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3월19일 호주 A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센트럴코스트 vs 맥아서 

 ● 센트럴코스트 (리그 8위 / 패패승무무)

최근 5경기에서 1승에 그치고 있다. 그 1승도 하위권 팀인 브리즈번을 2-1로 신승을 거둔 것이라, 경기력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홈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원정에서 약한 맥아서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전방 파괴력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우레냐(FW / 최근 5경기 0골)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것도 벌써 9경기 째다. 보자니크(CM / 리그 15경기 4골)가 적절한 침투로 득점을 해주고 있지만, 보자니크의 성적이 팀 내 최다 득점자라는 점이 현재 센트럴 코스트 공격력의 현주소다. 유효슈팅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공격진의 집중력은 좋긴 하지만 슈팅을 만들어내는 빈도가 두번째로 낮은 것이 득점력 저하의 원인. 다 득점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다만 홈에서 무득점에 그친 적은 없으므로, 1~2득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허용하는 유효슈팅의 비중을 낮게 유지하고 있지만, 내주는 슈팅이 많아 실점 통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맥아서의 PK허용 수치도 높기는 하지만, 센트럴코스트도 5개의 PK를 내주며 수비에는 약점이 많음을 드러냈다. 홈에서 실점률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7경기 9실점의 기록도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자.

- 결장자 : 없음

● 맥아서 (리그 4위 / 승무패패승)

원정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경기가 모두 원정이었고, 직전 경기는 홈 어드밴티지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다. 원정에서의 실점 통제 실패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점유율 유지보다는 다이렉트한 역습에 초점을 맞추는 팀이다. 역습 전술의 완성도가 좋아, 오히려 원정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경기가 없다. 다만 전방 파괴력은 의문. 팀 내 최다 득점자가 중앙 미드필더인 다빌라(MF / 리그 13경기 4골)다. 물론 ‘주포’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선수들의 득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리그에서 최다 득점 3위에 랭크 되어 있는 만큼, 공격 옵션이 많은 팀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이다.

원정에서의 실점 통제는 어려워하는 편. 원정에서 9경기를 치르는 동안 17실점으로, 경기 당 2골에 가까운 실점을 하고 있다. 허용하는 유효 슈팅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뿐 아니라 일대일 대인 수비에서도 약점을 보이며, PK를 내주는 빈도도 가장 많다. 실점 가능성은 넉넉히 열어두는 것이 낫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센트럴코스트 우세)

2. 센트럴코스트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3승 3무 1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0%)

3. 맥아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9전 3승 2무 4패 (무실점 비율 : 33%, 무득점 비율 : 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s] 2-1 (센트럴코스트 승)

멜버른시티 vs 멜버른빅토리

● 멜버른시티 (리그 1위 / 승승무승무)

6경기 연속으로 패배를 당하지 않고 있다. 실점이 1위팀 치고는 지나치게 많다는 느낌은 있으나, 이를 득점력으로 넘치도록 만회하고 있다. 다만 웨스턴 유나이티드가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이 동률이기 때문에, 최대한 승점을 벌어놓아야 할 전망.

앞서 언급했듯이, 득점력이 빈약한 수비력을 만회하고 있다. 18경기 38득점으로 경기 당 두골이 넘으며, 유일하게 리그에서 30득점을 넘긴 팀이기도 하다. 유효슈팅의 빈도가 매우 높아,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빈도가 높다. 매클라렌(FW / 최근 5경기 2골)이 득점왕으로 치고 나오고 있으며, 틸리오(Am / 최근 5경기 1도움)가 리그에서 세번째로 많은 빅 찬스 생성으로 이를 보좌하고 있다. 측면의 레키(LW)가 빠지는 것은 아쉽지만 득점 생산에 큰 지장은 없을 전망이다.

다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상반되게, 경기 당 허용하는 슈팅의 개수는 리그에서 가장 적다. 그러나 골키퍼의 선방률이 리그에서 가장 떨어지는 것이 다실점의 원인이 되고 있는 중이다. 글로버(GK)가 지난 시즌만해도 선방률이 나쁘지는 않았었는데, 현재는 50%대 후반으로 크게 떨어졌다. 최근 세 시즌 동안 선방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 기량 정체가 의심되는 부분. 실점 가능성은 여유롭게 열어두어야 할 것이다.

- 결장자 : 레키(LW / A급)

● 멜버른빅토리 (리그 5위 / 패승승무패)

최근 리그 세 경기에서는 패한 경기가 없다. 그러나 원정에서의 약세가 마음에 걸리는 부분. 게다가 고베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까지 치러, 체력적 부담까지 안은 상태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여러모로 힘든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공격력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은 아니다. 물론 기대 득점 대비 3골이 넘는 골을 넣어주고 있는 다고스티노(FW / 최근 5경기 3골)의 활약은 놀랍기는 하지만, 슈팅을 만들어내는 빈도가 매우 적다. 점유율을 50%를 넘기지 못하는 것이 원인. 원정에서 점유율이 더 낮아지고, 무득점 비율도 33%로 결코 낮지 않은 만큼 다고스티노의 득점 이외에는 기대할 것이 없을 것이다. 저득점 페이스를 예상하는 이유다.

원정에서는 조심스러운 운영으로 실점률 통제에 나름 성공하고 있다. 내주는 슈팅 숫자도 중하위권으로 조절하는 중. 그러나 후반전 실점이 매우 많아 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실점한 6골이 모두 후반전에 나온 것이었다. 체력적 부담은 곧 집중력 저하로 연결되므로, 체력 저하로 인한 후반 수비 집중력 저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는 이유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3승 2무 0패 (멜버른시티 우세)

2. 멜버른시티 이번 시즌 홈 성적 : 10전 5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20%, 무득점 비율 : 10%)

3. 멜버른빅토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6전 2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45%)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s] 3-0 (멜버른시티 승)

시드니 vs 웨스턴 유나이티드 

● 시드니 (리그 6위 / 패패패승승)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흐름을 끊었다. 카야FC를 5-0으로 잡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가 경기력 회복의 기폭제가 된 느낌. 다만 흐름을 이어가기에는 웨스턴 유나이티드의 흐름이 너무 좋다.

홈/원정 득점에 큰 차이는 없지만, 꾸준함에 있어서는 홈 성적이 더 낫다. 홈에서 무득점 경기가 한 경기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4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는 3경기에서 2득점에 그쳐,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슈팅 빈도는 높게 가져오고 있으나, 유효슈팅비율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아, 다득점 확률을 떨어뜨리고 있다. 미드필더인 카세레스(MF / 리그 15경기 4골)가 최다 득점자라는 데서 전방 선수들의 부진을 알 수 있다. 다득점은 기대하기 어렵다.

홈에서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4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 3경기 4실점을 선전하고는 있으나, 결국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지는 못했다. 리그에서 유일하게 허용하는 유효슈팅의 비율이 40%가 넘어가고 있다. 슈팅 허용 빈도를 줄여 최대한 대량 실점 경기는 차단하고 있으나, 무실점 가능성은 적다. 경기를 덜 치른 홈에서 실점이 되려 높아지는 추세임을 고려하면, 실점 가능성은 넉넉하게 잡아야 하는 이유로는 충분하다.

- 결장자 : 없음

● 웨스턴 유나이티드 (리그 2위 / 승승승승무)

흐름이 매우 좋다. 1월 29일부터 지금까지 리그에서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현재 2위에 올라있기는 하지만,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1위와 승점이 동률이라, 1위로 올라갈 가능성은 매우 유력한 상태다.

리그 1위가 유력한 팀 치고는 득점력이 장점인 팀은 아니다. 그러나 ‘주포’의 결정력은 매우 좋은 상태로, 프리호비치(FW / 최근 5경기 2골 3도움)가 기대 득점에 비해 2골이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결정력이 매우 좋은 상태다. 상대가 대량실점까지는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실점을 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득점 가능성은 충분할 전망이다. 상대가 유효 슈팅을 내주는 빈도가 높고, 프리호비치도 결정력이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효율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웨스턴 유나이티드의 장점은 수비다. 유일하게 리그에서 경기 수보다 실점이 적은 팀이다. 다득점 페이스인 호주리그의 특성 상, 굉장한 성과다. 슈팅 제어에 있어서는 중위권 정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유효 슈팅 비중을 유일하게 30% 아래로 유지하는 것이 비법이다. 그리고 유효슈팅을 영(GK)이 리그에서 가장 높은 선방률(79.7%)을 바탕으로 막아내고 있어 자연스럽게 실점이 적어지는 구조다. 원정에서 경기 수보다 실점이 많기는 하지만, 멀티 실점 이상 허용할 가능성은 적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시드니 이번 시즌 홈 성적 : 8전 2승 3무 3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3%)

3. 웨스턴 유나이티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7전 3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43%, 무득점 비율 : 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s] 0-2 (웨스턴 유나이티드 승)

퍼스글로리 vs 브리즈번 

● 퍼스글로리 (리그 12위 / 패무패패무)

처참한 경기력의 연속이다. 리그에서 6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6경기 동안 홈경기가 5경기나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팀의 페이스가 얼마나 좋지 않은지 알 수 있다. 일단 원정에서 승리가 없는 브리즈번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오히려 홈에서 득점력이 떨어진다. 팀 전체의 득점력도 15경기 12골로, 유일하게 경기당 1골이 안되는 팀이지만, 홈에서는 슈팅 전환율이 4% 밖에 되지않아 4골에 그치고 있다. 포르날리(FW / 최근 5경기 2골)가 ‘주포’ 역할을 맡아주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그 외의 공격루트가 없다는 것이 문제. 포르날리가 막히면 경기를 무기력하게 끌고 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포르날리의 결정력을 고려해도 많이 쳐줘야 한 골일 것이다.

대신 실점율이 낮은 것이 위안이다. 슈팅이 골로 연결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은 실점을 하고 있다. 다만 이는 쿡(GK)의 선방률이 리그 2위인 덕택이지 팀적으로는 수비가 오히려 불안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90분 당 슈팅 허용이 리그 4위에 해당하는 것이 그 증거다. 골키퍼의 활약도를 높게 쳐주기는 하겠으나, 1실점 정도는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없음

● 브리즈번 (리그 11위 / 승패패패승)

최근 3연패를 끊기는 했지만, 원정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최근 5경기 중 원정에서 열린 세 경기는 모두 패했다. 원정 약세가 지속되고 있어, 페이스가 좋지 않은 팀을 상대함에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원정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8경기를 치르는 동안 1무 7패로, 굉장히 좋지 않은 흐름. 원정에서 4골에 그치고 있는 빈약한 공격력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팀 자체의 공격력도 14경기 14골로 경기 당 한골을 겨우 맞추는 수준이다. 다만 밀레우스니치(FW / 최근 5경기 4골)의 폼이 좋고 호어(RW / 최근 5경기 2골)도 최근 기세가 괜찮은 지라 퍼스글로리 보다는 득점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원정에서 실점이 3배 넘게 늘어난다. 물론 원정에서 2경기를 더 치렀기 때문에 실점 누적에 있어서는 불리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8경기 16실점의 기록은 좋게 봐주기 어렵다. 원정에서 무실점 경기가 없음은 물론이고, 1실점으로 막아낸 것도 두 번밖에 되지 않는다. 상대가 공격루트가 매우 단조롭기는 하지만 주포의 실력은 확실하다. 실점 가능성을 높게 볼 수 밖에 없다.

- 결장자 : 없음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2승 1무 2패 (동률)

2. 퍼스글로리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1승 2무 4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57%)

3. 브리즈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8전 0승 1무 7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s] 0-1 (브리즈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