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2월20일 리그앙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브레스트 vs 리옹 

이번 시즌 9승 4무 12패로 리그 12위를 기록 중인 브레스트. 하지만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최근 3경기 1승 2무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보르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리그 1위 릴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또한, 브레스트는 이번 시즌 홈에서 7승 1무 4패를 기록 중이다. 홈 성적만 놓고 보면 리그 상위권이다. 4연패 늪에서 벗어난 뒤 브레스트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이번 시즌 15승 7무 3패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리옹. 갈길이 멀지만 직전 몽펠리에 전에서 1-2로 패배하면서 순위권 경쟁에서 밀렸다. 리그 2위 PSG와 승점 2점 차이, 릴과는 3점 차이. 아직은 가시권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직전 경기 패배해긴 했지만 이전까지 공식전 5연승을 달리고 있었으며 브레스트를 상대로 한 번도 져 본적이 없는 리옹이다.

리옹이 브레스트를 상대로 패배한 적은 없지만 최근 4경기 1승 3무로 무승부 비율이 꽤나 높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연패가 없는 리옹이며 직전 경기 패배하긴 했지만 리옹의 공격 라인 화력은 꾸준하다. 

생테티엔 vs 랭스 

이번 시즌 7승 8무 10패로 리그 15위에 랭크되어 있는 생테티엔. 하지만 최근 4경기 3승 1무를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세 영입으로 생테티엔의 수비가 완전히 살아났다. 시세 영입 후 실점은 단 1점에 불과하다. 수비가 살아나니 덩달다 공격까지 살아나고 있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생테티엔인데 부앙가, 노르딘 등 특히 측면이 살아나면서 역습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직전 렌스와 경기에선 점유율이 29%에 불과했지만 효과적으로 상대 뒷 공간을 노리면서 2-0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시즌 7승 8무 10패로 리그 13위를 기록 중인 랭스. 최근 3경기 2무 1패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좀처럼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는데 주포 디아의 침묵이 뼈 아프다. 1월 9일 이후 리그 6경기 연속 멀티 득점에 실패했으며 디아 역시 이 기간 동안 득점을 하지 못했다. 여기에 주전 수비수 압델하미드가 부상을 당했다. 수비 역시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최근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는 생테티엔이다. 반면, 랭스는 디아의 침묵과 더불어 압델하미드 부상으로 인해 수비까지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