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6일 J리그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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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 G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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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 앤틀러스는 우라와 원정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공식경기 5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선두 마치다와의 승점 차를 어느새 2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더욱 거세게 추격의 고삐를 당기게 될 전망이다. 홈 기준으론 올 시즌 리그 무패(6승 3무)임을 감안하면 주중 감바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F 밀로사블리예비치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주말에 벤치로 내려갔던 FW 차브리치(6골 3도움) 역시 선발 라인업 복귀가 유력시된다. 주포 FW 스즈키(10골 3도움)가 우라와전 멀티골 포함, 6월 들어 4경기 4골을 몰아치는 등 절정의 폼을 구가하고 있다는 점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홈 성적은 6승 3무로 현재까지 무패이며, 감바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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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는 비셀 고베와의 홈 더비매치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파죽의 공식경기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5월 이후 1패밖에 당하지 않는 호조와 함께 3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2위 가시마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승리 시 2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오랜 기간 세대교체가 정체되며 침체기를 보내야 했으나, 레알 마드리드 B팀 출신 포야토스 감독 휘하에서 명가부활에 성공했다는 평가. 에이스 FW 우사미(7골 3도움)가 화려하게 부활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여기에 MF 알라노(지난 시즌 7골)를 비롯한 부상자들도 대부분 복귀를 신고한 만큼 가시마 상대로 호각 이상의 승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3무 3패로 승률 5할 이상이지만, 가시마 원정에선 3무 6패로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는 등 오랜 징크스에 신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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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가시마: MF 밀로사블리예비치(백업/부상), DF 미조구치(백업/불투명), GK 카지카와(백업/부상).

G.오사카: MF 야마다(주전급/불투명), 후쿠다(백업/부상), 나카무라(백업/부상), DF 미우라(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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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올 시즌 홈 무패의 2위 가시마와 공식경기 6연승 행진을 지속 중인 3위 감바 오사카의 맞대결이다. 감바가 가시마 원정에 취약한 면모(3무 6패)를 나타내 왔다고는 하나, 최근 상승세에 부상자들 복귀 호재까지 겹친 만큼 무승부를 예상하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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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G.오사카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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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도쿄 삿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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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도쿄는 쇼난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두고 리그 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6월 중순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6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5위 히로시마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혀둔 만큼 이번 주중경기 승리 시 상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공수 양면에 걸친 전력누수 여파는 여전히 완화되지 않고 있는 상태지만, 이번 삿포로전을 통해 DF 시라이, 트레비산이 부상 및 징계로부터 돌아온다는 점은 위안거리로 삼을 만하다. 수비진은 다시금 정상화될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듯. 리그 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 주포 FW 올리베이라(4골)의 부활포 가동여부가 이번 경기의 가장 중요한 관건이다. 삿포로의 주포였던 FW 오가시와(지난 시즌 6골) 복귀가 계속해서 늦춰지고 있음을 떠올리면 더욱 그렇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4무 3패로 승률 5할이며, 삿포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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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사돌레 삿포로는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리그 5연패 수렁에 빠져들었다. 최악의 부진과 함께 부동의 꼴찌로 자리매김 중인 상황. 잔류권의 사간도스(17위)보다 승점 6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무승 사슬을 끊어내야 하는 입장이다. J리그를 대표하는 명장 페트로비치 감독을 함부로 경질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선수들이 분발해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기존 부상자들에 이어 MF 아라노, 고바야시마저 부상 및 징계로 추가 이탈했다는 점은 치명상이나 다름없는 타격으로 다가온다. 지난 시즌 리그 19골을 합작했던 더블 에이스 MF 아사노(3골 1도움)-사라차트(1골 4도움) 역시 부상 중인데다, MF 아오키(2골)에 이어 아라노(1골 1도움)마저 줄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미드필드진이 사실상 붕괴됐다는 점에 주의가 요망된다. 가장 뒷순위 옵션에 해당하는 MF 다나카와 함께 센터백 DF 바바가 어색한 중앙수비 조합을 이루게 될 전망이다. 주포 FW 무사시(0골)가 2024 시즌 무득점으로 침묵하는 등 공격진의 득점력 및 결정력이 바닥을 뚫고 내려가고 있다는 점도 불안한 구석이 아닐 수 없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무 6패로 현재까지 무승이며, 도쿄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0-2 패(컵), 0-3 패, 3-1 승으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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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도쿄: FW 오가시와(주전급/불투명), 야마시타(백업/부상), MF 테라야마(백업/부상), DF 방구나간데(주전/불투명), 키모토(주전급/부상), 히가시II(백업/부상), 도이(백업/불투명).

삿포로: FW 김건희(백업/부상), MF 아사노(핵심전력/부상), 아오키(주전/부상), 사라차트(주전/부상), 아라노(주전/불투명), 고바야시(주전급/징계), 후카이(백업/부상), DF 미야자와(주전/부상), GK 다카기(백업/부상), 아와카(백업/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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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FC도쿄의 7:3 우세를 예상. 주전 라인업 절반 이상이 부상으로 이탈했음은 물론, 미드필드진이 붕괴 직전까지 도달한 꼴찌 삿포로다. 도쿄가 평소 만큼의 역량만 발휘해주면 무난히 승점 3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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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도쿄 승(추천:★★★★☆).

- 핸디캡: 도쿄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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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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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프론탈레는 니가타 원정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만 2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고베전(0-1) 패배 직후 곧바로 반등하는데 실패하고 만 상황. 현재 순위 14위, 18위 쇼난보다 승점 6점 차로 앞선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승리 시 강등권과의 격차를 9점으로 벌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중위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중 홈경기를 반드시 잡아내야 할 듯.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FW 고바야시, MF 다치바나다가 부상 및 징계로부터 복귀한다는 점은 반가운 희소식이지만, J리그 최고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중 한 명인 MF 와키자카(4골 1도움)는 추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공격 흐름이 답답한 상태에서 와키자카의 세트피스 옵션마저 상실할 경우 쇼난 수비를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2무 3패로 승률 5할 이상이며, 쇼난과의 최근 더비매치에서도 3승 2무로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참고로 가와사키-쇼난의 맞대결 역시 가와사키-요코하마전과 함께 '카나가와 더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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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난 벨마레는 FC도쿄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리그 4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부진과 함께 다시 18위로 강등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잔류권의 사간도스(17위)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강등권 탈출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무승 사슬을 끊어내야 하는 입장이다. MF 히라오카, DF 김민태는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DF 하타는 복귀를 신고한 상태이며,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유의미한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만큼 주중 원정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리더라도 2-3명의 범위를 넘어서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FW 루키안(7골)-후쿠다(6골) 투톱의 최근 골감각이 고르게 좋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4무 5패로 부진한 양상이지만, 가와사키 원정에선 최근 3경기 4-0 승, 1-1 무, 0-0 무(컵)로 도리어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참고로 최근의 가와사키전 패배는 모두 홈에서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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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가와사키: FW 에리송(주전/부상), MF 와키자카(핵심전력/불투명), 오시마(주전급/불투명), DF 미우라(주전급/부상), 마루야마(주전급/부상), 판 베르메스케르컨(주전급/불투명), 쿠루마야(주전급/불투명).

쇼난: FW 네모토(백업/부상), MF 히라오카(주전/부상), DF 김민태(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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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최근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에서 중원의 핵이자 J리그 최고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MF 와키자카마저 부상으로 쓰러진 가와사키 프론탈레다. 쇼난과의 홈 더비매치에 취약한 면모(2무 1패)를 나타내 왔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무승부 이상은 어렵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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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쇼난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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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타 됴쿄베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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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로 이와타는 세레소 오사카와의 홈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6위로 추락하고 만 상태지만, 지지난 라운드 도쿄전(1-1)에 이어 결과 대비 나쁘지 않은 경기내용을 선보였다는 평가. 주포 FW 저메인(11골) 역시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를 신고한 만큼 조만간 반등에 성공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저메인이 부상으로 쓰러진 사이 브라질리언 용병 FW 페이쇼토(5골 1도움)가 J리그 적응을 순조롭게 마무리지은 상태이기도 하다. 공격진은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할 공산이 크다고 봐야 할 듯. 반면 MF 이시다, DF 그라샤, 이토 등의 부상자들은 이번 주에도 복귀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2무 4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도쿄 베르디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1승 2무 2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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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베르디는 홈에서 나고야를 1-0으로 제압하고 히로시마전 대패(1-4) 후유증을 곧바로 씻어냈다. 현재 순위 10위, 9위 나고야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 10위권에 안착하기 위해 좀 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입장이다. 과거 히로시마를 J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던 '압박축구의 대명사' 조후쿠 감독 휘하에서 완성도 높은 조직력을 앞세우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시즌 초반 심각한 수준의 골 결정력 난조에 신음하던 FW 기무라(9골)-소메노(6골) 투톱 역시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 중인 만큼 이와타 상대로 대등한 모습 이상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F 미키, 츠나시마, DF 미야하라, GK 나카무라 등도 모두 크고 작은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 요근래 가장 정상화된 선발 라인업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3승 3무 3패로 승률 5할이며, 이와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2 무, 1-2 패, 1-1 무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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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이와타: MF 이시다(백업/불투명), DF 그라샤(주전/불투명), 이토(백업/불투명), GK 미우라(백업/불투명).

도쿄V: FW 시라이(백업/부상), MF 모리타(주전/부상), 티아고(주전/불투명), 야마다(주전/불투명), DF 후카자와(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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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도쿄 베르디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최근 경기력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상태에서 부상자들까지 대거 복귀를 신고할 예정인 도쿄 베르디다. 이와타의 최근 경기력이 결과 대비 나쁘지 않다고는 하나, 주포 FW 저메인(11골)이 부상 복귀 후 무득점으로 침묵 중임을 감안하면 베르디 쪽에 좀 더 승산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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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도쿄V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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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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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그램퍼스는 도쿄 베르디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고 리그 4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어내지 못했다. 최근 부진과 함께 리그 9위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7위 세레소 오사카 및 8위 후쿠오카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만큼 중상위권 재도약을 위해 이번 경기를 통한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단, 주포 FW 융커(지난 시즌 16골)가 장기부상으로 이탈한 상태에서 FW 파트릭(1골), 사카이(0골)마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음을 감안하면 FW 나가이(4골)의 힘만으로 우라와 수비를 공략해낼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이 남는다. 이 추세라면 여름 이적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려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반면 MF 우치다, DF 미쿠니는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 수비 조직력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3무 4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홈 무패를 기록했던 지난 시즌과 크게 대조를 이룬다. 우라와와의 최근 맞대결 전적도 1승 1무 3패로 뚜렷한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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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와 레즈는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라와 역시 5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1위까지 추락해 있는 상황. 9위 나고야보다 승점 1점 차로 뒤처진 상태에서 직접 맞대결을 펼치게 된 만큼 공세적으로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 입장이다. 단, 6월 들어서도 줄부상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 일본 국가대표 출신 DF 사카이마저 이적 협상을 위해 사우디로 출국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나고야를 원정에서 무너뜨릴 수 있을지 다소 의문이 남는다. 수비리더이자 세트피스 1순위 공격 옵션, 더 나아가 PK 전담키커이기도 한 DF 숄츠 역시 이번 나고야전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AS로마 출신 MF 솔바켄이 복귀를 신고했다는 점에는 큰 힘이 실린다. 참고로 이 선수는 UEFA 컨퍼런스리그 보되-AS로마전(6-1)에서 엄청난 수준의 맹활약을 펼친 뒤 무리뉴 감독을 매료시켜 로마 유니폼을 입었다가 제대로 폭망했던 그 솔바켄이 맞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2승 2무 5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나고야 원정에서도 최근 3경기 0-3 패, 0-0 무, 0-3 패(컵)로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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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나고야: FW 융커(핵심전력/부상), MF 이즈미(주전/부상), 요네모토(주전급/불투명), 오노(백업/부상), DF 카와즈라(주전급/부상).

우라와: MF 구스타프손(주전/불투명), 나카지마(주전급/부상), 세키네(주전급/불투명), 마츠오(주전급/불투명), DF 숄츠(핵심전력/불투명), 사카이(주전/명단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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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주포 FW 융커 부상에 파트릭-사카이 부진까지 겹친 나고야 공격진이다. 우라와 상대로 강한 면모를 나타내 왔다고는 하나, 이 정도 공격력으로 승점 3점을 챙기기는 어렵다고 본다. 우라와 역시 최근 부진 및 전력누수 여파가 가볍지 않다는 점에서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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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나고야 핸디(+1) 승(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