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3월14일 분데스리가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 2차

레버쿠젠 vs 아르미니

지난 라운드 원정에서 뮌헨글라트바흐를 1-0으로 제압하며 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레버쿠젠이다. 수비가 무너지며 부진한 경기를 이어갔던 레버쿠젠이기 때문에 지난 라운드 무실점 승리가 더욱 값지다. 3경기 연속 침묵했던 페트릭 쉬크가 득점을 기록했다는 것도 레버쿠젠에게 좋은 소식.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의 최근 경기력이 굉장히 좋지 못하기 때문에 홈의 이점을 살려 경기를 주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는 지난 5경기에서 2무 3패로 좋지 못하다. 특히 공격진이 4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가운데 불안한 수비진은 무려 11점을 헌납했다. 레버쿠젠과의 맞대결에서도 1-2로 패한 기록이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지 못한 아르미니아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전망. 수비가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많은 실점을 헌납 할 가능성이 높다.

레버쿠젠은 최근 유로파리그를 병행하며 다소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라운드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가져가는데 성공했고 아르미니아의 수비가 좋지 못하다는 점을 생각해 보았을 때 레버쿠젠에게 유리한 경기다.

라이프치히 vs E프랑크

주중 챔피언스 리그 원정에서 리버풀에게 0-2로 패하며 연승이 종료된 라이프치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에 있었고 탄탄한 수비로 단 4실점만을 허용하는데 그쳤다. 공격의 활약도 좋다. 5경기 11골의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주중 원정을 다녀온 상황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 해야 하고 프랑크푸르트와의 대결에서 항상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쉽지 않은 경기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라운드 홈에서 슈투트가르트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공격진이 꾸준한 득점을 올리며 활약하고 있다. 주중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는 점도 유리한 부분이다. 하지만 라이프치히와의 원정경기에서 그다지 재미를 보 지 못했고 수비가 3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수비가 활약해주지 못한다면 아쉬운 결과를 받아드려야 할 것 이다.

라이프치히는 챔피언스 리그 패배로 연승이 종료되었지만 최근 기세가 굉장히 좋았다.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3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으나 홈에서는 강했다. 프랑크푸르트의 수비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격력이 좋은 라이프치히에 무게가 더 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