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5~6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전체경기 (승패,언오버) 핵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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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전북현대 울산현대 > 분석

전북 현대는 ACL 16강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종합스코어 3-1로 완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공교롭게도 8강에서 또 한 번 K리그 팀과 정면 충돌하게 된 상황. 라이벌 울산과 현대가 더비를 치르게 된 만큼 최상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홈 1차전 승리 사냥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요근래 울산에게 리그 최강이란 수식어를 빼앗겨버린 전북이기도 하다. 단, 인천의 ACL 히어로였던 FW 에르난데스(지난 시즌 6골)가 최소 4주 아웃을 통보받은데에 이어 수비의 핵 DF 홍정호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소식. 이번 1차전 결장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지훈련에 뒤늦게 합류한 FW 비니시우스가 아직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는 와중에 MF 보아텡도 장기부상 후유증에 신음하고 있어 정예 베스트 11과 다소 거리가 있는 선발 라인업을 가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주포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티아고(지난 시즌 17골)가 대전 시절보다 둔탁한 움직임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ACL 홈경기에서 같은 K리그 팀 상대로는 서울(4-1), 수원(0-3), 울산(2-3), 포항(1-2, 2-0)과 최근 5차례 맞붙어 2승 3패로 5할 미만의 승률을 나타내고 있는 중. 울산과의 최근 맞대결 전적도 1승 4패로 일방적인 열세다.

울산 현대는 ACL 16강에서 일본의 반포레 고후를 종합스코어 5-1로 대파하고 8강까지 올라왔다. 리그 개막전에서도 포항을 1-0으로 잡아내는 등 초반 순항 흐름을 지속 중인 상황. 이적시장을 통해 에이스 MF 바코(지난 시즌 11골)를 비롯한 일부 주력들을 떠나보내는 출혈이 있었으나, 그 이상의 전력보강을 감행한 만큼 ACL 결승 진출을 노려볼 만한 전력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DF 김기희 외에 별다른 부상자 공백도 없다는 소식. 주말 포항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아담(지난 시즌 5골), 엄원상(4골), MF 루빅손(6골), 마테우스, 이동경, DF 임종은 등을 선발로 앞세울 경우 로테이션 가동에도 별다른 걸림돌이 없어 보인다. 선수층이 더블 스쿼드 수준으로 두텁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ACL 본선에서 같은 K리그팀과의 원정경기에선 수원(0-3), 전북(3-2, 3-2)과 총 3차례 맞붙어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 전북만 두 번 잡아낸 전적이 눈에 띈다. 요근래 전북 원정에선 1-0 승, 1-1 무, 0-2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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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전북: FW 에르난데스(주전/부상), 비니시우스(백업/불투명), MF 보아텡(주전/불투명), 권창훈(주전급/불투명), DF 홍정호(핵심전력/불투명).

울산: DF 김기희(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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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울산 현대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시즌 초반부터 주력 멤버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했을 뿐 아니라, 일부 신입 용병들도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전북이다. 이미 완성된 조직력을 갖춘 울산 상대로 역부족에 부딪힐 가능성을 높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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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울산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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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ACL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 알힐랄 알이티하드 > 분석

3년 만의 ACL 정상탈환을 노리는 알 힐랄은 16강에서 세파한을 종합스코어 6-2로 대파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객관적 전력상 올 시즌 최강의 우승후보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 자국리그에서도 호날두의 알 나스르를 승점 9점 차로 따돌린 채 선두를 질주하고 있음은 물론, 지난 해 9월 말부터 공식경기 25연승을 질주하고 있어 그 기세에 거침이 없어 보인다. 팀의 에이스 역할을 기대하고 데려온 FW 네이마르가 장기부상 중이기는 하지만, 이에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DF 알 탐바크티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해진 반면 AT 마드리드 출신 DF 로지는 복귀를 신고했다는 소식. 주말 리그전에 징계로 결장했던 주포 FW 미트로비치(리그 19골/ACL 7골)는 좋은 컨디션으로 선발 출격하게 될 전망이다. 토종 골키퍼들 부상으로 인해 용병 5인 쿼터의 한 자리를 GK 부누로 채울 경우 FW 말콤, MF 미카엘, 밀린코비치-사비치, 네베스, DF 쿨리발리, 로지 중 3명만 이번 8강 1차전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은 악재로 분류할 만하다. 참고로 ACL에선 한 경기에 외국인 선수 5명, 아시안쿼터까지 포함하면 6명까지 1경기에 동시 출전시킬 수 있다. ACL 본선 홈경기에선 최근 5전 3승 2무로 강세를 유지 중이며, 이티하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서도 7승 1무로 8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사우디 명가 알 이티하드는 ACL 16강에서 우즈벡의 나브바호르 상대로 악전고투를 펼친 끝에 종합스코어 2-1 신승을 거뒀다. 2005 시즌 우승 이후 무려 19년 만의 ACL 정상탈환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태지만, 공교롭게도 전통의 라이벌 알 힐랄과 8강에서 맞부딪히게 된 상황. 두 팀의 맞대결은 '사우디 클라시코'로 불리는 사우디의 대표적인 라이벌전인 만큼 8강전에서 혈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1차전을 앞두고 또 다시 부상을 당한 FW 벤제마(리그 9골)는 결장이 유력하다는 소식. ACL 무득점으로 침묵 중인데다, 지난 16강 2차전에서 고공 헤더슛으로 자책골을 넣는 등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FW 함달라(리그 15골/ACL 4골)가 문제없이 주포 역할을 대체해낼 것으로 보인다. 단, ACL 8강전과 같은 큰 경기에서 벤제마를 조커로조차 쓸 수 없게 될 경우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MF 알 감디, DF 샤라힐리, 알 샨키티, 호사위 등의 토종 선수들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신음 중에 있어 완전체와는 거리가 있는 라인업을 가동하게 될 전망이다. 거액 연봉을 주고 남미의 명장 가야르도 감독을 데려왔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5위에 머무르는 등 팀이 본 궤도에 올라서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알 힐랄 상대로 또 한 번의 고전이 불가피해 보인다. 게다가 알 힐랄 상대로는 지난 주말 리그전 1-3 완패 포함, 8경기 연속 무승(1무 7패)을 기록하고 있는 중. 알 힐랄 원정에서도 3무 6패로 9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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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알힐랄: FW 네이마르(핵심전력/부상), MF 알 파라즈(백업/부상), DF 알 탐바크티(주전/불투명), 알 부라이크(주전/불투명), GK 알 오와이스(백업/부상), 알 와티얀(백업/부상).

이티하드: FW 벤제마(핵심전력/불투명), 조타(백업/부상), MF 알 감디(백업/부상), 알 나쉬리(백업/부상), DF 샤라힐리(주전급/부상), 알 샨키티(주전급/불투명), 호사위(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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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알 힐랄의 6:4 우세를 예상. 알 힐랄과의 '사우디 클라시코'에서 8경기 연속 무승(1무 7패) 징크스에 신음 중인 이티하드다. 지난 주말 리그전에서 미트로비치 없는 알 힐랄에게 1-3으로 무너지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었다. FW 벤제마가 또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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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알 힐랄 승(추천:★★★★☆).

- 핸디캡: 알 힐랄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