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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캔자스 시티 vs 올랜도 시티
지난 시즌 12승 3무 6패로 리그 5위를 기록했던 캔자스 시티. 이번 시즌 뉴욕 레드불스와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킨다와 살로이로 구성된 캔자스의 공격 라인은 후반에만 2골을 뽑아냈으며 풀리도 역시 14분 정도 소화하면서 몸 상태를 점검했다. 풀리도의 컨디션이 올라온다면 캔자스 시티의 화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다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전 센터백 배슬러가 팀을 떠났다. 여기에 주전 골리 팀 멜라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주축 미드 필더 디아와 주시 역시 부상으로 결장한다.
지난 시즌 11승 8무 4패로 리그 4위를 기록했던 올랜도 시티. 이번 시즌 개막전인 애틀란타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투, 나니, 멘데즈 등 공격진 무게감은 훌륭하지만 좀처럼 합이 맞지 않은 모습이었다. 설상가상으로 파투는 이번 경기 부상으로 결장하고 빌드업의 시발점인 페레이라 역시 징계로 결장한다. 게다가 올랜도 시티는 지난 시즌에서도 원정에서 4승 5무 3패를 기록할 정도로 원정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주축 선수들의 결장이 양 팀 모두 상당하지만 상처가 더 커보이는 쪽은 올랜도 시티다. 물론, 올랜도 시티가 캔자스 시티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선수들의 손발이 맞기 위해선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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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모■ 4월24일 MLS 미국프로축구 스포르팅 캔자…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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