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위 사진 누를시 이동됩니다.
리즈 (잉글랜드 1부 14위 / 패무패무패)
시즌 극초반에 비해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순위도 14위까지 쳐진 상태. 그나마 다행인 점은 홈에서는 아직까지 패배가 없다는 점인데, 그마저도 이번 일정에서 깨질 가능성이 높다.마치 감독은 레드불 사단에서 성장한 감독 답게 기본적으로 수비 라인을 높은 위치까지 끌어 올린 후 적극적인 압박을 가져간다. 상대 팀들은 시즌 초반 리즈의 기세에 당황하며 밀리는 모습이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파훼법이 나온 상태. 중원을 거치지 않고 후방으로 때려 놓는 방식에게 취약한 편입니다. 앞선 브렌트포드(2-5 패), 팰리스(1-2 패)와의 경기에서도 해당 패턴으로 많은 실점을 허용한 것.여기에 탈압박이 뛰어난 상위 전력들을 만나면 맥을 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전 시즌 상위 6개팀과의 12경기에서 전패를 당한 것. 아스날도 이번 시즌 탈압박에 매우 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아스날 (잉글랜드 1부 1위 / 승승승승승)
초반 페이스는 매우 좋은 편. 최근 공식 6연승을 달리며 리그, UEL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의 색채가 드디어 입혀지고 있는 중.최근 부상자들이 대부분 돌아왔을 뿐 아니라 이전 UEL 경기에서도 부분 로테이션을 돌리며 다가오는 리그 경기를 대비했다. 마르티넬리(FW, 최근 2경기 1골 1도움), 제주스(FW, 최근 4경기 2골 1도움), 자카(MF), 파티(MF), 마갈량이스(DF)와 같은 핵심 전력들이 모두 선발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한 것.특히, 3선 자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자원들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공격 빌드업에 관여를 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단연 자카(MF) – 마르티넬리(FW)로 이어지는 좌측 라인이 있습니다. 자카는 과거 3선까지 내려와서 수비적인 롤을 맡을 때 안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이번 시즌 상대 하프스페이스 깊은 지역까지 침투를 가져가며 공격적인 본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벌써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중. 탈압박 능력이 뛰어난 팀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리즈를 상대로 아스날의 유려한 탈압박은 위력을 잘 발휘할 수 있겠습니다.
◈맨유 (잉글랜드 1부 5위 / 승패승승승)
신임 텐 하흐 감독의 첫 시즌으로, 이전 시즌보다는 나은 성적이지만 경기력이 썩 좋지는 않은 상태. 10월 초 맨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 3-6 대패를 당하기도 했으며, 앞선 UEL에서도 최하위 전력의 오모니아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한 골 차 신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공격 쪽에서 그다지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핵심 1선’ 호날두(FW, 최근 3경기 1골 1도움)는 이전 경기에서 7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위에 그치는 등 여전히 기량이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래쉬포드(FW, 최근 2경기 0골 0도움) 역시 특유의 기복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중. 프리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또 다른 1선’ 마샬(FW)은 여전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상태다.심지어 이전 경기에서 로테이션을 돌린 것도 아니다. 페르난데스(MF), 호날두(FW), 안토니(FW), 달롯(DF), 마르티네즈(DF)와 같은 주력 선수들 대부분이 경기에 나선 것. 뉴캐슬의 기동력에게 현저하게 밀릴 것으로 예상된다.
◈뉴캐슬 (잉글랜드 1부 6위 / 패무무승승)
초반 페이스는 좋다. 리그 9경기에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앞선 두 경기에서 까다로운 상대들에게 모두 대승(vs 풀럼 4-1 승 / vs 브렌트포드 5-1 승)을 거두며 리그 6위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하우 감독 특유의 기동력 넘치는 축구가 잘 나타나고 있는 중.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중원과 공격 쪽에 6명의 선수들이 모두 전방위적으로 움직임을 가져가며 상대를 강하게 프레싱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평균 16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공격적으로도 좋은 결과물을 내고 있습니다. 리그 최다 득점 5위에 위치할 정도. 특히, ‘주력 2선’ 알미론(FW, 최근 2경기 3골), ‘주력 중원’ 기마랑이스(MF, 최근 2경기 2골 1도움)의 단기 페이스가 매우 좋다. 뿐만 아니라 ‘핵심 2선’ 생 막시맹(FW)과 ‘장신 1선’ 우드(FW)도 부상에서 복귀했다. 여기에 유럽 대항전도 나가지 않아 맨유보다 체력적으로도 우위에 있는 상태. 이번 일정에서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0 공감
비공감 0
팔로워신청
쪽지보내기
★경리의 분석★ 프리미어리그 프리뷰~~♥ 2연속올킬 인… 의 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