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vs 맨체스터 시티
레스터시티는 FA컵 포함 최근 4경기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다.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3월 22일 치러진 FA컵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3-1로 격파했다. 5경기에서 공격의 흐름이 굉장히 좋은데 무려 12골을 득점했다. 그 중심에는 팀이 기록한 12골 중 7골을 폭발시킨 켈레치 이헤아나초의 활약이 있었다. 주포 제이미 바디 또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어시스트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이번 경기 상대인 맨체스터 시티의 최근 경기력이 너무도 좋기 때문에 홈의 이점을 살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맨체스터 시티 또한 FA컵과 챔피언스 리그 포함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수비의 뛰어난 활약 속 3경기 연속 클린시트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공격진도 12골을 기록하며 활약이 좋다. 특히 케빈 데 브뤼네와 일카이 귄도간이 7골을 합작했고 리야드 마레즈도 2골로 힘을 보탰다. 시즌 초 맞대결에서 레스터시티에게 2-5로 대패했지만 현재의 맨체스터 시티는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해보면 완전히 다른 경기 양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팀 모두 공격의 흐름이 좋다. 다만 수비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폼이 더 좋고 시즌 초 대패를 당했던 상황과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이기 때문에 조금 더 우세를 점칠 수 있다. 팽팽한 접전 속 많은 골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아스널 vs 리버풀
리그 9위에 쳐져있는 아스널은 7위 리버풀을 상대한다. 지난 라운드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속 3-3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최근 아스날은 유로파 리그 포함 5경기에서 7실점을 허용하며 수비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마르틴 외데가르트와 알렉산드르 라카제트가 5경기에서 2골씩 넣으며 활약하고 있으나 팀의 주포 피에르 오바메양이 4경기 동안 잠잠하다. 수비의 반등과 오바메양의 부활 없이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팀 내 주축 수비수인 조엘 마팁과 판 다이크, 조 고메즈 중원의 핵심인 조던 핸더슨이 부상으로 신음하며 쉽지 않은 시즌을 치르고 있다. 다만 최근 챔피언스 리그 포함 2연승을 달리면서 모두 클린시트 경기를 치러냈다는 점은 주목 할 부분이다. 최근 두 팀의 리그 맞대결 성적도 6승 3무 1패로 리버풀이 우세를 점하고 있다. 다만 아스널과의 원정경기에서 접전이 많았고 지난 시즌에는 원정에서 패하기도 했기 때문에 안심하기는 이르다. 팽팽한 경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아스널을 공격이 리버풀은 수비의 활약이 좋다. 두 팀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우위를 점해왔지만 리버풀이 아스널 원정에서 꽤 고전을 했다는 점을 주목해 보아야 한다. 다만 리버풀의 수비가 최근 5경기 중 3번의 클린시트 경기를 치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스널이 쉽게 공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토프모■ 4월4일 EPL 프리미어리그 전경기 해외축구… 의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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