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사랑 이경리 ♥ 에레디비시 한눈에쏘옥~♥이번 주말만 나랑같이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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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위트레흐트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 12위 / 승무패승무)

분위기 반등이 절실한 상황, 지난 시즌 막판 하락세가 여전한 모습으로 하위 전력인 발바이크(2-2), 캄뷔르(0-0), 엠멘(3-2 / 패)를 상대로 승점 확보에 실패하며 일찌감치 기세를 떨궜다. 설상가상으로 ‘핵심 수비 ’자고(CB), 호른(CB)이 부상 이탈하며 가뜩이나 부진한 수비진의 악재가 겹친 상황이다.

무엇보다 수비 조직의 안정화가 시급하다. 위에서 언급했듯 ‘핵심 수비 ’부상 이탈로 인해 비에르게베르(CB) – 클루이베르트(CB) – 사냥(CB), 3백 조합으로 공백을 메꾸고 있지만 팀 전술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다. 또한 ‘살림꾼 ’브라우버르스(CDM), 보즈도안(CDM) 역시 갓 이적한 자원들로 3-4선 라인 유지에 실패하며 실점 억제에 난항을 겪고 있다. 리그 내 ‘포식자 ’아약스를 상대로 실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핵심 1선 ’도스트(FW / 최근 3경기 3골)의 영향력이 좋다. 위트레흐트 특유의 빠른 측면 공격과 크로스 플레이의 방점을 찍어주는 모습이다. 다만 도스트는 33살의 ‘베테랑으로 ’그에게 의존한 ‘단순 공격 ’플랜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위력을 잃어가는 상황. 멀티 득점을 기대하는 건 다소 무리일 수 있지만 다소 왜소한 아약스 수비진 상대로 롱 볼 축구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장자: 헨드릭스(CB / B급), 자고(CB / A급), 호른(CB / A급), 스트리크(CAM / B급), 람셀라(CAM / B급), 자그레(LB / B급), 바르머담(CB / C급)

​●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 6위 / 승승승패승)

여전한 ‘포식자의 ’면모를 보여주는 상황, 텐하흐 감독, 리산드로(CB), 그라벤베르흐(CM)등 주요 자원들이 팀을 옮기며 공-수 전반적인 변화가 있었다. 크루이프컵에서 PSV에게 패배하며 불안함을 보였지만 개막 이후 리그 3연승을 기록, 다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이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안정감을 더하며 승점 확보에 어려움이 없는 모습이다. 아약스 특유의 지공 전략, 팀 단위 압박, 측면을 경유하는 빠른 템포의 압박이 인상적이다. 위에 잠깐 언급했듯 감독의 교체가 있었지만 직전 텐하흐식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축구는 유지한 모습. 다만 아직 슈뢰더 감독이 따로 요구하는 다양한 연계플레이는 아직 정착하지 않은 상황, 다만 베르바인(FW), 안토니(RW), 브로비(FW)등 유려한 1-2선 자원들이 꽤 괜찮은 폼을 갖추고 있어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핵심 수비 ’리산드로(CB), 말라시아(LB), 오나나(GK)등 수비 자원의 이탈로 새로 수비 조직을 구축한 상황. ‘베테랑 ’블린트(LB)를 필두로 팀버(CB) – 배시(CB) ‘센터백 조합을 ’구성한 상황. 팀의 후방 빌드업에 특화된 조합으로 공격 전개 시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상대 ‘장신공격수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다. 애초에 강한 팀 단위 압박과 높은 점유율로 위협 장면을 원천 봉쇄하지만 무실점을 전망하기엔 위험성이 따르는 상황.

-결장자: 이하타렌(CM / C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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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V 엑셀시오르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 4위 / 승승무무승)

이번 시즌 가장 까다로운 팀 중 하나. ‘중-상위권 전력 ’캄뷔르(2-0 / 승), 피테서(3-1 / 승)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기록한 상황. 데이쿨젠 감독의 많은 활동량을 기반한 강한 압박과 빠른 역습 시스템이 주요한 모습이다. 올 시즌 리그 내 돌풍의 주역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데이쿨젠 감독 특유의 지공 전략, 철저히 점유율을 포기한 채 극한의 효율적인 축구로 골문을 지키는 것이 인상적이다. 후술하겠지만 반 니스텔루이 감독은 철저히 템포를 누르고 높은 점유율 축구를 펼치는 타입인데 상당히 수비적인 전술로 실점 최소화의 심혈을 기울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PSV의 ‘핵심 1선 ’데용(FW / 190cm)과 제공권 다툼을 할 니우푸르트(CB / 184 cm) – 야쿠비(CB /182 cm)은 신체 조건은 다소 열세인 상황. 물리적인 높이 싸움에서 전혀 대응하지 못할 여지가 있겠다.

몇 안되는 역습 찬스를 잘 살리는 모습으로 현재 2경기 5골의 좋은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는 상황. 특히 빠른 템포의 침투 패스와 측면 공략이 주된 ‘공격 플랜이었으나 ’‘신입생 ’카르초우치(FW /190cm)를 영입하며 제공권을 살리는 크로스 플레이도 보여주며 다양한 ‘득점 루트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PSV역시 ‘센터백 듀오 ’하말류(CB / 182 cm) – 오비스포(CB /184 cm)로 체격의 열세인 상황, 이와 같은 이유로 충분히 1골 정도의 만회 득점을 기록 할 공산이 크다.

-결장자: 차콘(CDM / B급), 돈코르(LW / A급)

● PSV 아인트호벤 (에인트호번)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 3위 / 승승승승무)

직전 레인저스(1-0 패)경기 일격을 맞으며 패배한 상황, 최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좋은 시즌을 시작한 기세가 다소 꺾인 모습이다. 특히 이번 일정 3일전에 치뤘던 경기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저하 문제가 드러나며 의외의 결과를 낳을 지도 모르는 상황.

상술했듯이 수비진의 실점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려운 현실이다. 엑셀시오르의 ‘핵심 1선 ’카르초우치(FW / 190CM)의 높이는 확실히 신경이 쓰인다. ‘좌우 풀백 ’테제(RB), 막스(LB)의 크로스 대응을 통해 초도 대응에 촉각을 기울일 공산이 큰데, 아무래도 두 옵션은 공격 전개 시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 받는 터라 체력 문제를 드러낼 공산이 크다. 특히 ‘핵심 수비 ’보스카글리(CB) – 주니오르(LB)의 부상 이탈로 생긴 수비 조직력 문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도록 하자.

무엇보다 공격진의 전술 추가가 필요한 상황. 직전 레인저스전(1-0 패)에서 봤듯이 ‘핵심 1선 ’데용(FW)의 제공권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제외하면 마땅한 다른 대안이 없는 모습이다. 특히 ‘핵심 윙어 ’베르테센(RW), 마두아케(LW)가 부상 이탈한 상황. 대량 득점이 어려울 여지가 있다는 점도 인지해야 할 것.

-결장자: 보스카글리(CB / B급), 주니오르(LB / B급), 마두아케(LW / A급), 베르테센(RW / A급), 비니시우스(FW / B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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