찌로 탈락 확정. 아직 조에서 1승도 없을 정도로 최악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 고춧가루 뿌리기 정도지만, 완전히 침체된 페이스로 그것마저 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5득점에 그칠 정도로 득점력에서 엄청난 난조를 보였다. 엘리스(FW / 보르도), 로자노(FW / 카디스) 등 유럽파 공격수 들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엘리스는 리그에서 기록한 19경기 9골에 비해, A매치 56경기 12골의 성적은 실망스러운 수준. 다른 선수들의 골 결정력도 그렇게 좋다고 보기는 어려워 다득점은 어려운 과제다.

피게로아(DF)가 38세임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수비진 선수들이 A매치 20회를 넘기는 선수가 없어, A매치만 181회를 치른 피게로아의 경험과 노련함은 큰 자산. 그러나 현재 피게로아가 소속팀이 없어 실전 감각에 문제를 드러낼 수 있고, 40대가 다되어가는 나이 역시 걱정스러운 요소. 피게로아가 흔들리면 수비진이 통째로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 피게로아의 나이로 인한 체력 저하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파나마 승)







멕시코  vs 미국


● 멕시코 (피파 랭킹 12위 / 팀 가치 : 205.10m 파운드)

홈 경기지만, 불안함은 멕시코가 더하다. 북중미 최강자라는 말이 무색하게, 캐나다와 미국을 상대로 무승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남은 경기가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라,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고 해도 본선 진출은 확정지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피파랭킹 점수와 1포트 확보는 물 건너 갈 가능성이 높다.

예선 시작 전만 해도 주축선수들이 노쇠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선수층이 두터워 현재는 선수들의 나이가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수비진에서는 오초아(GK / 아메리카), 모레노(DF / 몬테레이)가 노련함을 더하고 아르테아가(DF / 겡크) 등 20대 영건들이 신체능력을 커버하는 신구조화가 확실한 팀이 되었다. 다만 아라우호(CB / 셀타비고)가 근육 부상이 있을 수 있다는 소식은 악재다.

공격진도 히메네스(FW / 울브스), 코로나(FW / 세비야), 로자노(RW / 나폴리) 등 견실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30세인 히메네스일 정도로 나잇대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미국과 캐나다를 상대로 3경기에서 2득점에 그칠 정도로,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고전했던 편이다. 홈 성적이 좋아 득점 가능성은 높게 볼 수 있으나 다득점은 어려울 수 있다.


- 결장자 : 아라우호(CB)



● 미국 (피파 랭킹 13위 / 팀 가치 :248.00m 파운드)

다음 일정은 멕시코보다 좋지 않은 편이다. 플레이오프 사수를 위해 전력을 다할 파나마와,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싸울 코스타리카가 상대다.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2위 싸움에 종지부를 찍고, 피파 랭킹과 조 추첨에서의 유리함도 얻는 ‘일거양득’의 경기가 될 것이다.

선수층은 멕시코 못지 않은 팀. 풀리식(LW / 첼시)을 중심으로, 웨아(FW / 릴), 레이나(AM / 도르트문트) 등 공격진에는 재능 있는 영건들이 많다. 멕시코 공격진 역시 나잇대가 젊은 편이지만 미국의 공격진은 30대인 선수가 아무도 없을 정도로 젊음을 넘어 ‘어린’ 느낌마저 준다. 다만 풀리식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규칙했던 점, 레이나는 A매치 경험이 적은 점, 웨아는 리그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부진 때문에 경기력이 확실하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공격진에 비해 수비진의 네임밸류는 부족하다. 그래도 캐논(DF / 보아비스타), 벨로(DF / 빌레펠트) 등 유럽파 출신들도 있어 부실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중원에서 수비적 역할을 할 아담스(DM / 라이프치히)가 수비 시 수비 스킬이 미숙해 자주 파울을 내준다는 점과, 수비진도 나이가 적다는 점 때문에 불안감은 가지고 있다. A매치 경험이 풍부한(71회) 예들린(RB / 인터 마이애미)이 역할이 막중하지만, 중앙 수비수는 아니라서 모든 수비라인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렵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멕시코 승)







 우루과이 vs 페루


● 우루과이 (피파 랭킹 16위 / 팀 가치 : 380.60m 파운드)

이 경기를 이기면 사실상 본선 진출 확정이다. 산술적으로 6위 칠레가 전승을 거두는 시나리오는 있으나, 칠레의 일정에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있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2022년에 들어서면서 연승을 달리고 있어, 분위기는 최고조라고 볼 수 있을 듯.

걱정스러운 부분은 역시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 특히 수아레즈(FW / 아틀레티코), 카바니(FW / 맨유)의 최근 활약이 매우 저조하다는 부분이다. 예전에는 클럽에서는 활약을 하는 모습으로 기대해볼 여지라도 있었지만, 현재는 클럽에서도 폼이 잘 오르지 않는 모습. 현재 고메스(FW / 발렌시아)가 리그에서 21경기 3골로 부진하고 있어, 결국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을 믿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원과 수비에는 발베르데(CM / 레알마드리드), 벤탄쿠르(CM / 토트넘), 아라우호(CB / 바르셀로나)의 등장으로 공격진보다는 나은 편. 다만 팀 컬러가 442를 기반으로 수비를 단단히 하고, 공격은 투톱에게 알아서 맡기는 방식이라 중원의 공격 가담은 기대하기 어렵다. 중원에서 창의성이 장점인 선수들도 아니라, 중원에서는 수비적 공헌만 기대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페루 (피파 랭킹 22위 / 팀 가치 :59.40m 파운드)

이 경기를 이기면 플레이오프는 최소 확정 지을 수 있다. 다음 일정이 최약체로 전락한 파라과이이기 때문에, 2연승을 거둔다면 본선 직행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동기부여와 분위기가 최고조인 상대의 홈에서 전력 차가 제법 나는 상대를 이기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기대일 것이다.

선수단의 연령이 대부분 높다는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수비진은 주력 선수들이 다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대부분의 주력 선수들이 30대를 넘긴 나이다. 아무리 상대 투톱이 노쇠화와 부상으로 인해 폼이 저하되었다고 하지만, 페루 역시 수비진의 에너지 레벨이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 베테랑과 베테랑과의 맞대결이라면 우루과이의 선수 클래스를 더 높이 쳐줄 수 밖에 없다.

공격진은 라파둘라(FW / 베네벤토) 하나만 믿고 갈 수 밖에 없다. 공격수를 3명밖에 뽑지 않았고, 라파둘라를 제외하면 A매치 10회 이상 뛴 선수는 없다. 라파둘라도 이탈리아 무대에서 나름 잔뼈가 굵은 선수이기에, 신뢰를 보내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우루과이의 젊고 활동량이 뛰어난 중원을 페루의 높은 나잇대의 중원이 당해낼 가능성은 적으며, 라파둘라도 우루과이 수비벽에 고전할 가능성이 더 높다. 라파둘라가 침묵하면 무득점 가능성도 크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우루과이 승)






콜롬비아 vs  볼리비아


● 콜롬비아 (피파 랭킹 19위 / 팀 가치 : 300.10m 파운드)

현재 순위는 7위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5위와는 승점 4점차가 난다. 패배하면 예선 탈락이 확정되고, 페루가 우루과이에게 패하지 않아도 탈락한다. 에콰도르에게 1-6으로 지는 등 최종 예선 초반을 망쳐버린 것이 나비효과가 된 셈이다.

어쨌든 무조건 모든 경기를 이기고 우루과이와 페루의 경기 결과를 지켜보아야 한다. 그래도 하메스(AM / 알 라얀), 무리엘(FW / 아탈란타), 디아스(FW / 리버풀) 등 공격진 면면은 화려하다. 그러나 최근 홈에서 4경기 연속으로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득점 빈곤이 굉장히 심각한 편이다. 심지어 조 최약체 파라과이를 상대로도 무득점 무승부에 그친 바 있다. 이로부터 두 달이 지나기는 했지만, 화력 면에서 얼마나 보완이 되었을지는 의문이다. 그래도 볼리비아가 워낙 원정에서 약해, 다득점 가능성은 충분할 것이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홈에서 무득점을 기록하는 동안 실점은 1점으로 틀어막았다는 점이다. 5경기 무득점에 그쳐 3무 1패에 그쳤지만, 이 책임을 수비진에게 물을 수는 없다. 미나(CB / 에버튼)는 부상으로 인해 낙마했지만 산체스(CB / 토트넘)를 중심으로 수비진을 짤 것으로 보인다. 파트너는 쿠에스타(CB / 겡크), 루쿠미(CB / 겐크)가 선의의 경쟁을 할 가능성이 크다.


- 결장자 : 없음



● 볼리비아 (피파 랭킹 76위 / 팀 가치 :14.33m 파운드)

볼리비아는 콜롬비아보다 사정이 더 좋지 않다. 콜롬비아와 비겨도 탈락이 확정되기 때문. 직전 경기에서 홈에서 칠레에게 패하는 바람에 본선 직행이 날아가버렸고, 약한 모습을 보이는 원정에서 강호 콜롬비아를 상대해야 한다. 콜롬비아보다도 더 좋지 못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고지대의 이점을 이용한 홈에서는 우루과이를 잡고, 아르헨티나를 고전시키는 등 선전했지만 원정에서는 2무 6패에 불과하다. 특히 칠레전 1-1 무승부를 제외하면 모두 3실점 이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실점 가능성을 높게 볼 수 밖에 없는 상황. 상대 공격진 면면을 보면 대량 실점도 각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진의 퀄리티가 매우 좋지 않다. 소집 명단 중 A매치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미란다(FW / 볼리바르)인데, 14경기 2골에 그치고 있다. A매치에서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선수가 6명이나 될 만큼 확고한 공격 옵션이 없다. 원정에서도 8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득점 경기가 4경기나 될 만큼 원정에서의 경기력은 믿을 수 없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콜롬비아 승)







브라질 vs 칠레


● 브라질 (피파 랭킹 2위 / 팀 가치 : 902.50m 파운드)

이미 본선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은 상황. 이제는 피파 랭킹 관리로, 본선에서의 선전을 위한 준비만 하면 된다. 때문에 본선 확정임에도 승리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으며, 남미 최초로 지역예선 승점 40점 돌파라는 목표도 세워봄 직 하다.

역시 엔트리는 최정예로 짰다. 네이마르(FW / 파리 생제르맹), 비니시우스(LW / 레알 마드리드)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이 모두 명단에 들었다. 다만 네이마르와 비니시우스의 포지션이 동일해, 교통 정리를 어떻게 할 지가 관건. 그리고 공격진에 측면에서 뛰는 선수만 가득하다는 점도 단점이라고 볼 수 있다. 마르티넬리(FW / 아스날)의 몸상태도 좋지 못하고, 히샬리송(FW / 에버튼)도 기복이 심한 편. 최전방 화력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다.

수비진은 왼쪽의 구멍이 커보인다. 마르셀루(LB / 레알마드리드)와 산드루(LB / 유벤투스)가 각각 노쇠화와 부상으로 제외되었고, 텔레스(LB / 맨유), 길레르메(LB / 아틀레티쿠 미네이루)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외에는 선수들의 퀄리티와 폼은 탁월한 편이다. 알베스(RB / 바르셀로나), 실바(CB / 첼시)의 나이 문제가 걸리기는 하나, 밀리탕(CB / 레알 마드리드), 마르퀴뉴스(CB / 파리 생제르맹)가 적절한 시기에 투입되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다.


- 결장자 : 마르티넬리(FW)



● 칠레 (피파 랭킹 26위 / 팀 가치 :94.65m 파운드)

전승하지 않는 이상 월드컵 행은 불가능. 그러나 다 이긴다고 해도 자력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칠레가 다 이기고, 페루와 우루과이 중 하나가 전패를 해주어야 가능하다. 그러나 브라질을 원정에서 잡을 수 있을지부터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공격진에서는 노장과 영건들의 편차가 매우 크다. 산체스(FW / 인테르), 바르가스(FW / 아틀레티쿠 미네이루)의 경험은 매우 풍부하나, 나이와 폼 저하로 인해 예전의 명성을 잃은지 오래다. 중원 역시 비달(CM / 인테르), 아랑기스(CM / 레버쿠젠)이 몇 년째 주력으로 나서는 중. 리그에서 20골을 터뜨리고 있는 브레튼(FW / 블랙번)이 빠진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공격진의 에너지 레벨이 예전 같지는 않을 것이다.

수비진 역시 메델(CB / 볼로냐), 이슬라(RB / 플라멩고)가 주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역시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선수들. 공격, 중원, 수비 모두 세대교체에 실패한 모습이 역력하다. 원정에서 무실점 기록이 두 번밖에 없는데다, 브라질 공격진의 네임 밸류를 고려하면 실점 가능성은 크게 높아졌다.


- 결장자 : 브레튼(FW)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브라질 승)


 

 




파라과이 vs 에콰도르


● 파라과이 (피파 랭킹 50위 / 팀 가치 : 97.35m 파운드)

이미 탈락은 확정. 실점은 그럭저럭 통제했으나, 빈약한 득점력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일정 상 에콰도르가 여기서 본선 직행을 확정지으려 할 것이기에, 파라과이로서는 힘겨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예선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하지 못한 팀이다. 실점은 나름 조 중상위권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결국 득점력 저하로 인해 승점 3점을 꾸준히 쌓지 못했다. 최근 홈 3경기에서도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고, 홈에서 승리한 기록은 조 최하위 베네수엘라를 2-1로 이긴 것 뿐이다. 주력으로 나올 것이 유력한 로메로(FW / 크루즈 아술)도 A매치 39경기 8골로 부족한 모습. 다득점은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단, 2022년 들어 홈 5경기에서는 4실점으로 실점률은 준수하게 유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라는 까다로운 상대를 만나 3경기 2실점으로 틀어막기도 했다. 소위 ‘늪축구’의 달인들로, 템포를 늘어뜨려 저득점 페이스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발부에나(DF / 디나모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이 경기 역시 수비적인 태세를 갖출 것이 유력하다.


- 결장자 : 없음



● 에콰도르 (피파 랭킹 44위 / 팀 가치 :87.50m 파운드)

비겨도 본선 직행이 확정인, 여유로운 상황. 혹여 패배해도 플레이오프로 떨어질 가능성도 낮다. 다만 마지막 상대가 아르헨티나이기 때문에, 최대한 이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 월드컵 본선을 확정 짓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다.

파라과이가 일부러 경기 템포를 늘어뜨려도, 에콰도르 입장에서는 급할 것이 없다. 비겨도 본선 직행이기 때문에 상대가 ‘비기기 작전’으로 나서도 아무런 타격이 없는 상황. ‘주력 공격수’ 에네르 발렌시아(FW / 페네르바체)도 굳이 득점을 위해 애쓸 필요는 없다. 한 골 넣으면 좋고, 아니어도 괜찮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굳이 다득점을 노릴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고지대를 무기로 한 홈보다는, 원정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 그러나 칠레를 2-0으로 잡고, 콜롬비아와 비기는 등 최근 원정 세 경기에서 1승 2무, 1실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같은 이점을 지닌 볼리비아와는 다른 것이 바로 원정에서의 선전. 파라과이가 수비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 수비적인 위기가 적을 것이며, 최근 실점 페이스 역시 다실점 가능성은 적음을 시사한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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