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의 분석★웨스턴시드니 vs 센트럴코스트 프리뷰~★ 상상초월!! 적중내역인증!!

◈웨스턴시드니 (호주 1부 2위 / 패승승무승)

리그 4경기에서 무패. 1위 멜버른시티와 승점은 동률이지만 골 득실 차이에서 밀려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 시즌 수비에서 상당부분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긍정적인 상황. 이는 이전 시즌에 비해 수비적으로 전술 기조가 바뀌었기 때문. 이전 시즌은 라인을 높이고 중원의 힘을 과시하는 기조로 인해 실점 리스크가 상당히 컸지만, 올 시즌은 4-4-2로 바꾸고 다소 보수적으로 운영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덕분에 올 시즌 최소 실점(4경기 1실점)팀으로 거듭났고, 현재까지는 전술 변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셈입니다. 다만 이로 인해 공격적으로는 희생이 많다. 이전 경기에서는 보렐로(RW / 이전 경기 1골 1도움)의 활약으로 멀티 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그 이전 3경기에서는 두 골 이상 득점이 없었다. 수비적인 기조로 운영하다보니 전방으로 향하는 패스가 적어진 것은 사실. 이전 경기에서도 투톱 중 하나인 크르픽(FW)은 36회의 볼 터치만 가져오면서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적은 터치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센트럴코스트 (호주 1부 7위 / 패무무패승)

이전 경기에서 웨스턴유니이티드를 잡아내면서 리그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일단 꾸준한 득점력이 잘 나왔던 경기였는데, 점유율에서 완전히 상대를 압도하고 26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기동력 면에서 상당한 장점이 있는 팀. 4-4-2 전형을 바탕으로 측면과 전방의 에너지 레벨을 최대한 활용하려 하는데 이전 경기에서는 커밍스(FW / 이전 경기 1골 2도움)의 활약이 상당히 좋았다. 웨스턴시드니와는 다르게 4-4-2를 상당히 공격적으로 이용하는 빈도가 높은 상황. 이전 시즌 득점 2위에 올랐던 팀 답게 올 시즌도 매 경기마다 득점을 성공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한 수 아래. 이전 경기에서도 2골을 내주면서 경기가 난타전 양상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중앙에서의 수비 커버가 약점으로 꼽히는데, 투볼란치라고 할 수 있는 니스벳(CM)과 발라드(CM)가 공격적으로는 도움이 많이 되지만, 수비적으로는 꽤 약점이 있습니다. 그나마 이전 경기에서는 발라드가 지상에서 볼 경합 성공률 100%로 활약하기는 했지만, 니스벳의 수비적 기여도가 다소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