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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스 (스페인 1부 19위 / 패승무무무)
최근 네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승부가 3번 있기는 하지만, 강등권에서 빨리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승점을 지속적으로 적립하고 있는 상황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상황. 다만 이후 일정에 베티스-아틀레티코-레알 마드리드가 섞여 있어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이전 시즌 측면에 치우친 전개와 극도의 수비적 전술이 원인이 되면서 감독을 경질했으나, 올 시즌에도 크게 기조가 바뀐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올 시즌 카디스의 공격력은 리그 최악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최근 두 경기에서 세 골을 넣고는 있지만 아직도 리그에서 5골을 넘기지 못한 유일한 팀이 카디스다.문제는 수비라고 할 수 있는데, 올시즌 적극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대처를 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후반 실점률이 너무 높은 상황. 올 시즌 허용한 17골 중 13골을 후반에 실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대일 능력이 받쳐주는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압박이 성공적으로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이 때문에 6위 이상의 팀을 상대로 한 3경기에서 9골의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티스 (스페인 1부 4위 / 패승무무승)
최근 네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으면서 올 시즌도 강팀의 면모를 확실하게 발휘하는 중. 유럽 대항전과 리그에서 모두 순항하고 있는 상황. 원정에서는 다소 부침이 있는 편이지만, 카디스를 상대로는 전력 상으로 확실하게 우위에 있습니다는 것은 확실하다.올 시즌도 페키르(AM), 후안미(LW), 이글레시아스(FW)가 주축이 된 ‘삼각 편대’의 활약은 눈부시다. 상대의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수비진과 중원에서도 마름모 대형을 유지하면서 유기적인 패스 네트워크를 통해 전방으로 공 순환이 잘 되도록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부터 ‘주요 패턴’이라고 할 수 있는 이글레시아스의 수비 유인과, 후안미의 공간 침투는 여전히 유효한 루트. 다만 원정에서는 4경기 3득점으로 다소 저조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는데다, 후안미와 페키르가 모두 결장한다는 점은 변수다.이전 시즌 베티스의 약점은 수비적인 공백이었는데, 살인적인 일정과 주전-비주전의 격차가 너무 커 조직력 면에서 안정적이지 못했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 다만 올 시즌에는 후방에서 강한 압박을 하는 방식으로 실점 억제에 성공하고 있는 상황이고, 유럽대회와 리그에서 선수단 이원화를 추구하면서 선수들의 체력도 안배하는 모습. 덕분에 공수 밸런스가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리그에서 최소 실점 3위까지 차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야돌리드 (스페인 1부 16위 / 패패승무패)
나름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적도 있지만, 올 시즌에는 강등권 언저리에서 힘든 시즌을 보낼 것이 유력해보인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득점은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좋지 못한 ‘창 끝’의 한계를 맛보는 중.객관적인 전력 열세를 인정하고 라인을 최대한 내린 뒤 수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다만 적극적인 압박보다는 위치를 고수하는 경우가 많다. 원정에서는 아직 무실점 경기를 치르지 못했지만, 홈에서는 베티스를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는 등 어느 정도 수비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상태. 의외로 압박의 성공률이 높다는 점도 홈에서의 수비 안정화에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다만 실점의 대부분이 ‘클러치 상황’에 나오고 있습니다는 점은 우려스러운 점입니다. 올 시즌 후반 실점 비중이 70%를 넘어가고 있고, 80분 이후에 6골을 실점하는 등 결정적인 순간에 실점으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잦았다. 팀의 공격력이 뛰어나 막판 실점에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정도로 스코어 차이를 벌리면 좋겠지만, 극단적인 측면 플레이에 일관하면서 최전방 레온(FW)에게 향하는 패스가 적은 편입니다.
◈셀타비고 (스페인 1부 11위 / 패패승패패)
올 시즌에도 중위권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1승 4패로 좋지는 않은 편. 올 시즌도 상위권을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극복하지는 못한 모습. 하지만 여전히 하위권 팀을 상대로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은 갖추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올 시즌 셀타비고의 컨셉은 강력한 압박. 아스파스(FW)를 비롯한 전방 선수들도 상대 센터백이나 골키퍼를 압박하면서 상대 빌드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다. 일대일 대응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하위권 팀을 상대로는 이 전략이 잘 먹히고 있고, 올 시즌 거둔 3승 중 2승은 14위 이하의 하위권 팀을 상대로 한 것이었다. 특히 후반 득점이 70%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후반 막바지에 약한 바야돌리드를 상대로는 꽤 괜찮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다만 이전 경기에서 파시엔시아(FW)가 퇴장을 당하면서 아스파스(FW)에게 공격의 대부분을 의존해야 하는 상황. 아스파스가 최근 9경기 6골로 훌륭한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득점에 그치는 등 아스파스가 침묵하는 날에는 공격적인 장점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특히 원정에서는 4경기 2득점으로 득점력이 아주 침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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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의 분석★ 프리메라리가 조합 벌써나와있다!!!!★… 의 댓글 (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