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3월5일 호주 A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웨스턴 유나이티드 vs 뉴캐슬제츠 

● 웨스턴 유나이티드 (리그 1위 / 승무승승승)

리그 7경기 무패를 달리며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와 승점 1점 차이지만, 웨스턴 유나이티드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승점 4점이 차이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현재 호주에서 가장 공수 밸런스가 잘 맞는 팀이다.

다득점 페이스의 호주리그에서, 14경기 17골의 득점은 낮은 수치다. 2위 팀인 멜버른 시티와 비교하면 14골이나 적다. 그럼에도 선수들의 결정력이 매우 좋아, 득점 생산에는 무리가 없다.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프리호비치(FW / 11경기 5골)가 748분이라는 제한적인 출전 시간에도 불구하고 결정력에서 장점을 보이고 있고, 루스티카(CM / 14경기 4골)가 보조 득점원으로 활동하는 모양새다. 한 명의 ‘주포’에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팀 전체의 득점력을 올리는 모양새다. 비록 다득점은 아닐지라도 1~2골 정도는 기대할 수 있다.

수비는 다른 팀과 격을 달리한다. 14경기 11실점으로, 최소 실점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1위 퍼스 글로리가 11경만을 치른 터라, 언제든지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특히 홈에서 무실점 비율이 71%로 상승한다는 것이 플러스 요인이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무실점 경기(8회)를 기록하고 있다. 점유율을 내주지만 유효 슈팅을 차단하는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 퍼스글로리전(2-0)에서는 12개의 슈팅 중 유효슈팅을 2회만 내주었을 뿐이었다. 주도권을 내주는 탓에 슈팅 수는 많이 허용하고 있으나, 유효 슈팅의 비율을 낮추는 조직력을 높게 살 수 있다. 1실점 이내로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뉴캐슬제츠 (리그 8위 / 패승패승무)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쉽사리 순위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경기수가 적은 축에 속하는 지라, 순위를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은 높다. 공격력에서는 강점이 있지만, 웨스턴 유나이티드의 방패를 어떻게 뚫어낼지가 관건이다.

평균 득점 2위의 팀으로, 공격력에서는 강점이 있다. 평균적으로 57%의 점유율을 가져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들이 경기를 주도하며 공격 찬스를 많이 잡는 것을 선호한다. 다만 웨스턴 유나이티드가 상대에게 점유율을 내주는 것을 꺼리는 팀이 아니라는 점은 문제. 오히려 수비를 단단히 하고 슈팅은 주되 골대로 향하지 않는 방식을 사용중이라, 점유율이 높다고 해서 뉴캐슬제츠가 많은 득점 찬스를 맞을 것이라 단언할 수는 없다. 오히려 점유율에 비해서는 슈팅 개수는 하위권에 처져 있어, 미켈타제(FW / 11경기 8골)에 대한 의존도가 오히려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공격에 장점은 있지만 다득점을 기대할 수 없는 이유다.

원정 실점률은 걱정스러운 수준이다. 원정에서 무실점 경기가 없는데다, 5경기 10실점으로 경기 당 2실점의 수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효 슈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잦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골키퍼의 선방률이 61.5%로 리그에서 두번째로 낮은 기록이다. 웨스턴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결정력이 좋은 편이라, 적은 공격 기회에도 득점을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뉴캐슬 제츠도 실점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결장자 : 없음

● 팩트 체크

1. 최근 맞대결 : 5전 3승 1무 1패 (웨스턴 유나이티드 우세)

2. 웨스턴 유나이티드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6승 0무 1패 (무실점 비율 : 71%, 무득점 비율 : 14%)

3. 뉴캐슬제츠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5전 1승 2무 2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2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센트럴 코스트 vs 브리즈번

● 센트럴 코스트 (리그 11위 / 무무패패패)

최근 페이스는 최악. 리그에서 7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한 달 휴식을 취한 이후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결국 11위까지 처진 상황이다. 홈에서 좋은 모습을 바탕으로 꼴찌에서 탈출해야 한다.

득점 효율이 좋은 편이다. 슈팅을 만들어내는 횟수는 리그에서 세번째로 적지만, 유효 슈팅이 되는 비율은 3번쨰로 좋다. 확실한 득점원은 없지만 우레냐(FW / 12경기 3골), 보자닉(CM / 12경기 3골), 커밍스(FW / 6경기 2골)가 골고루 득점을 올려주고 있다. 다만 평균 득점 5위의 성적은 12개팀인 호주리그에서 중간 정도에 속하는 수치. 다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홈에서 수비력이 좋아지는 성향이 있다. 실점 수도 두배 가까이(7:13) 차이나는 데다, 무실점 경기를 홈에서만 해냈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그러나 기본적인 수비력이 좋지 않다는 점은 불안요소다. 슈팅제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유효슈팅 비율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다. 홈에서 수비력이 좋아진다고는 하지만 홈에서도 경기당 1실점이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물론 브리즈번이 가장 득점력이 좋지 않은 팀임은 감안해야 하지만, PK를 내주는 횟수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아 1실점 정도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 결장자 : 없음

● 브리즈번 (리그 12위 / 승패승패패)

공수 밸런스가 완전히 망가진 모습이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무득점-다실점 패배를 당하며 페이스가 완전히 가라앉았다. 상대전적에서는 압도하고 있지만, 원정에서 매우 좋지 않은 모습으로 인해 확실한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리그에서 유이하게 경기당 1골을 넘지 못하는 팀이다. 퍼스글로리가 바닥을 깔아준 덕분에 꼴찌는 면했지만, 12경기 11득점에 그쳐 다득점 페이스의 리그 성향을 감안하면 매우 좋지 않은 기록이다. 슈팅을 만드는 수치는 리그에서 중간 정도 가지만,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비율은 리그에서 두 번째로 좋지않아, 결정력 문제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밀레우스니치(FW / 11경기 5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공격이 단조로워진다는 점도 문제. 최근 원정 3경기에서 모두 패했으며 1득점에 그쳤다는 점에서, 원정길에 오르는 이번 경기에서는 많은 득점이 어렵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원정에서는 수비력이 최악이다. 홈에서 4실점을 하는데 비해, 원정에서는 14실점으로 3배 넘게 상승한다. 원정에서 무실점 경기가 없음은 물론이다. 적은 경기의 영향일 수 있지만, 슈팅과 유효 슈팅을 내주는 횟수는 리그에서 가장 적지만, 선방률이 4번쨰로 좋지 않은 것이 많은 실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유효슈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비율이 상위권인 것을 보면, 영향을 끼치고 있음은 분명해 보인다. 물론 슈팅제어에는 성공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 실점 공동 4위에 올라있기는 하지만, 원정 성적을 보면 이번 경기에서 무실점은 매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팩트 체크

1. 최근 맞대결 : 5전 0승 1무 4패 (브리즈번 우세)

2. 센트럴 코스트 이번 시즌 홈 성적 : 5전 2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40%, 무득점 비율 : 0%)

3. 브리즈번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7전 0승 1무 6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57%)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2-0 (센트럴코스트 승)

웨트턴시드니 vs 시드니FC 

● 웨트턴시드니 (리그 9위 / 패패승패패)

기복이 있다기 보다는, 페이스가 좋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최근 5경기에서 1승밖에 없는데다,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도 2승밖에 하지 못하고 있다. 하위권 팀보다 경기 수도 많은 터라, 승점 관리에도 불리한 입장이다.

득점력은 딱 경기 당 1득점씩 하는 페이스. 그러나 다득점 페이스의 호주에서는 밑에서 3번쨰에 불과하다. 유효 슈팅을 만들어내는 수치가 매우 적다는 것이 원인이다. 리그에서 평균적으로 만들어내는 유효슈팅이 4개인데, 이는 리그에서 10번째에 그치고 있는 수치다. 헤메드(FW / 11경기 3골)가 팀내 최다 득점이기는 하지만, 수치로 보았을 때 민망한 수치. 그외 공격진에서 오가와(RW / 13경기 1골), 이세이(FW / 11경기 1골) 외에 득점자가 없다는 점에서, 공격진 부진이 매우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오히려 홈에서 득점 수가 적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다득점은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대신 대량실점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홈에서 실점률과 무실점 비율이 올라가는데다, 슈팅과 유효슈팅 허용 횟수에서도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게 내주고 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키퍼의 선방률이 나쁜 편이라 경기수 보다 많은 실점을 하고 있다. 후반전에 쐐기골 혹은 결승골을 실점하는 경우가 많아 후반 수비 집중력도 문제 삼을 수 있다. 슈팅 제어 능력을 높게 산다면 대량실점 가능성은 적게 볼 수 있으나, 무실점 가능성은 적다고 볼 수 있다.

- 결장자 : 없음

● 시드니FC (리그 6위 / 승무무패패)

네 경기쨰 승리가 없어, 팀 분위기는 매우 좋지 않다. 최근 승부가 모두 한 점 차라, 딱 2%씩이 모자라서 승부를 유리하게 가져오지 못한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팀이다.

슈팅을 만들어내는 데는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만, 결정력에서는 문제가 많다. 리그에서 두 번째로 슈팅을 많이 만드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득점 기록은 딱 중간이다. 유효슈팅 비율과,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는 비율도 리그에서 세 번째로 좋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95분 당 한 골을 득점하는 보보(FW / 11경기 4골)가 있지만 많은 나이 때문인지 풀타임 출장을 하는 경우는 적다. 센터포워드들이 나이가 너무 많거나, 나이가 너무 적어 체력적 문제와 경험적 문제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점이 흠이다. 1골 정도로 가닥을 잡으면 좋을 것이다.

수비는 10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에 실패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3실점 이상 대량 실점은 하지 않고 있지만, 결국 무실점에는 실패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볼 수는 없다. 허용하는 유효슈팅 비율이 너무 높다는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슈팅 자체는 리그에서 중간 정도로 억제하고 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실점을 기록했을 가능성이 높다. 상대 공격진 결정력이 약하다는 점도 다행이지만, 유효 슈팅을 많이 내준다면 최근 페이스처럼 경기당 1~2실점을 내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 결장자 : 없음

● 팩트 체크

1. 최근 맞대결 : 5전 1승 3무 1패 (동률)

2. 웨스턴시드니 이번 시즌 홈 성적 : 7전 2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43%, 무득점 비율 : 43%)

3. 시드니FC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7전 2승 3무 2패 (무실점 비율 : 29%, 무득점 비율 : 43%)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1 (시드니FC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