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is토토◀ 24일 K-리그 K1 (결장자첨부) 분석 프리뷰

4월 24일 K리그 K1 < 포항스틸러스 vs 제주유나이티드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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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는 수원FC와의 주중 홈경기에서 악전고투 끝에 1-0으로 승리, 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단, 결과 대비 내용은 다소 좋지 못했다는 평가. 막판 송민규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챙기긴 했으나, GK 강현무의 연이은 선방 및 약간의 행운이 아니었다면 비기거나 패했어도 할 말이 없는 경기내용이었다. 공격루트가 MF 송민규(5골)-DF 강상우(4도움)의 왼쪽 측면으로 지나치게 편중된 상태라는 점, 새로 영입한 FW 타쉬(1골 1도움)-MF 크베시치가 일류첸코(현 전북)-팔로세비치(현 서울)의 이적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공격진이 본 궤도에 오르기까지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타쉬와 크베시치는 탄탄한 기본기, 이타적인 팀 플레이 면에서 충분히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지만, 지난 시즌 일류첸코-팔로세비치가 합작했던 33골 11도움의 스탯에는 훨씬 못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결국 송민규의 두 어깨가 지나치게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 상태다. 제주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2무 2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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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서울을 2-1로 잡고 리그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호조에 힘입어 어느새 3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 4위 포항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이번 맞대결 승리 시 상대 팀의 거센 추격을 뿌리칠 수 있을 전망이다. 주포 FW 주민규(5골)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져 온 슬럼프를 완벽히 떨쳐냈다는 점, MF 김영욱 역시 부상 복귀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공격진의 최근 폼은 포항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새로 영입한 용병 3인방 FW 제르소-자와다-MF 켄자바예프만 무난히 팀에 녹아들면 리그 상위 레벨의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누수는 없다는 소식. 포항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1-1 무, 1-2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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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포항: MF 이광혁(백업/불투명), DF 그랜트(주전/불투명).

제주: FW 자와다(주전급/불투명), DF 송주훈(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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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일류첸코-팔로세비치 이적 공백에 신음하며 지난 시즌의 공격력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는 포항이다. 주중 수원FC전(1-0) 내용이 결과 대비 좋지 못하기도 했다. 제주의 최근 상승세, 탄탄한 수비력 등을 감안하면 홈 승은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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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제주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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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K리그 K1 < 광주FC vs 대구FC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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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는 주중 강원 원정에서 강력한 철퇴 한 방으로 1-0 쾌승을 이끌어냈다. 리그 2연패 사슬을 끊고 다시 7위로 치고 올라간 상황. 6위 성남과 승점 2점 차에 불과한 만큼 주말 홈에서 2연승을 신고할 경우 파이널A(1-6위) 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단, 부상병동 스쿼드로 주중 강원 원정을 다녀왔다는 점, 에이스 MF 엄원상을 비롯한 부상자들 복귀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대구를 잡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FW 펠리페, MF 엄지성, 헤이스 등이 휴식 없이 강행군을 거듭 중에 있어 이번 주말에 페이스가 저하될 가능성도 낮지 않아 보인다. 거물 DF 알렉스가 빌드업 및 조율 면에선 탈 K리그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으나, 성남전(0-2) 당시 뮬리치에게 거의 농락을 당했다는 점도 불안요소가 아닐 수 없다. 뮬리치 이상의 파괴력을 지닌 대구 FW 에드가(2골)가 부활을 신고한 상태인 까닭이다. 대구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지난 3월 원정 4-1 대승 포함, 2승 3패로 근소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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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수원과의 주중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0 승리, 강원전 충격패(0-3) 직후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부상자들 복귀와 동시에 경기력이 본 궤도로 돌아오며 상승세로 돌아설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현재 순위 8위, 7위 광주와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만큼 이번 경기 승리 시 파이널A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에이스 FW 세징야(3골)가 부상 부위 통증 악화로 주중경기에 결장한 상태지만, 주말에는 출전이 가능해 보인다는 소식. 단, 선발이 아닌 교체로 나올 가능성, 혹은 다음 주로 복귀가 미뤄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주중경기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안배해둔 FW 이근호(1골 1도움), MF 세르지뉴, 안용우, DF 김우석 등은 좋은 컨디션으로 광주를 상대하게 될 전망이다. 광주 원정에선 2017 시즌에 당한 0-1 패배 후 내리 3연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강세가 돋보인다. 홈에서 4-6, 1-4 스코어로 2연속 대패를 당한 것과는 180도 대조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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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광주: FW 엄원상(핵심전력/불투명), 두현석(백업/불투명), MF 김종우(주전/불투명), 이찬동(주전/불투명), DF 이한샘(주전/불투명).

대구: FW 세징야(핵심전력/불투명), 박기동(백업/부상), MF 이용래(주전급/징계), DF 서경주(주전급/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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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대구의 6:4 우세를 예상. 상당 수준의 전력누수를 떠안고 주중 강원 원정을 다녀온 광주다. 후반전 체력 저하가 우려된다는 점, 엄원상-김종우 없이 펠리페만으로 대구 수비진을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원정팀의 설욕 쪽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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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대구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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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K리그 K1 < 강원FC vs 전북현대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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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광주와의 주중 홈경기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0-1로 패배, 리그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최근 부진과 함께 다시 10위로 추락하고 만 상황. 단, 6위 성남과 승점 3점 차에 불과한 만큼 빠른 반등에 성공할 경우 중위권 재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공격진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태라고는 하나, 전북만 만나면 귀신같이 살아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2019 시즌 이후 전북 상대로 2패(0-1, 1-2)를 당한 경기에서도 연거푸 호각의 승부를 연출해내기도 했었다. 이쯤 되면 김병수 감독이 전북 파훼법과 관련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설이 큰 설득력을 지닌다. FW 마사, GK 이범수의 주말 복귀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라는 소식. 반면 주중경기 교체출전 및 결장으로 체력을 아껴둔 FW 김대원(4골 1도움), 실라지, MF 아슐마토프, DF 윤석영은 선발 라인업 복귀가 예상된다. 전북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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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는 주중 울산 원정에서 진땀승부를 펼친 끝에 0-0으로 비겼다. 그래도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2위 울산과의 6점 차를 고스란히 유지한 상황. 경기 후반부에는 노골적인 무승부 전략을 펼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밀집수비로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비록 4연승 행진에는 제동이 걸렸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냈다는 점에서 주말에 좀 더 나아진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단, 주중경기 체력 소모가 컸던 만큼 3명-5명 정도의 로테이션 가동은 필연적 수순이라고 봐야 할 듯. 울산전 교체멤버 및 결장자들인 FW 구스타보, MF 한교원(4골), 바로우(3골 1도움), 쿠니모토, DF 김민혁, 이주용 등을 앞세울 수 있어 로테이션 가동에 큰 걸림돌은 없어 보인다. 일부 언론들은 MF 백승호의 첫 선발 출격 가능성을 조심스레 제기하고 있기도 하다. 문제는 전북이 요근래 강원 원정에서 꾸준히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는 점이다. 최근 3경기 3-2 승, 3-3 무, 0-1 패로 팽팽한 호각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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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강원: FW 마사(주전급/불투명), MF 조재완(주전/부상), GK 이범수(주전/불투명).

전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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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원정팀 전북 현대의 6:4 우세를 예상. 단, 전북만 만나면 귀신같이 경기력이 살아나며 이변을 자주 일으켜 온 강원이다. 전북의 주중 울산전 혈투 후유증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에도 사고를 칠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본다. 강원의 김병수 감독이 K리그에서 전북 파훼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략가라는 점에 반드시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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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소액 역배당 혹은 패스.

- 핸디캡: 강원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