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2월26일 J리그 일본프로축구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요코하마 마리노스 해외축구 추천분석

가와사키 프론탈레 vs 요코하마 마리노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일왕배 우승에 이어 개막전에서 슈퍼컵 우승까지 따내면서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준 가와사키. 추가 시간에 고바야시가 결승골을 터뜨렸을 정도로 선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이런 집중력이 챔피언의 모습이다. 이미 지난 시즌 우승 주역들을 거의 잔류시켰으며 새로운 영입도 해낸 가와사키의 이번 시즌 목표는 단연 리그 2연패다.

2019 J리그 챔피언이었지만 지난 시즌 14승 5무 15패로 리그 9위로 마감했다. 홈에선 9승 2무 6패로 그럭저럭 성적을 거두었지만 원정에선 5승 3무 9패로 무너졌는데 평균 실점이 1.74점에 달할 정도로 수비가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ACL에서도 수원에 패배하면서 일찌감치 떨어졌다. 이번 시즌 오이타에서 센터백 이와타를 영입하면서 수비 불안을 해소하려고 했지만 센터백 한 명으로 안정된 수비는아니라고 본다.

지난 시즌 가와사키는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상대로 홈 / 원정 할 거 없이 3-1 완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 시즌 가와사키는 홈에서 15승 1무 1패로 엄청난 홈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두 팀 전력이 지난 시즌과 비슷하고 가와사키는 슈퍼컵 우승을 통해 분위기를 더욱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