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프모■ 4월13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vs 레버쿠젠 해외축구 추천분석

호펜하임 vs 레버쿠젠

이번 시즌 8승 6무 13패로 리그 12위를 기록 중인 호펜하임. 최근 3연패를 기록하면서 강등권과 승점 차이가 크지 않다. 16위 아르미니아와 승점 차이가 4점 밖에 나지 않는 상황. 무조건 승점을 따내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주포 크라마리치가 여전히 출전 가능성이 낮다. 비야크치치, 희브너, 가이거, 스타필리디스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주포 크라마리치를 포함해 벨포딜, 마르코 존, 아다미안, 노르트베이트 역시 출전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시즌 12승 7무 8패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인 레버쿠젠. 시즌 중반 때만 해도 리그 우승을 노렸지만 어느덧 리그 6위까지 떨어지면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까지 위험한 상황이다. 리그 7, 8위인 우니온 베를린과 뮌헨글라드바흐와 승점 차이가 3점 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레버쿠젠 입장에선 승점 획득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문제는 직전 샬케 전 2-1 진땀승을 거두면서 2연패에서 벗어났다는 점. 감독 교체 이후 곧바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상대는 리그 최약체 샬케였다는 점을 기억해두자.

 홈에서 나름 강한 모습을 보였던 호펜하임이다. 두 팀의 맞대결을 보면 홈팀이 승리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현재 호펜하임 쪽 부상이 심각하다. 이번 경기 출전할 것으로 보였던 크라마리치는 발목 쪽에 여전히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는 현지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