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월22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왓포드 FC vs 노리치 시티 

 지난 라운드가 코로나19 이슈로 연기돼 체력 부담을 줄였고, 최근 맞대결 전적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노리치가 난전을 유도하겠으나 후방 라인 불안과 원정 불리가 겹치며 건실한 경기력을 구현하기엔 험로가 따른다.  

★ 왓포드 FC (리그 17위 / 패패패패무)

지난 라운드 뉴캐슬 전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6연패 부진을 가까스로 벗어났다. 이후 번리 전 일정이 코로나19 이슈로 연기된 덕분에 주력 자원들의 체력을 다소 아낄 수 있었다. 이번 라운드 선전을 기대할만하다.

원정서 신중한 경기 운영으로 실점률을 낮춘다. 윗선에서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 공격 흐름을 즉각적으로 끊고, 포백 라인들도 ‘일자 수비’를 통해 조직력을 소폭 끌어올린다. 또한 포스터(GK) 골키퍼가 스쿼드에 합류한다. 보다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 올 시즌 클린 시트 경기는 단 한 차례도 없지만 경기당 평균 0.8개의 클리어링을 보여주고 있고, 실수 또한 여전히 ‘0’을 기록 중이다. 상대 불안정한 공격력을 고려하면 클린 시트 달성을 꾀할만하다.

윗선에선 ‘한 방’에 집중했다. 직전 라운드서도 경기 내내 끌려가다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적중한 바 있다. 데니스(FW, 최근 5경기 2골)가 분전하며 1선을 이끌고 있다. 경기당 평균 1.1개의 유효 슈팅을 시도할 만큼 결정력서 강점을 보이는 자원. 다양한 옵션 활용이 불가하다면 그의 영향력을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1~2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 결장 정보 : 은쿨루(CB / A급), 트루스트-에콩(CB / B급), 마시나(LB / A급), 라우자(CM / A급), 에테보(CM / A급), 바(LW / A급), 사르(RW / A급)

★ 노리치 시티 (리그 18위 / 패패승패승)

지난 라운드 에버튼 전서 2-1 승리를 거두고 리그 최하위를 벗어났다. 물론 전력 싸움과 단순 성적 면에선 여전히 상대에 밀리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킨 상황서 일방적으로 밀릴 일정은 아니다.

윗선의 화력이 서서히 묻어 나오고 있다. 물론 경기 내에서 기복은 다소 존재하지만 푸키(FW, 최근 5경기 1도움)를 축으로 하는 역습 상황서 이다(FW, 최근 5경기 1골)가 퍼포먼스를 높이며 상대 수비 집중을 풀어내고 있다. 또한 장신 공격수 사전트(FW)를 오히려 윙 포워드로 활용하며 수적 우세를 십분 가져가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이들의 시너지만 잘 묻어 나온다면 무득점에 그칠 확률은 떨어진다.

그러나 원정 불리를 감안해야 한다. 올 시즌 리그 무실점 비율이 10%에 불과하다. 그만큼 상대에 주도권을 내주고 경기를 풀어간다는 방증이다. 게다가 맞대결 전적 또한 절대 열세다. 지난 5차례 맞대결서 전패했다. 해당 경기서 2득점을 올리는 동안 9골을 내줬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질 경우, 멀티 실점 허용까지 내줄 공산이 높다.

- 결장 정보 : 오모바미들(CB / B급), 짐머만(CB / A급), 길모어(CM / A급), 노르만(CM / A급), 러프(CM / B급), 맥린(CM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5승 0무 0패 9득점 2실점 (왓포드 우세)

2. 왓포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2승 1무 7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40%)

3. 노리치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1승 2무 7패 (무실점 비율 : 10%, 무득점 비율 : 8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0 (무승부)

[bettingclosed] 2-2 (무승부)

 에버튼 vs 아스톤 빌라

● 에버튼 (리그 16위 / 승패무패패)

잘못된 감독 선임으로 인해 몇 시즌 째 고생 중. 레알 마드리드로 간 안첼로티는 그렇다 치고, 하락세가 완연했던 베니테즈 감독 선임은 라이벌 구단 출신 감독이라는 점까지 합쳐져 꽤 왈가왈부가 많았다. 성적도 좋지 않고 선수단과의 불화까지 겹치며 불명예스럽게 물러났다. 일단 팀 레전드 출신 던컨 퍼거슨이 팀 수습에 나서야 한다. 최근 침체된 팀 분위기 상 쉽지는 않을 듯.

득점력은 기대해 볼 수 있다. 일단 득점력 자체는 리그 중위권 수준이기는 하지만, 원정에서의 부진(10경기 9골)이 영향을 많이 미쳤고 홈에서는 경기당 1.67골로 두 경기를 하면 세 골씩은 넣는 수준. 그레이(FW / 최근 5경기 2골), 히샬리송(LW / 최근 5경기 최근 5경기 2골 1도움)등 공격 자원의 이탈이나 폼 저하는 없다. 10위 아래 팀을 상대로도 4경기 10득점으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다득점도 가능한 상황.

실점 가능성은 높다. 하부리그 팀 헐시티를 상대로도 2실점을 내줬으며, 유효 슈팅을 8개나 내줬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는 6개의 유효 슈팅으로, 실점 확률이 높은 상황을 지속해서 초래하는 중. 레전드 베인스의 후계자 디뉴(LB)마저 다른 팀으로 이적시킨 터라 새로 수비 조직력도 맞추어야 한다. 수비적으로 탁월한 알랑(DM)도 결장 예정이라 수비에서의 고민이 깊다. 멀티골 까지는 가능성을 열어두자.

- 결장자 : 이워비(LW / B급), 데이비스(CM / C급), 알랑(DM / A급), 브렌스웨이트(CB / C급), 델프(CM / C급)

알랑의 빈자리가 크다. 델프마저 부상 이탈하며 수비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중원 자원이 없어졌다. 수비적으로 약점을 많이 노출하게 될 것이다.

● 아스톤 빌라 (리그 13위 / 패승패패무)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그러나 맨유와의 경기(2-2 무)에서 0-2를 2-2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어 무승부지만 이긴 것 같은 기세로 경기를 맞이한다. 에버튼과의 경기도 기세를 몰아간다면 좋은 승부를 할 가능성이 높다.

득점 가능성은 있다. 베일리(RW / 최근 5경기 0골 0도움)가 결장하는 자리는 쿠티뉴(LW)가 채워줄 것이 유력하다. EPL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맨유전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며 감각이 살아있다는 것은 확인했다. 원정 득점력은 10경기 10득점으로 그렇게 인상적인 수치는 아니나, 10위 아래의 팀을 상대로는 5경기 7득점으로 나쁘지 않다. 에버튼의 팀 수비력과 어수선한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2골 득점도 가능할 듯.

수비력은 좋지 않다. 경기 당 1.6골을 실점하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1.63의 실점 XG값으로 위기 상황을 많이 맞고 있다는 것이 문제. 에버튼이 수비가 문제지 공격진에서는 준수한 모습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실점을 모면하기는 힘들다. 최근 세 경기 실점도 7실점으로 페이스는 좋지 못한 편. 최근 맨유전에서도 실책을 3개나 범했고 이로 인해 두 골을 실점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멀티골 실점은 필연적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콘사(CB / A급), 베일리(RW / B급), 나캄바(DM / B급), 트라오레(RW / C급), 트레제게(LW / C급)

베일리(RW)의 결장은 임대 영입된 쿠티뉴(LW)가 메울 것이 유력. 수비의 핵심 콘사(CB)의 빈자리는 걱정 스럽다. 튀앙제브(CB)나 하우제(CB)가 메울 수 있다. 적절한 대체자들이 엔트리에 남아있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2무 3패 (아스톤빌라 우세)

2. 에버튼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4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20%)

3. 아스톤 빌라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3승 0무 7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3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1 (아스톤 빌라 승)

[betting closed] 2-1 (에버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