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3월11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노리치 vs 첼시

● 노리치 (리그 20위 / 패패패패패)

강등권 탈출은 아직 먼 꿈. 18위 번리와는 승점 4점 차이가 나는데, 노리치가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라 사실상 7점 차로 보는 것이 맞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은 왓포드와 함께 유력한 강등 후보로 점쳐지는 중이다.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없는 상황이다. 물론 첼시와의 체급차도 고려해봐야 하겠지만, 노리치의 득점력은 말 그대로 ‘리그 최악’이다. 라인을 아예 내리고 경기를 하는 번리도 리그 20득점은 넘겼는데, 노리치는 아직 20득점을 넘기지 못했다. 슈팅을 만들어내는 개수도 리그 최하위인데다, 결정력마저 좋지 않아 기대 득점에 비해 놓친 득점이 8골을 넘어가고 있다. 리버풀이나 브렌트포드같이 라인을 올리는 팀 상대로는 뒷공간을 노려 득점을 해내기는 했지만 1득점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첼시가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리는 형태의 팀은 아니다. 푸키(FW / 5경기 1골)가 5경기만에 득점을 신고한 것은 반갑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득점을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전의 첼시라면 다실점 또한 기대해 볼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현재는 상황이 좀 다르다. 라인을 완전히 내리고 수비 지향적인 번리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다득점에 대한 해법을 찾은 모습. 풀리식 같이 온더볼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을 2선에 활용해 라인을 부수는 역할을 맡기고 있다. 노리치가 라인을 내린다고 해도, 풀리식의 활약으로 득점에 가까운 상황을 많이 만들 수 있을 전망이다. 라인을 내릴 확률이 높지만, 무실점을 기대할 수는 없는 이유다.

- 결장자 : 이다(FW / B급), 오모바미델레CB / C급), 카박(CB / B급)

● 첼시 (리그 3위 / 승승무승승)

챔스 진출권은 안정권이라 볼 수 있는 수준이다. 3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연기된 경기도 있어 승점 관리도 제법 유리한 위치에 서있다. 릴과의 챔스 16강을 제외하면 당분간 까다로운 상대도 없어, 일정 또한 힘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제임스(RB)도 돌아오며 부상자들이 속속 돌아와 100%에 가까운 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직전 경기 4-0의 결과는 매우 반가운데, 득점력 저하가 눈에 띄던 상황에서 ‘버스 세우기’ 전략으로 나선 번리를 상대로 다득점의 힌트를 얻었기 때문이다. 제임스가 복귀하자마자 득점을 기록해, 측면 우회로 텐백을 공략해 낼 수 있음을 증명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노리치가 라인을 크게 내릴 것이 유력한 가운데,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넣어 상대가 라인을 올리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마침 풀리식(AM / 5경기 2골 1도움)이라는 온더볼에 강한 선수도 있어 사용할 수 있는 공격 옵션은 많은 편이다. 이른 시간에 득점에 성공하기만 한다면 다득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수비 상황이 생기지는 의문스럽다. 번리전도 8:2에 가까운 점유율로 아예 ‘반코트 경기’를 했기 때문에 큰 수비적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멘디(GK)가 펀칭 미스 등 자잘한 실수를 범했던 것은 불안요소. 멘디의 실수로 골대가 열려버린 상황까지 일어났었다. 이른 시간내에 선제골을 넣는다면 노리치가 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으로 나설 것은 자명한 일. 다만 뤼디거-실바(CB)가 중심을 잡는 센터백 라인이 든든하고 칠웰이 시즌 아웃된 왼쪽 자리는 사울(CM)이 직전 경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멘디의 실수는 불안 요소지만, 다실점 가능성은 크게 없다.

- 결장자 : 칠웰(LB / A급), 아스필리쿠에타(RB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0승 2무 3패 (첼시 우세)

2. 노리치 이번 시즌 홈 성적 : 14전 2승 3무 9패 (무실점 비율 : 14%, 무득점 비율 : 50%)

3. 첼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4전 9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57%, 무득점 비율 : 14%)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1 (첼시 승)

울브스 vs 왓포드

● 울브스 (리그 8위 / 승승패패패)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유럽 대항전 가능성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물론 토트넘-레스터-아스날-웨스트햄이라는 까다로운 일정을 탓할 수는 있겠으나, 팰리스에게 0-2로 패한 것은 변명할 수 없는 결과다.

최근에는 수비력에서 불안감을 보이며 장점이 퇴색되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팰리스전에서는 양 측면 자원들에게 도합 7개의 드리블을 내주며 측면에서 드리블러들이 헤집고 다니는 것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3연패 기간 동안 측면에서 진입을 허용해 6야드 안쪽 선수들에게 쉬운 골찬스를 내줘 실점을 내주는 빈도가 급격하게 늘었다. 다만 왓포드에서 측면에서 흔들어줄 선수인 사르가 부상으로 이탈한다는 점은 울브스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측면에서 라인이 붕괴되는 일로 1실점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대량 실점은 당하지 않을 것이다.

라인을 굉장히 많이 내리다 보니, 득점력에서는 의문부호가 많다. 득점력이 너무 좋지 않다보니 실점하는 한 골 한 골이 굉장히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것. 라인을 내리고 상대를 끌어들인 다음 다이렉트한 연결을 시도하는 것이 주요 패턴이다. 다만 왓포드가 공격적으로 나서며 울브스의 플랜A를 가동하게 놔둘지는 의문. 승점 1점이 급한 왓포드 입장에서는 원정임을 고려하면 되려 라인을 내리고 공간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황희찬(FW / 5경기 1골) 같이 공간이 확보되어야 파괴력이 극대화 되는 선수들 입장에서는 힘겨울 가능성이 높다. 다득점을 기대할 수 없는 이유다.

- 결장자 : 사키치(GK / C급), 세메두(RW / A급)

● 왓포드 (리그 19위 / 패승패무패)

맨유와 0-0 무승부, 아스날과 2-3 석패 등으로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추세다. 비록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고, 승점 관리도 불리한 축에 속하지만 공격력이 약한 울브스를 상대로는 승점 1점을 노리는 플랜을 가지고 올 가능성이 높다.

울브스가 역습에 특화되어 있는 팀이라는 것을 고려해, 라인을 굉장히 내리고 방어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왓포드가 실점이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팀이기는 하지만, 라인을 완전히 내리고 승점 1점을 따가겠다는 플랜이로 나왔던 맨유 전에서 0-0 무승부로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볼 때, 울브스가 쉽사리 뚫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미 울브스가 비슷한 경기 양상이었던 팰리스 전에서 0-2로 패했던 전적을 감안하면 왓포드가 해당 플랜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가정하에, 다실점을 기록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사르(RW / 16경기 5골)의 결장은 안타깝지만, 결국 측면에서 울브스를 허물어야 득점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 이것이 가능한 선수는 데니스(FW / 5경기 1골) 정도. 물론 페드루(LW / 5경기 0골)도 드리블 능력이 좋은 선수라 언제든지 교체로 투입될 수 있는 선수다. 울브스가 3백을 쓰기 때문에 측면을 윙백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이용해야 하고, 측면에서 울브스가 허물어지는 빈도가 잦으므로 측면 자원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다만 측면에서 득점이 나온다 하더라도 왓포드의 득점력과 선제골을 득점하면 바로 잠그기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 다득점을 예상할 수는 없을 것이다.

- 결장자 : 사르(RW / A급), 은쿨루(CB / C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3승 0무 2패 (울브스 우세)

2. 울브스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5승 2무 6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62%)

3. 왓포드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3승 3무 7패 (무실점 비율 : 23%, 무득점 비율 : 54%)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0 (울브스 승)

사우스햄튼  vs 뉴캐슬

● 사우스햄튼 (리그 9위 / 무승승승패)

좋았던 분위기가 완전히 깨졌다. 경기를 주도해놓고도 유효슈팅을 1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바람에 0-4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강등도, 유럽 대항전도 넘볼 수 없는 위치라 동기 부여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지 걱정되는 상황.

워드 프라우즈(CM)가 핵심 미드필더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온더볼에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데드볼 상황에서의 킥과 측면으로 전환하는 패스로 세트피스 득점 비율 26%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최근 뉴캐슬이 5경기 3실점으로 실점률을 굉장히 줄이고 있지만, 이 세번의 실점이 모두 세트피스에서 나왔다는 점을 노릴 수 있다. 아담스(FW / 최근 5경기 3골 1도움), 보르하(FW / 최근 5경기 1골) 같이 공중볼 싸움에 능한 공격수들이 있어 세트피스를 노리는 전략이 주효할 가능성도 높다. 다만 뉴캐슬이 점유율을 포기하더라도 라인을 내리고 다이렉트한 공격을 주로 한다는 면에서 롱킥을 통한 오픈 플레이에서의 득점은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세트피스에서의 1득점 정도를 기대할 수 있겠다.

최근 경기인 아스톤빌라 전에서는 상대의 하프스페이스 공략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며, 침투를 지속적으로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리블에 능한 상대 공격수가 지속적으로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공략한다면 수비벽이 허물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점유율을 6:4로 앞서 놓고도 역습을 제어하지 못했는데, 뉴캐슬 역시 역습에 강한 추세를 보이므로, 직전 경기가 상대에게는 훌륭한 교보재가 될 것이다. 세트피스에서 강한 것과는 별개로 세트피스 수비에서도 12실점으로 약점을 보이고 있어, 뉴캐슬 장신 공격수의 타겟이 될 가능성도 있다. 실점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다.

- 결장자 : 매카시(GK / C급), 리안코(CB / B급), 살리수(CB / A급), 텔라(RW / B급), 롱(FW / C급)

● 뉴캐슬 (리그 14위 / 승승무승승)

투자의 성과가 이제 나오고 있는 중. 강등권과도 승점 7점 차로 차이를 제법 벌렸다. 현재도 매우 잘하고 있는 페이스지만, 본격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되게 만드는 상황이다.

생막시맹(LW / 최근 5경기 1골)이 돌아온다면 그를 축으로 공격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상대가 직전경기에서 역습 차단과 하프 스페이스 공략에 약점을 드러낸 바 있으므로, 생막시맹이 스피드와 드리블 성공(평균 4.5회)을 바탕으로 라인을 허무는 그림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상대가 세트피스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므로, 세트피스에서 우드(FW / 최근 5경기 0골)의 머리를 노려볼 가능성도 있지만, 트리피어(RB)가 부재하여 명확한 키커가 선정되는 것이 먼저다. 최근 부상 이슈가 있었던 생막시맹의 컨디션은 변수이기는 하나, 출전만 가능하다면 득점 가능성을 올려줄 것임에 분명하다.

라인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상대 미드필더의 킥 능력으로 빈 공간을 공략하는 빈도가 높았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직전 경기에서 상대가 점유율을 가져오고도 경기를 내준 바 있으므로, 공간만 주지 않고 다이렉트한 역습으로만 연결할 수 있으면 경기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적 시장에서 전방위적으로 수비진 보강에 힘썼기도 했다. 셰어(CB)의 공격성은 번(CB)이 잘 커버해주며 중앙수비에서의 역할 분담도 완벽하다. 다실점을 거둘 가능성은 적자만, 최근 실점이 세트피스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여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 결장자 : 윌슨(FW / A급), 헤이든(CM / A급), 레위스(LB / C급), 트리피어(RB / A급) 리치(LB / A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1승 1무 3패 (뉴캐슬 우세)

2. 사우스햄튼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5승 7무 1패 (무실점 비율 : 38%, 무득점 비율 : 15%)

3. 뉴캐슬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2전 2승 4무 6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25%)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사우스햄튼 승)

리즈 vs 아스톤 빌라 

● 리즈 (리그 16위 / 패패패패패)

비엘사와의 계약을 상호 해지하고, 제시 마치 감독 체제로 치른 첫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리며 대량 실점을 밥먹듯이 했던 전임 감독과는 다르게, 밸런스에 신경쓰며 실점을 1점으로 줄인 것은 성과. 일단 빠르게 분위기 반전을 해내고 잔류에 만족하는 시즌이 되야 할 것이다.

무리하게 새로운 전술을 도입하기 보다는 선수들이 익숙해져 있는 원톱 전술을 사용하면서, 밸런스를 챙길 수 있는 4231 형식을 채용했다. 시즌 중반 부임한 감독이 팀 안정화를 위해 기존에 사용했던 전술 틀을 크게 바꾸는 것을 지양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 못할 결과는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원을 1볼란치에서 2볼란치로 바꾸었다는 점인데, 라인을 올리기 때문에 역습 수비를 수비형 미드필더 1명이 모두 담당해야 했던 약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직전 경기에서 코흐-키리흐(CM) 조합으로 나온 투 볼란치가 나름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주전 센터백들의 결장으로 인해 수비 빈틈이 예상되지만 직전 경기에서 대체자들이 모두 7점이 넘는 평점을 받으며 선전했기에, 안정성만 추구한다면 많은 실점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공격진에서의 화력은 떨어질 것이 자명하다. 직전 경기에서 제임스(RW / 최근 5경기 1골)를 원톱으로 세웠는데, 가장 적은 터치수(32회)를 기록하며 공격력에서는 큰 감소를 보였다. 장기 부상을 끊었던 뱀포드(FW / 리그 6경기 2골 2도움)의 몸상태가 아직 완전치 않고, 하피냐(RW / 최근 5경기 1골)의 폼 저하와 로드리고(LW / 최근 5경기 1골)의 슬럼프로 인해 직전 시즌보다는 화력이 많이 감소하기도 했다. 비엘사 감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렸기 때문에 결과를 내지 못했으나, 마치 감독은 공격진의 부진을 인정하는 것이 순위 싸움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새. 당분간 저득점 추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 결장자 : 요렌테(CB / A급), 필립스(DM / B급), 헬데(LB / C급). 쿠퍼(CB / A급), 로버츠(AM / B급)

● 아스톤 빌라 (리그 11위 / 무패패승승)

공고한 중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제라드 감독 부임 후 선수비 후역습이라는 팀 컬러를 확실하게 구축했으며, 직전 경기에서도 점유율은 내줬지만 날카로운 역습으로 4득점에 성공했다. 비엘사의 리즈였다면 다득점을 노려봤겠으나, 새로운 감독과 함께하며 안정성을 찾고 있는 리즈를 상대로는 많은 득점이 어려울 수 있다.

리즈가 비엘사 체제였다면 아스톤 빌라가 공략할 약점은 많았겠지만, 안정성을 추구하기 시작한 리즈의 특성상 득점 가능성은 제법 줄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아스톤빌라가 지난 리즈전에서 점유율을 내주더라도 재빠른 역습으로 뒷공간을 공략해 3-3무승부를 거뒀던 경기 내용은 나오기 어렵다. 쿠티뉴(LW / 최근 5경기 2골 3도움)를 주축으로 하여 역습을 주무기로 삼는 팀이기 때문에, 공간이 나오지 않으면 고전하는 면이 크다. 점유율에서 이겼던 왓포드전과 뉴캐슬전을 모두 0-1로 패한 것으로 알 수 있는 부분. 리즈가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라인을 극단적으로 올리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많은 득점을 기록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선수비 후역습 전략은 단단한 수비가 전제되어야 가능한 전술. 일단 아스톤 빌라의 최근 두 경기 동안의 수비력은 합격점을 줄 수 있었다. 브라이튼과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유효 슈팅을 각각 하나씩 밖에 내주지 않았기 때문. 무실점을 기록했음은 물론이다. 지난 리즈전 3-3 무승부를 복기해보면 허용했던 유효 슈팅 비율이 절반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수비력을 유지한다면 다실점은 하지 않으리라는 기대를 해볼 수 있다. 리즈가 ‘닥공’ 대신 안정감을 찾고 있고, 지난 시즌보다 화력에서는 많이 부족한 모습도 감안할 수 있다.

- 결장자 : 추쿠에메카(DM / C급). 콘사(CB / A급). 디뉴(LB / A급), 나캄바(DM / B급)

● 데이터 & 스탯

1. 최근 맞대결 : 5전 2승 2무 1패 (리즈 우세)

2. 리즈 이번 시즌 홈 성적 : 13전 3승 4무 6패 (무실점 비율 : 15%, 무득점 비율 : 23%)

3. 아스톤 빌라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3전 5승 0무 8패 (무실점 비율 : 31%, 무득점 비율 : 31%)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아스톤 빌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