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스포르팅 CP vs 토트넘 01:45 챔스 귀족분석

9월14일 스포르팅 CP 토트넘 UCL 챔피언스리그 경기분석입니다.이번경기는 오전 1시 45분에 시작이 되는데, 스포르팅의 홈경기로 진행이 됩니다. 스포르팅 CP 토트넘 두 팀은 조별리그 D조에 위치새 있는데 양팀이 현재 1승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포르팅은 최근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공격을 잘 틀어막고, 후반에 들어서 득점력이 살아나게 되었는데 많은 슈팅을 얻지는 못헀지만 트린캉이나 마커스 에드워즈가 활약하면서 좋은 결정력을 선보였습니다. 골살베스나 모리타의 중원 전력이 안정적인데다가 최근 누누 산토스가 득점을 기록하면서 측면에서도 전력이 강화가 되었는데, 이번 스포르팅 CP 토트넘 경기에서도 고전시킬만한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최근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전력적으로는 상당히 부진했는데, 찬셀 음벰바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우위로 간신히 승리를 기록한 경기였습니다. 손흥민과 해리케인이 모두 부진한 상황에서 그나마 히샬리송이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는데 측면에서 페리시치가 나오게 된다면 손흥민과 동선이 겹치게 되고, 해리케인이 지나치게 내려오면서 공격전개를 돕기 때문에 공격자체는 상당히 답답한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 맨시티와의 경기가 연기가 되면서 체력적인 부분에서 여유가 있고 최근 히샬리송의 기량이 올랐을것으로 보이므로 이번 스포르팅 CP 토트넘 경기는 접전끝에 토트넘이 우세해보입니다.

 

상대전적은 1경기 두팀 0승 1무 0패로 동률입니다. 

스포르팅 CP 

스포르팅 CP는 8월 말 포르투와 차베스에게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꺾였으나, 최근 3경기에서 3연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이전 UCL 첫 경기에서는 이전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팀인 프랑크푸르트에게 3-0 대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공, 수 밸런스가 매우 좋습니다. 언급한 3연승에서 9골과 0실점만을 허용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이는 중입니다. 기존의 중원 전력인 누네스(MF)와 팔리냐(MF)가 떠난 중원의 공백은 곤칼베스(MF, 최근 3경기 1골 3도움)와 모리타(MF), 우가르테(MF)의 활동량을 바탕으로 메워주고 있습니다. 또한 '임대생' 트린캉(FW, 최근 2경기 3골)이 팀 적응을 끝내고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토트넘 

토트넘은 초반 흐름은 좋습니다. 앞선 공식 7경기에서 5승 2무를 거두는 중입니다. 이전 UCL 첫 경기에서도 마르세유에게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리그 순위도 3위로, 상위권에 올라 있습니다. 또한, 이전 맨시티전이 연기되면서 체력적으로도 우위에 있습니다. 안정적인 3백을 바탕으로 하지만, 꾸준히 득점도 터뜨리는 중입니다. 이번 시즌 언급한 7경기 중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랑글레(DF)와 로메로(DF)가 '좌-우 스토퍼'로 나서면서 후방 빌드업이 안정화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중원의 호이비에르(MF) - 벤탄쿠르(MF) 라인이 전방으로 조금 더 전진해 공격적으로 참여하는 중입니다. '핵심 2선' 손흥민(FW)도 최근 두 경기에서 8개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등 경기를 치를수록 감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에서도 패배의 가능성은 낮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