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사랑 이경리 ♥ K리그★성남 VS 수원프리뷰♥이번 주말만 나랑같이해볼래?~♥

● 성남 FC (리그 12위 / 승승패패패)

이번 시즌 좀처럼 바람 잘 날이 없다. 시즌 초반부터 무승 행진이 길어지며 꼴찌로 쳐졌고, 최근에도 3연패를 당하며 여전히 경기력은 올라올 생각이 없다. 심지어 김남일 감독도 자진 사퇴를 했고, 정경호 수석코치가 남아 팀을 이끌 예정. 여기에 ‘구단주발 매각설까지 ’불거지며 구단의 존폐 위기에 놓여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특히나, 6월 중순 A매치 휴식기 이후 나름 실점 최소화에 성공하던 수비는 다시 불안감이 급증했다. 최근 3경기10실점. 2004년생의 센터백 김지수(DF)와 같은 어린 전력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시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는 모습. 또한 이번 시즌 홈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는 등 홈 약세도 이어가고 있다. 선수들의 능력치 부족, 감독 사퇴, 구단주 문제까지 최악의 상황들이 겹친 상황. 강등은 기정 사실화이며, 이번 일정도 승리 가능성은 매우 낮겠다.

- 결장자 : 박용지(FW / A급), 강재우(DF / B급)

● 수원 FC (리그 7위 / 무무승패승)

최근 흐름은 준수한 편. 직전 강원과의 3-2 신승을 포함해 앞선 리그 5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원정에서도 5경기 연속패배하지 않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이널A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는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이들의 뛰어난 화력이다. 리그 최다 득점 팀에 올라 있으며, 최근 7경기에서도 16골을 집어넣고 있다. 전방에서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우(FW, 최근 4경기 1골 1도움), 라스(FW, 최근 3경기 2골)가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여기에 22세 자원인 정재윤(FW, 직전 경기 1골)과 ‘좌측 윙백 ’박민규(DF, 직전 경기 1골)까지 득점 레이스에 가세한 상황. 확실한 득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득점원까지 갖추고 있다. 이번 시즌 압도적인 최다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성남을 상대로 이번 일정도 멀티 득점이 가능할 전망.

- 결장자 : 김주엽(DF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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