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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리그 5위 / 패무무패승)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았으나, 이전 경기에서 김천을 2-1로 꺾으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ACL 티켓이 걸려 있는 '3위' 포항보다 승점 6점 쳐진 상태로 경쟁에서 한 발 멀어진 상태. 오히려 파이널B로의 추락 가능성도 있겠습니다.최근 부상 선수들도 대부분 팀으로 돌아왔으며, '주력 중원' 윤빛가람(MF, 최근 5경기 2골)까지 제 컨디션을 찾았다. 여기에 이전 경기에서 전역 후 돌아온 서진수(FW, 이전 경기 1골)까지 복귀골을 기록했다. '핵심 2선' 제르소(FW)가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는 중. 나름대로 100%에 가까운 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링(MF, 최근 4경기 2골)과 '최다 득점자' 주민규(FW, 최근 8경기 3골 1도움)의 단기 페이스도 좋은 상태. 분위기가 좋지 못한 대구를 상대로 이번 일정에서 득점과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대구 (리그 11위 / 패무패승패)
최근 분위기는 최악입니다. 이전 홈 경기에서 전북에게 0-5 대패를 당했고, 홈 팬들은 조광래 사장을 연일 외치며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순위도 강등권으로 쳐져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강등의 가능성도 있겠습니다.특히나, 이들의 수비력은 하락세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리그 5경기 중 3경기에서 4실점 이상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중원에서 투 미들 체제를 주로 운용하는데, 이진용(MF)은 모든 경기에 주전으로 뛰며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용래(MF)는 '36세'로 전성기가 이전 나입니다. 이로 인해 중원과 수비 사이의 간격이 지나치게 넓어지는 경향이 있어 해당 공간에서 실점을 자주 허용하는 중. 여기에 '에이스' 세징야(MF)도 공식 15경기째 필드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팀 컨디션면에서 제주와 확연한 차이가 난다. 여러모로 승리 가능성이 낮겠습니다.
◈서울 (리그 8위 / 승패패무무)
최근 페이스는 최악입니다. 앞선 리그 4경기에서 2무 2패를 허용 중. 이전 수원과의 홈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순위도 '8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파이널 A 진입은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실점이 매우 잦아졌다. 최근 리그 4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 중. 주력 '센터백 듀오' 이한범(DF)과 오스마르(DF)가 부상으로 이탈한 후 점점 수비 라인에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최근 다행히 오스마르(DF)가 부상에서 돌아오기는 했지만, 100%의 컨디션은 아닌 상태. 특히나, 후반전 수비 집중력은 매우 좋지 않다. 최근 허용한 17실점 중 11실점을 후반전에 허용하고 있습니다(전체의 약 68.75%). 강원도 이전 경기에서 후반전에만 3골을 기록할 정도로 후반 집중력이 좋다. 이번 일정도 실점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
◈강원 (리그 6위 / 패승승패승)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은 편. 이전 성남과의 경기에서 4-0 승리를 포함해 앞선 리그 6경기에서 4승을 기록했고, 순위도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파이널 A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특히나, 이들의 득점력을 주목해야 합니다. 최근 리그 17경기 중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터뜨렸다. 이전 경기에서는 성남에게 무려 4골을 퍼붓는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장 주목해야하는 선수는 단연 '신예 2선' 양현준(FW, 최근 3경기 3골)입니다. 시즌 초, 중반에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하지만, 최근 패턴이 읽히자 측면보다는 박스 가까이에 머무르며 득점을 노렸고, 문전 앞에서 뛰어난 슈팅과 침착한 마무리를 보여주며 연일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유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2선 용병' 갈레고(FW, 최근 6경기 3골)도 적응기 필요 없이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비가 불안한 서울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득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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