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vs 디종
이번 시즌 19승 5무 7패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모나코. 직전 리그 경기에서 메츠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둔데 이어 쿠프 드 프랑스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메츠를 상대로 승리했다. 공식전만 따지면 5경기 4승 1무를 기록 중. 주중 일정을 소화하긴 했지만 5일만에 공식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체력 및 컨디션 난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 또한, 홈 일정이라는 점도 반갑다. 이번 시즌 홈에서 10승 5무 1패를 기록 중인 모나코이며 4위 리옹과 승점 차이가 1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도 기억해두자.
이번 시즌 2승 9무 20패로 리그 20위를 기록 중인 디종. 잔류 마지노선인 로리앙과 승점 차이가 무려 14점에 달한다. 사실상 강등할 가능성이 높은 디종이기 때문에 딱히 동기부여가 없는 상황. 여기에 디종은 현재 11연패를 기록 중이다. 어떻게든 반등을 하기 위해서 3-5-2, 3-4-1-2, 4-2-3-1 등 다양한 포메이션으로 로테이션 실험을 하고 있지만 번번히 실패하면서 리그앙 승점 자판기로 우뚝 선 디종이다.
동기부여가 사라졌을 디종이다. 무려 11연패를 기록 중인데다 모나코는 최근 16번의 리그 경기에서 단 1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리옹 vs 앙제
이번 시즌 17승 10무 4패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리옹,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를 기록하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린 것은 물론, 내년 챔스 진출권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우라르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중앙에서 영향력이 확실히 떨어진 리옹. 이로 인해 빌드업, 중원 싸움에서 밀리면서 승점 3점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여전히 데파이-에캄비-카데웨어로 이어지는 3톱 화력은 리그 최상급. 여기에 내년 챔스 진출을 위해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11승 8무 12패로 리그 11위를 기록 중인 앙제.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앙제인데 이번 주중 쿠프 드 프랑스 일정을 소화했다. 결과는 1-0 승리였지만 주축 자원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체력적 열세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주포 바호켄이 최근 주춤하고 있다. 2옵션 디오니니 역시 침묵이 길어지고 있으며 풀기니의 중거리 슛에만 의존하고 있는 형국이다. 답답한 공격력 때문에 이번 원정 승점 기대치가 높지 않은 앙제다.
하지만 대승은 어렵다고 본다. 앙제아 최악의 득점력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수비 라인의 단단함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리옹의 중원 역시 상처가 큰 만큼 대승을 기대하긴 어렵다.
■토프모■ 4월12일 리그앙 전경기 해외축구 추천분석 의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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