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1월25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기니 vs 감비아

● 기니 (피파 랭킹 81위 / 팀 가치 : 85.28 파운드)

16강에는 진출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 짐바브웨전을 패하며(1-2 패) 마무리를 찝찝하게 했다. 토너먼트에서 높이 올라가기에는 현 경기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감비아를 상대로는 해 볼만 한 편이다.

득점력은 약점이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2골 밖에 득점하지 못했다. 케이타(CM / 리버풀)라는 유명 선수는 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유형은 아니다. 점유율 유지에는 케이타가 도움이 되고 있어 경기를 주도할 확률은 높다. 하지만 다득점 확률은 떨어지는 상태. 2득점 아래를 생각하면 좋다.

역습저지는 약점. 탈락이 확정된 짐바브웨의 역습을 제대로 저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비아는 측면을 활용한 역습이 날카롭다. 이런 역습을 바탕으로 조별리그에서 말리와 튀니지를 상대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직전 경기 페널티박스 안에서 실책으로 위기를 자초한 것 역시 불안한 부분이다. 실점 가능성은 항상 열어두어야 한다.

- 결장자 : 없음

● 감비아 (피파 랭킹 150위 / 팀 가치 : 40.70m 파운드)

C조의 대 이변에 묻히기는 했으나, 감비아의 성적도 인상적이다. 첫 출전에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기록했다. 불안함을 가진 기니를 만난것도 감비아 입장에서는 호재다. 체급은 낮지만, 이변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

튀니지와 말리를 당황시킬 정도로 역습이 매우 날카롭다. 내려앉는 기조로 인해 득점력 기회 자체는 많이 잡지 못한다. 하지만 경기 당 한 골씩은 적립할 정도로 적은 기회를 잘 살리고 있다. 측면을 이용하는 빈도가 잦다. 할로우(FW / 브뤼헤)의 결정력과 바로우(LW / 볼로냐)의 측면 공략으로 경기를 풀아 나갈 것이다. 역습에 취약한 기니를 상대로 한 골 정도 기록할 능력은 있따.

공격은 측면에 맡기고, 일단 수비에 전념한다. 점유율이 밑에서 3번 째일 정도로 경기를 주도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내려앉는 기조로 인해 웬만해서는 수비가 뚫리지 않는다. 한 명이 퇴장 당했고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는 면은 있으나, 튀니지를 상대로도 무실점을 기록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1실점 아래로 틀어막을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카메룬 vs 코모로

● 카메룬 (피파 랭킹 50위 / 팀 가치 : 125.10 파운드)

최상의 시나리오. 조별리그 경기력도 매우 좋았고, 16강 상대도 가장 약체가 꼽혔다. 수비적으로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매우 높다.

공격력은 좋다. 현재까지 가장 많이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다. 아부바카르(FW / 알 나스르)가 5골로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에캄비(FW / 리옹)의 지원 사격도 매우 훌륭한 상태다. 홈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은 덤이다. 앙귀사(CM / 나폴리)가 중심인 중원에서 높은 패스 성공률(85.7%)를 바탕으로 지공을 전개할 것이다. 멀티골 득점이 유력하다.

수비진은 다소 불안감이 있다. 오나나(GK / 아약스)를 비록한 '빅네임' 들이 포진되어 있지만 조별리그에서 무실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골키퍼에서 큰 실책이 나와 실점하는 등 집중력이 결여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상태. 토너먼트에서는 수비에서 더 집중력을 가질 필요는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체급 차로 인해 코모로스를 상대로는 무실점이 유력한 상태다.

- 결장자 : 없음

● 코모로 (피파 랭킹 132위 / 팀 가치 : 10.98m 파운드)

기적의 주인공. 가나를 잡고(3-2 승) 경우의 수를 충족 시켜 기적적으로 16강 막차를 탔다. 하지만 첫 두 경기에서 패배한 것이 치명적 이었다. 홈 이점을 가진 우승후보 카메룬을 만났다. 현실적으로 승리는 어렵다. 하지만 코모로에게 이 대회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기세는 올렸으나 카메룬과의 전력 차는 매우 크다. 이미 우승 후보로 꼽히는 모로코에게 0-2로 패한 전적이 있다. 슈팅을 전체 팀 중 3번 째로 많이 내주고 있다. 3경기 5실점이라는 실점률도 잠그는 기조의 팀 치고는 좋은 수치는 아니다. 가나전에서 맹활약한 벤보이나(GK)도 나오지 못한다. 이번 경기에서도 일단 내려 앉는 기조를 보이겠지만 멀티골 실점은 유력하다.

역습은 제법 날카로운 모습이었다. 가나전에서 역습으로 상대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가나는 뒤가 없는 상황이라 매우 공세적으로 나왔다. 그리고 상대 공격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에 있는 상황이기도 했다. 우승을 노리는 카메룬이 매우 공세적으로 나올 확률은 적다. 측면에서의 드리블 성공 횟수는 인상적이었지만(5회), 가나전의 모그니(LW)의 두 골을 제외하면 한 골 밖에 넣지 못했다는 것도 아쉬운 대목. 무득점이 유력하다.

- 결장자 : 없음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카메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