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vs 라치오
라치오 원정에서 치른 챔스 16강 1차전에서 4-1로 승리를 거둔 뮌헨. 당시 부상자가 산적한 상황에서도 라치오를 시종일관 압도하면서 대승을 거두는 데 성공한 뮌헨이다. 이후 리그에서도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홈 이점까지 안고 있다. 코스타, 톨리소가 결장하고 알라바 역시 결장 가능성이 높지만 최근 코로나 19 확진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뮐러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뮐러가 살아난다면 그나브리, 사네의 활약도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홈에서 뮌헨을 상대로 1-4로 대패한 이후 라치오는 볼로냐-유벤투스를 상대로 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직전 크로토네를 상대로 3-2 승리하긴 했지만 1점차 진땀승이었을 정도로 경기력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원정 경기를 떠나야 하는 상황. 라치오에 유리한 지점이 별로 없다.
이미 1차전 대승으로 전의를 상실했을 라치오다. 최근 경기력 역시 뮌헨이 라치오를 압도한다. 라치오 쪽에선 펠라페, 라짜리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도 존재하는 상황.
첼시 vs AT 마드리드
AT 마드리드 원정에서 1-0 승리를 챙긴 첼시. 리그 4경기 2승 2무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투헬 감독 부임 이후로 확실히 안정감을 되찾은 첼시의 수비진이다. AT 마드리드 전을 필두로 5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기록 중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여전히 베르더를 필두로 공격 라인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좀처럼 공격 작업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것은 에버턴 전을 제외하면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홈에서 첼시에 패배한 이후 최근 리그 4경기 2승 2무를 기록 중이다. 마찬가지로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긴 하지만 최근 AT 마드리드 특유의 두 줄 수비의 견고함이 다소 떨어진 상황이다. 최근 10경기 클린시트 경기가 단 2경기에 불과하다. 게다가 홈에서 0-1로 패배하면서 8강 진출에 불리한 위치에 선 AT 마드리드.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부상 선수는 없다는 점. 하지만 이번 리그에서나 챔스 일정에서도 원정에선 파괴력이 다소 떨어졌던 AT 마드리드다.
두 팀 모두 수비에 치중하는 팀이다. 물론, AT 마드리드가 불리한 상황이긴 하지만 많은 골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 시메오네 감독이 굳이 자신들의 팀 컬러를 버려가면서까지 공격적으로 나설 이유는 없다고 본다.
■토프모■ 3월18일 UEFA 챔피언스리그 전경기 해외…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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