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6월19일 유로2024 핵심 분석

튀르키예 조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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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는 6월 평가전 2연전에서 이탈리아(0-0), 폴란드(1-2) 상대로 1무 1패를 기록했다. 지난 해 11월부터 A매치 5연속 무승행진을 지속 중인 상황. 유로예선 막판에 쿤츠 감독을 경질하고 세비야를 챔스 8강으로 이끌었던 몬텔라 감독을 부임시키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반짝 상승세 직후 꾸준히 내리막을 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1.5군을 가동했다가 1-6으로 무너졌던 오스트리아전을 제외하면 수비진은 꾸준히 견고함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공격진의 결정력 및 파괴력이 부족하다는 평가. 특히 대표팀의 새로운 주포로 떠오르던 FW 위날(2022-23 시즌 라 리가 16골)이 장기부상 후유증으로 명단 제외됐다는 점이 상당히 뼈아픈 타격으로 다가온다. 그로 인해 33세 베테랑 FW 토순(전 에버턴)을 유로 2024 최종 엔트리에 전격 포함시켰지만, 일정 수준 활약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봐야 할 듯. 결국 FW 일디즈(19세/유벤투스), MF 귈레르(19세/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신예들의 활약여부에 따라 튀르키예 공격진의 퍼포먼스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 상대로는 통산전적 3승 1무 1패로 뚜렷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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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는 지난 10일 몬테네그로와의 평가전에서 3-1 완승을 거두고 순조롭게 워밍업을 끝마쳤다. 유로예선 플레이오프 결승전 당시 그리스와 승부차기 혈투를 펼친 끝에 사상 첫 유로 본선행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해낸 상황. 스페인에게 홈에서 1-7 대참사를 당하는 등 온갖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결국 FW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를 필두로 한 새로운 황금세대가 말을 하며 조지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쓰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비록 전 울산 에이스 MF 바코는 이 역사에 동참하지 못했지만, 주포 FW 미카우타제(메스)가 2023-24 시즌 후반기 들어 부활하는 등 공격진에 큰 타격은 없다고 봐야 할 듯. DF 크비르크벨리아는 부상을 당해 이번 조별리그 첫경기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장 시 세리에A 출신 DF 로코쉬빌리가 그 공백을 대체할 예정이다. 역시나 유럽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절대 에이스 크바라츠헬리아(등번호 7)의 활약여부에 따라 첫경기 흐름 및 결과가 판가름날 것으로 예상된다. 튀르키예 상대로는 2013년 평가전 1-3 패배 후 12년 만에 설욕전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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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튀르키예: FW 위날(주전/부상), MF 윈데르(주전급/부상), DF 쇠윈쥐(주전급/부상), 카바크(백업/부상).

조지아: MF 칸카바(백업/은퇴), 바코(백업/명단제외), DF 크비르크벨리아(주전/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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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공격진 세대교체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주포 역할을 수행해야 할 FW 위날마저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튀르키예다. 공격진의 최근 폼이나 결정력 면에서 조지아가 도리어 앞설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해선 안될 듯. 무승부 가능성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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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조지아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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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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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6월 평가전 3연전에서 핀란드(4-2), 크로아티아(1-2), 아일랜드(3-0)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했다. 2022 월드컵 8강에서 탈락한 뒤 벨기에의 황금세대를 이끌었던 마르티네스 감독을 새롭게 부임시킨 상황. 그 과정에서 이전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닥공의 팀'으로 변신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마르티네스 감독이 유럽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는 점을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가야 할 듯. 그로 인해 FW 호날두, 레앙, 펠릭스, MF 페르난데스, B.시우바를 모두 공존시키는 3-1-3-3 닥공 포메이션을 가동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중이다. 알 나스르에서 호날두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던 MF 오타비우(전 포르투)는 부상으로 이번 유로 2024에 불참한다는 소식. MF 산체스(로마), DF 게헤이루(B.뮌헨) 역시 명단 제외됐지만, 유로예선 당시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30대 후반으로 접어든 뒤 '양날의 검' 성향을 강하게 나타내고 있는 호날두가 팀에 어느 쪽 칼날을 들이밀지 여부가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행보에 큰 영향을 주게 될 전망이다. 체코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4승 1패로 일방적인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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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6월 평가전 2연전에서 몰타(7-1), 북마케도니아(2-1)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해 11월부터 파죽의 A매치 5연승 행진을 지속 중인 상황. 단, 대부분의 상대 팀들이 약체였던 만큼 이번 조별리그 첫경기를 통해 진정한 경쟁력을 시험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의 2023-24 시즌 2관왕에 일조했던 FW 쉬크, 흘로체크 등이 최전방에 포진해 있는 가운데, MF 수체크(웨스트햄), 체르니(볼프스부르크), 바라크(피오렌티나), 링그르(페예노르트) 등이 포진해 있는 미드필드진도 웬만한 강팀들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을 법한 완성도 및 조직력을 자랑한다. 반면 젊은 피 위주로 개편된 수비진은 강팀을 상대로 한 경쟁력이 확실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평이다.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 FW 츠반차라, MF 크랄, GK 파블렌카 등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미미하다는 소식. 참고로 이번 유로 2024 본선의 모든 일정은 개최국 독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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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포르투갈: MF 오타비우(백업/부상), 산체스(백업/명단제외), DF 게헤이루(백업/명단제외).

체코: FW 츠반차라(백업/부상), MF 크랄(주전급/부상), 사딜레크(주전급/부상), GK 파블렌카(주전/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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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포르투갈의 6:4 우세를 예상. 벨기에의 황금세대를 이끌었던 마르티네스 감독 휘하에서 '닥공의 팀'으로 순조롭게 변신한 포르투갈이다. 새로운 젊은 세대를 앞세운 체코가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다고는 하나, 수비진의 불안요소를 감안했을 때 이변을 일으키긴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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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포르투갈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