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월22일 분데스리가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vs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후방 라인의 기복이 다소 존재하지만 상대보다 보다 퀄리티 좋은 수비력을 가져가고 있고, 윗선의 화력은 꾸준하게 구현되는 중이다. 빌레펠트가 맞불을 놓으며 난전을 유도하겠으나 팀 최대 강점인 후방 조직력이 무너지는 터라 건실한 경기력 구현에 애를 먹을게 자명하다.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리그 8위 / 승승승패무)

지난 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 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보다 앞섰으며 최근 리그 5경기서 3승 1무 1패로 호성적을 내는 중이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후방 라인이 서서히 잡히고 있다. 물론 경기 안에서 기복이 다소 존재하지만 은디카-하세베-투타 라인이 조직력을 맞춰가며 상대 공격을 묶는다. 경기당 평균 11개에 육박하는 볼 차단을 가져가며 한 발 앞서는 수비를 가져가고, 윗선의 압박 역시 적절히 이뤄진다. 다소 신장이 떨어져 공중볼 경합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으나 빌레펠트 장신 공격수 컨디션이 100%가 아닌 상황서 큰 문제로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예정이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다. 지난 5차례 맞대결서 2승 3무로 패가 없다. 해당 경기서 8득점을 적중하며 상대를 수세에 몰았다. 게다가 최근 공식전 10경기서 연속 전반 득점에 성공했다. 유수의 공격 자원을 활용해 리드를 잡고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가는데 강점이 있다. 유사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는 가정 하, 멀티 득점 생산까지 꾀할만하다.

- 결장 정보 : 트랍(GK / A급), 렌즈(LB / B급), 다 코스타(RB / B급), 코스티치(LM / A급), 바로콕(CAM / A급), 요네스(CAM / B급), 하우게(RW / A급), 아체(FW / B급), 가르시아(FW / C급)

★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리그 16위 / 패승승무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4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16~17라운드 2연승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아쉬움을 더한다. 특히 직전 라운드에선 최악의 흐름을 잇는 그로이터퓌르트를 상대로 2실점이나 내줬다. 팀 최대 강점인 버티기가 잡음을 일으키는 중. 4-4-2 플랫에서 수비진 라인 컨트롤 실수가 잦아지고, 일대일 매치업에서도 쉽게 뚫리는 장면이 늘어난다. 빠른 대처가 되지 않는다면 다시 멀티 실점 이상을 허용할 위기다.

그래도 ‘한 방’을 적중하는 능력이 높아진 것은 고무적이다. 앞선 4경기서 전부 멀티 득점을 뽑아냈다. 물론 상대 전력을 고려해야 하지만 보다 다양한 공격 선택지를 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경기당 평균 롱 볼 전개를 70.2개를 가져간 반면, 지난 무패 기간엔 63개로 소폭 줄였다. 그만큼 짧고 빠른 전진 패스 비율을 높이며 상대 수비에 하중을 가하고 있다는 증거다. 1득점 생산까진 무리가 없다.

- 결장 정보 : 데 메디나(RB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3무 0패 8득점 3실점 (프랑크푸르트 우세)

2. 프랑크푸르트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3승 4무 2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 11%)

3. 빌레펠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2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 3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프랑크푸르트 승)

[forebet] 2-1 (프랑크푸르트 승)

[bettingclosed] 2-1 (프랑크푸르트 승)

레버쿠젠 vs 아우크스부르크 

그만큼 레버쿠젠 쪽으로 확연히 기우는 픽아우크스부르크의 원정 득점력은 거의 최악이다. 수비진이 대거 이탈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타격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 레버쿠젠 (리그 3위 / 패무패무승)

이제는 챔스권 사수도 위험하다. 물론 4위까지가 챔스 진출이 가능하지만, 3위 아래로는 빽빽한 분데스리가 순위표의 특성 상, 10위 마인츠도 아직 희망이 있다고 봐도 좋다고 할 정도다(승점 차 5점). 최근 묀헨(2-1 승)전 이전 4경기에서 2무 2패를 당한 것이 뼈아픈 부분. 전력적으로 열세인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승리하여 챔스권 사수는 당장 가능하다.

공격력은 크게 문제가 없다. 최근 5경기 성적은 그닥 좋지 않지만, 그래도 득점은 차곡차곡 쌓아 올려줬다. 최근 묀헨전에서는 슈팅을 무려 32개나 기록하며 ‘맹폭’을 가하기도. 특히 쉬크(FW / 최근 5경기 6골)의 페이스가 매우 좋다. 최근 팀의 슈팅의 20~25%를 차지할 정도로 팀의 신뢰도 굳건한 모습. 이 경기에서도 멀티 골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수비다. 현재 챔스권 팀 중 가장 많은 실점인 31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실점 기록도 밑에서 찾는 게 빠르다(13위). 최근 5경기에서도 12실점으로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은 모습. 게다가 빌드업에서도 도움을 주는 탑소바(CB)와 파트너 코소누(CB)도 국가대표 차출이 되어있다. 다만 15위 이하 팀을 상대로는 4경기 3실점으로 괜찮았던 만큼 아우크스부르크 상대로는 다실점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언제나 실점 가능성은 열려있다. 1실점 정도는 염두에 두어야 할 듯.

- 결장자 : 루네프(GK / C급), 아랑기스(CM / B급), 싱크그래벤(LB / C급), 팔라시오스(DM / B급), 바움가르링거(CM / C급), 롬(GK / C급), 파울리뉴(LW / B급), 데미르바이(DM / A급), 탑소바(CB / A급), 코소누(CB / A급)

수비 자원 이탈이 많다. 특히 탑소바(CB)-코소누(CB)의 이탈이 치명적. 일단 타(CB)와 포수-멘사(CB)가 메울 것으로 보이는데, 포수-멘사는 실전 감각이 마음에 걸리고 타는 최근 레버쿠젠 수비 불안의 주범이라는 평. 아랑기스, 팔라시오스 등 중원 1차 저지선 역할을 할 선수들의 공백도 수비 불안에 한 몫 할 것이다.

● 아우크스부르크 (리그 15위 / 승무무패무)

언제나 강등권 추락 걱정을 해야 한다. 11위 보훔 아래 순위는 한경기라도 삐끗하면 곧바로 수직하락이다. 아우크스부르크도 강등권과 승점 1점 차이니 전혀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그러나 최근 3무 1패의 좋지 않은 기세와, 상대와의 체급을 생각하면 패배를 염두에 두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최근 득점력 침체가 눈에 띈다. 최근 4경기 째 승리가 없는데, 이 기간 동안 기록한 득점은 고작 3점. 최근 페이스도 페이스지만 원정에서 0.6골로 뚝 떨어지는 득점력도 마음에 크게 걸린다. 원정에서도 1.12의 득점 기댓 값을 가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절반으로 줄어든 셈. 홈 프랑크푸르트(1-1 무) 경기와 원정 호펜하임(1-3 패) 경기의 유효슈팅률이 50%-30%로 변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1득점 이상은 힘들 가능성이 유력하다.

실점 가능성은 높다. 특이하게 원정에서의 실점 기록이 조금 더 좋다(홈 1.78 실점, 원정 1.4 실점). 원정에서는 무실점 비율이 40%나 되지만, 안타깝게도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해당 사항이 없다. 상위 5팀을 상대로는 원정에서 3경기 5실점이다. 최근 레버쿠젠 공격진의 좋은 폼을 생각해보면 멀티 실점은 필연적인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이아고(LB / A급), 스트로블(CM / C급), 쿠벡(GK / C급)

이아고의 결장이 뼈아프지만, 페데르센(LW)을 내려서 기용하는 것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다만 전문적으로 레프트백을 보는 자원이 아니라 수비 강화에 얼마나 기여할지는 의문.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4승 1무 0패 (레버쿠젠 우세)

2. 레버쿠젠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4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11%)

3. 아우크스부르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1승 4무 5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5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3-0 (레버쿠젠 승)

[forebet] 3-1 (레버쿠젠 승)

[betting closed] 2-1 (레버쿠젠 승)

묀헨글라트바흐 vs 우니온 베를린

● 묀헨글라트바흐 (리그 12위 / 패무승패패)

한 때는 챔스도 나갔던 팀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사실 맞붙는 두 팀의 순위가 서로 바뀌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조차 든다. 뮌헨을 2-1로 잡는 선전을 펼치기도 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1무 5패로 매우 좋지 않다. 이번 경기도 승리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공격력은 효율이 떨어진다. 묀헨글라트바흐는 경기당 15.2회의 슈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리그 2위. 하지만 득점 기록은 11위에 불과하다. 즉 공격진의 집중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것. 세트피스 득점 확률이 24%로 높은 편인데, 사실 묀헨은 롱패스 비율이 10%로 롱볼이나 세트피스에 집중하는 팀이 아니다. 이는 결국 전체적인 지공에서의 골 수가 적어 자연스레 세트피스 비율이 올라간 것. 1.93의 XG와 비교되는 1.67의 실제 득점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다. 1득점 이상은 불가능할 것이다.

수비진은 문제가 많다. 무실점 경기 비율이 11% 밖에 되지 않는다. 한 번 실점하면 연속으로 실점하는 경우가 잦은 편으로, 그 절정은 전반전에만 6골을 실점한 프라이부르크(0-6 패)전. 실점이 35점으로 실점으로 따지면 강등권 16위다. 우니온 베를린의 득점력이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2골 정도 실점은 가능성이 충분하다.

- 결장자 : 크라머(CM / C급), 자카리아(DM / A급) 호프만(RW / A급), 벤세바이니(LB / B급)

자카리아와 호프만의 공백이 치명적이다. 호프만은 팀 내 최다 득점자(7골)로, 플레아(AM)가 자리를 메우겠지만, 최다 득점자의 자리를 메우기는 쉽지 않다. 자카리아와 벤세바이니의 이탈은 엘베디(DF)와 긴터(DF) 등 뎁스가 제법 남아있다.

● 우니온 베를린 (리그 5위 / 무승무승승)

챔스권 도전에 나서고 있다. 4위 호펜하임과 승점은 동일하므로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순위권이 촘촘한 분데스리가 특성상 자리를 지키는데도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최근 4경기 무패로 연패도 없지만, 연승도 없는 ‘퐁당퐁당’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경기 기복과 홈-원정 차이를 줄여야 안정적인 순위 확보가 가능하다. 원정에서의 약점을 감안하면, 이 경기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득점력이 준수한 팀이기는 하나, 강점이라고 볼 수는 없다. XG값으로는 1.2, 실제로는 1.42로 크게 두드러지는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비가 엉망인 것을 감안하면 득점 자체는 가능하다. 다만 아위니(FW / 17경기 9골)가 빠진 상태에서 많은 득점은 어렵다. 포칼 헤르타 베를린 전에서 세 골을 넣기는 했지만 한 골은 자책골이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도 2득점이 한계였던 것을 감안하면 2골로 기준을 잡으면 될 듯.

수비는 원정에서 너무 좋지 않다. 홈 무실점 비율은 정확히 절반. 하지만 원정에서는 11%로 급격하게 줄었다. 물론 상위권 팀을 상대로 한 것이 많아 참작의 여지는 있지만, 강등권 팀인 슈투트가르트와 그로이터퓌르트를 상대로도 1실점씩을 기록한 만큼 실점 가능성은 원정에서 확연히 높아진다고 봐야 한다. 묀헨글라트바흐의 공격 집중도가 썩 좋지는 않지만, 1실점 정도는 허용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 결장자 : 아위니(FW / A급), 델(AM / C급), 기셀만(DL / A급), 반 드로겔렌(CB / C급)

아위니의 결장이 가장 뼈아플 듯. 네이션스컵으로 이탈한 와중에도 득점 자체는 잘 뽑아주고 있지만 크루제(FW / 15경기 3골)가 나이와 플레이스타일 탓인지 득점력에서는 아위니를 따라잡지는 못하는 중. 기셀만의 빈자리는 푸차츠(LB)와 옥지프카(LB)가 번갈아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1승 2무 2패 (우니온 베를린 우세)

2. 묀헨글라트바흐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4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22%, 무득점 비율 : 11%)

3. 우니온 베를린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2승 4무 3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11%)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우니온 베를린 승)

[forebet] 1-2 (우니온 베를린 승)

[betting closed] 2-2 (무승부)

프라이부르크 vs 슈투트가르트

● 프라이부르크 (리그 6위 / 무승무패승)

뺨을 도르트문트에게 맞고(1-5 패), 포칼에서 호펜하임에게 화풀이 했다(4-1). 대패를 대승으로 매워 일차적 분위기 전환에는 성공한 상황. 순위표가 촘촘한 분데스리가 특성 상 한 경기만 이기면 바로 챔스권 4위도 넘볼 수 있다. 강등권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승리 가능성은 제법 있다.

득점력은 매우 훌륭하다. 31골의 득점력, 5.1개의 유효 슈팅 수 모두 6위로 순위에 걸맞는 자리에 위치했다. 최근 5경기에서도 무득점 경기는 한 경기뿐. 포칼 호펜하임전(4-1 승)에서도 다득점 대승을 거뒀다. 덕분에 5경기 9득점이라는 좋은 페이스를 보이는 중. 최전방 홀러(FW / 19경기 4골)의 탁월한 공중 볼 경합 능력을 살려 롱볼과 세트피스 위주의 축구를 구사하는데, 덕분에 많은 선수가 득점 찬스를 맞이하고 있다. 홀러를 비롯해 팀 내 최다 득점자가 총 4명. 세트피스 실점이 제법 많은 슈투트가르트 상대로 득점은 유력하다. 다득점도 노려볼 수 있다.

수비진도 나름 안정된 편. 19경기 23실점으로 수치상으로 보면 높아보이지만, 최소 실점 1위의 기록이 18점일 정도로 골이 대체적으로 많은 분데스리가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때문에 수위는 공동 3위로 안정적인 편이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하여 무실점 경기를 만드는 데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은 고려해야 한다. 빌레펠트와 그로이터퓌르트 등 하위권 팀에게도 홈에서 실점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슈투트가르트도 강등권치고는 제법 높은 정도의 득점력을 자랑하므로, 1실점 정도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 결장자 : 케벤 슐로터벡(CB / C급), 실디리아(CB / C급), 니코 슐로터벡(CB / A급)

니코 슐로터벡의 공백은 굴데(CB)가 잘 메울 수 있을 듯 하다. 존재감이 큰 선수지만, 대체자가 적절하게 있는 모습.

● 슈투트가르트 (리그 17위 / 승패패무패)

17위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15위와 고작 승점이 1점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적어도 16위만 확보해도 승강 플레이오프로 잔류할 수 있는 만큼, 아직 내려놓기는 이른 단계.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는 객관적으로 열세로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4경기 결과도 좋지 않은 편.

득점력이 확 죽었다. 19경기 22실점으로 리그 12위의 득점력을 가지고는 있다. 그러나 원정에서는 9경기 6골로 확 죽어버리는 데다 최근 4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그로티어퓌르트를 상대로 유효 슈팅을 3개 밖에 기록하지 못해 0-0 무승부를 거둔 것은 약해진 화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록. 왼쪽 측면 공격에 40%를 할애하는데 왼쪽 윙 소사(LW / 최근 5경기 1골)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1득점이 한계일 가능성이 높다.

실점 가능성은 높다. 원정에서 9경기 13실점으로, 10경기 20실점인 홈 보다는 좋다. 그러나 원정 실점 기댓값이 1.90으로, 1.51인 홈과 비교하면 운이 많이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 부분. 특히 세트피스 실점이 7개로 3번째로 많은데, 프라이부르크의 장기인 세트피스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다실점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일 것이다.

- 결장자 : 소사(LW / A급), 토미(AM / C급), 음품파(RM / C급), 파그허(FW / C급), 마모쉬(FW / A급)

공격력이 많이 깎여나갔다. 소사는 팀 내 최다 도움을 기록한 자원이고, 마모쉬의 시즌 기록도 12경기 2골 3도움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쳐주고 있었다. 칼라지치(FW)가 최근 나오고 있는데, 8월 20일에 마지막 실전을 치렀고 이제야 기회를 받기 시작하여 폼이 완전치 못하다. 큰 공격력 감소는 감수해야 할 듯.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0무 2패 (프라이부르크 우세)

2. 프라이부르크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4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11%)

3. 슈투트가르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1승 4무 4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44%)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프라이부르크 승)

[forebet] 2-1 (프라이부르크 승)

[betting closed] 1-1 (무승부)

그로이터퓌르트 vs 마인츠 

● 그로이터퓌르트 (리그 18위 / 승패무무무)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을 뿐이지만, 분데스리가와는 작별을 고해야 할 것 같다. 유일하게 승점이 두 자릿수가 아니다. 17위와도 11점이나 차이 나는 상황. 최근 3연속 무승부로 승점을 쌓고는 있지만, 강등권을 탈출하기에는 경기 당 1점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 이번에도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득점은 기대할 수 없다. 15득점으로 리그 꼴찌의 득점력을 가지고 있으며, 홈에서도 0.78의 득점력으로 매우 좋지 않다. 르웰링(FW / 최근 5경기 1골), 흐르고타(FW / 최근 5경기 1도움) 두 공격수도 최근 폼이 좋지 않다. 슈팅 자체를 만드는 것이 매우 힘겹다. 경기 당 9.5회의 슈팅으로, 10회 미만의 팀은 그로이터퓌르트가 유일하다. 역시 이번 경기에도 득점은 어려율 전망.

실점 가능성은 높다. 물론 원정에서 기록하는 3.6골의 평균 실점보다는 낫지만, 홈에서도 1.67골의 실점률로 좋은 실점 수치를 보이고 있지 못하다. 역시 실점도 51실점으로 압도적 꼴찌. 마인츠의 원정 득점력이 매우 좋지 않지만, 실점 가능성은 필연적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대량 실점은 안 당하는 선에서 그치는 것이 고작일 것이다.

- 결장자 : 은감캄(FM / C급), 후그마(CB / C급), 풍크(GK / B급)

대부분 장기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거나 전력 외 자원들. 전력에 큰 영향은 없겠지만, 승패를 뒤바꾸지는 못할 것이다.

● 마인츠 (리그 10위 / 패승패패승)

리그 중위권이지만, 유럽 대항전 순위를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홈 / 원정 갭과 최근 승-패를 반복하며 연승을 쌓지 못하는 것을 고쳐야 한다. 다행히 원정에서 압도적 꼴찌 그로이터퓌르트를 만나, 원정 ‘포비아’는 극복할 수 있을 전망.

다득점은 기대하면 안된다. 특히 원정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원정에서 마인츠는 9경기에서 8골을 득점하는 데 그쳤다. 슈투트가르트와 빌레펠트, 각각 16위와 17위 팀을 상대로도 2경기 2득점으로 좋지 않았다. 그로이터퓌르트의 실점 기록이 처참하기는 하나, 마인츠의 공격력도 거기서 거기다. 2득점 아래로 득점할 가능성이 높다.

실점 가능성은 적다. 마인츠의 수비력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로이터퓌르트의 공격력을 보면 그렇다. 그로이터퓌르트는 홈에서 15위 이하 하위권을 상대로 3경기 1득점에 그치고 있다. 비록 마인츠가 강등권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는 2경기 3실점으로 좋지 않지만, 이를 신뢰해도 실점이 많지 않을 것이라는 건 짐작할 수 있다. 1실점 아래, 무실점 경기도 가능하다.

- 결장자 : 살라이(FW / B급), 코흐(CM / B급), 잉바르센(CM / B급), 타우어(CM / C급)

잉바르센의 결장이 가장 아쉬울 듯. 375분의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14경기 3골을 넣는 등 쏠쏠한 활약을 해줬기 때문. 하지만 이재성(MF / 20경기 3골) 등 대체 자원은 많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그로이터퓌르트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1승 3무 5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44%)

3. 마인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2승 0무 7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3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0 (무승부)

[forebet] 2-0 (그로이터퓌르트 승)

[betting closed] 1-1 (무승부)

호펜하임 vs 도르트문트 

● 호펜하임 (리그 4위 / 무무승패패)

페이스가 좋지 않다. 홈에서 만큼은 자신감이 있었을 텐데, 프라이부르크에 1-4 대패를 당했다. 비록 포칼컵이라 리그 순위에는 지장이 없지만, 강호를 상대로 기세를 꺾이고 들어간다는 것은 전혀 좋은 일이 아니다. 이번 경기도 강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한다. 홈 경기지만 불안요소가 가득하다. 다만 언제나 도르트문트를 만나면 호전적인 기세로 플랜 A를 유감없이 펼쳐왔던 전력임을 인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홈에서의 득점력만큼은 인정해야 한다. 직전 경기도 패했으나, 어쨌든 골을 넣는 데는 성공했다. '크랙' 베부(FW / 최근 5경기 2골 1도움)가 네이션스컵에 나갈 일이 없었던 것은 호재. 다만 최근 '핵심 1선' 크라마리치(AM / 최근 5경기 0골 0도움)의 폼이 영 좋지 않다. 아우크스부르크전(0-1 패)에서도 크라마리치의 공 배급이 잘 되지 않아 베부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래도 도르트문트의 원정 무실점 빈도가 0회라는 것은 이들에게 호재로 작용될 요소.

실점 가능성은 높다. 알다시피 상대편에는 좋은 공격자원들이 차고 넘친다. 홈에서 33%의 무실점 경기 비율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5위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는 2실점을 기록했다는 점, 아직 상위권과의 경기를 많이 치르지 않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앞서 언급한대로 '호전적 운영'의 끝판왕이다. 뒷문 제어에 어려움을 겪을 공산이 크다. 멀티 실점의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비차크시치(CB / C급), 그릴리취(CM / A급), 아담스(CB / C급), 존(LW / C급), 가시노비치(RW / C급), 카데라벡(RB / C급), 스코브(RW / C급), 사마세쿠(CM / B급)

대부준 준주전 자원, 혹은 전력 외 자원들이라 큰 출혈은 없다. 사마세쿠(CM)-그릴리취(CM)의 공백이 그나마 아쉽지만, 루디(CM)가 잘 메울 수 있다.

● 도르트문트 (리그 2위 / 승패승승패)

상파울리에게 져서 포칼에서 떨어졌다(1-2 패). 홈에 비해 원정에서의 기복이 매우 심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아직 1위와의 승점 차는 6점. 이미 떨어진 포칼은 잊고,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호펜하임이 상위권이라 상대하기 까다롭기는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우세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득점력은 좋다. 양 풀백의 전진과 훔멜스(CB)를 중심으로 하는 후방 빌드업으로 공격에서의 수적 우위를 가져오려는 성향이다. 최근 5경기에서도 14득점을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역시 주역은 홀란드(FW / 최근 5경기 5골 1도움)다. 압도적인 팀 득점 1위로, 2위 브란트(AM / 최근 5경기 1골 4도움)와 비교하면 3배가 차이날 정도로 득점 지분이 많다. 원정에서 5위 팀 이상을 상대로 2경기 4골을 넣은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멀티골 득점은 가능할 것이다.

수비는 불안하다. 극단적인 공격을 추구하는 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풀백의 전진성과 후방 빌드업을 중시하는 터라 뒷공간 문제점은 항상 노출하는 상태다. 팀 빌드업의 중추인 훔멜스(CB)의 스피드가 좋은 편이 아니라 커버가 늦는 경우가 많다. 최근 5경기에서 무실점 경기가 한 경기 뿐으로 상대도 꼴찌 그로이터퓌르트를 홈에서 만난 경기였다(3-0 승). 즉 상위권인 호펜하임전에서는 실점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2실점 까지는 가능성을 열어주자.

- 결장자 : 잔(DM / A급), 운베하운(GK / B급), 슈멜저(LB / C급), 모레이(RB / C급), 뷔르키(GK / C급), 뫼니에(RB / A급), 모코코(RW / C급)

잔(DM)이 많이 아쉬울 듯 하다. 훔멜스의 느린 기동력을 메워줄 수 있는 자원이었기 때문. 레이나(CM)를 중원에 쓰고 비첼(DM)을 수비적으로 쓰는 방법으로 대처할 듯 하다. 2골 4도움으로 스탯을 쏠쏠히 적립한 뫼니에(RB)의 공백도 아쉽긴 하지만, 측면 수비수를 볼 수 있는 볼프(RW)가 대체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데이터 & 스탯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호펜하임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6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11%)

3. 도르트문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4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1%)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2 (무승부)

[forebet] 2-2 (무승부)

[betting closed] 3-1 (호펜하임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