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인구조대 - [축구4경기] 집중구조 ★

작성일 21-06-20 17:08 | 조회 3,069 | 공감 7 | 비공감 0

"19일 축구 + 농구 조합 90만 올적중입니다.조합픽 받으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여지없이 최종조합전 프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 1 경기) ☞ 우라와 vs 쇼난

우라와레드가 쇼난벨마레를 상대한다. 우라와레드는 비셀고베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흐름은 아주 훌륭하다. 5승 4무려 9연속 패배가 없다. 확실한 연계 플레이와 압박, 탈압박에 대한 힘이 일품이다. 수비 자원들도 견고한 콜 플레이를 통해 상대 공세를 잘 막아냈다. 6승 3무 1패의 홈 성적은 리그 최고 수준.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고작 9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수비의 강도가 대단하다. 쇼난벨마레는 도쿄FC를 맞아 1-4로 패했다. 수비가 문제다. 시즌 평균 실점은 1골에 불과하지만 원정에선 무려 1.7골을 내줬다. 원정 성적이 9경기 1승 3무 5패에 머물러 있는 이유. 빈공이 심각하다. 도쿄를 맞아선 고작 7개의 슈팅 밖에 때리지 못했다. 제로톱을 쓰는 전술의 보완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 원정에선 이런 약점이 더욱 도드라지고 있다. 우라와레드는 쇼난벨마레를 상대로 5경기 연속 패하지 않았다. 1승 4무. 즉 5경기 연속 패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이런 강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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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경기) ☞ 콜롬비아 vs 페루

콜롬비아는 코파아메리카 B조에서 2경기 1승1무(승점 4)로 선두 브라질(승점 6)에 이어 조 2위에 올라 있다. 개막전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이겼지만, 이어진 베네수엘라와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무득점에 그친 공격은 아쉬움이 남는다. 2경기 1득점으로 전방 화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다. 역시나 플레이메이커 하메스의 공백이 예상보다 크다.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검증된 자파타, 무리엘 등에게 기대를 걸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게 사실이다. 일단 4-4-2 전술을 사용 중인데, 투톱을 지원하는 좌우 날개 카르도나, 콰드라도의 창의성이 더 요구된다. 측면이 살지 못하면서 투톱이 자주 고립되는 양상을 보인다. 페루전도 가두고 두드리는 경기가 될 전망인데, 대량 득점으로 향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찾을 필요가 있다. 페루는 대회 첫 경기에서 개최국인 브라질에 0-4로 대패하며 조 최하위에 처져 있다. 이번 대회 최약체로 평가받는 페루다. 1경기 밖에 안 치렀지만, 벌써 4실점이다. 대회 직전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꺾으면서 연패를 끊었지만, 곧바로 브라질에 막혀 고개를 숙였다. 최근 A매치 5경기 1승4패다. 10경기에서 승리가 단 한 번 뿐이다. 그만큼 승률이 매우 저조하다. 이번 콜롬비아전도 선수비 후역습을 노릴 텐데, 매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페루는 4백을 기본적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사용해 수비라인을 보호한다. 상대의 조직적인 움직임에 지역 방어가 잘 이뤄져야 하는 시스템인데, 한 번 무너지면 정말 와르르 무너진다. 솔직히 콜롬비아의 승리 가능성이 매우 크다. 몇 골차냐가 관건이다. 두 팀은 이달 초 남미예선에서 만나 콜롬비아가 3-0으로 크게 이긴 바 있다. 당시와 전력이 크게 다르지 않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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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경기) ☞ 베네수엘라 vs 에콰도르

베네수엘라는 코파아메리가 B조 3위에 올라 있다. 2경기에서 1무1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개막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크게 지며 최악의 출발을 했다. 그러나 이어진 콜롬비아와 2차전에선 0-0으로 비기며 수비 불안을 해소했다. 최근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을 포함해 A매치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이다. 수비 기복이 다소 심한 편인데, 우루과이(0-0무), 콜롬비아(0-0무) 등과 비기다가도, 볼리비아(1-3패)에 지는 등 경기력 예측이 상당히 까다로운 팀 중 하나다. 베네수엘라는 3백 수비를 바탕으로한 사실상 5백의 5-4-1 전술을 사용한다. 수비에 잔뜩 무게를 두고 역습을 노리는데, 기대 득점이 높은 팀은 아니다. 하지만 반대로 수비 조직이 잘 작동하면 강팀과는 무승부를 이끌 낼 능력은 있다. 하지만 반대로 중위권 팀에는 공격적으로 나서다가 오히려 뒤를 내주는 경우가 많다. 에콰도르는 B조 4위다. 1경기를 치른 가운데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코파 대회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0-1로 졌다. 최근 남미예선을 포함하면 3연패로 분위기가 매우 안 좋다. 3경기 1득점 5실점이다. 수비 불안이 상당히 부각되고 있다. 물론 콜롬비아전은 스코어상 석패로 볼 만하다. 4-4-2 투톱 전술로 콜롬비아를 상대로 맞불을 놨으나, 결과적으로 결정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에네르 발렌시아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미나, 무노즈 등이 버틴 콜롬비아 수비를 뚫기엔 부족했다. 이번 경기도 투톱을 활용한 사이드 공략이 얼마나 효과적이냐에 따라 득점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상대가 3백을 쓰기 때문에 투톱이 묶이면 자칫 경기가 꼬일 수 있다. 양 팀 전력상 에콰도르의 근소한 우위가 예상된다. 하지만 최근 에콰도르의 공격이 생각보다 무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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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경기) ☞ 스위스 vs 터키

스위스가 오늘 경기 승리와 함께 다득점을 노린다. 2위 웨일스와 골득실차가 5골이다. 웨일스가 패한다 보고 3~4골은 넣어야 승산이 있다. 문제는 승리도 장담하기 힘들다는 점. 웨일즈와 1:1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직전 이탈리아 상대로 0:3 완패를 당했다. 샤키리를 중심으로 자카가 중원을 공격은 엠볼로가 이번 대회에서 인상적은 모습을 보이고있다. 터키가 조별 예선 탈락이 확정이다. 2경기 한골도 넣지 못하고 있으며 무려 5골을 실점했다. 오늘 경기 예선 탈락 확정으로 젊은 선수들이 대거 나설것으로 보이며 이들이 젊은을 무기로 좋은 경기력을 펼칠수 있을지 의문이다. 팀에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며 일마즈-찰라노글루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버티고 있지만 이 2명 외에 공격 작업에서 선수가 부족하다. 스위스가 강하게 몰아 붙일 것이다. 터키 입장에서 초반에 실점한다면 무너질 공산도 있는 경기. 스위스는 경기 마지막 까지 몰아 붙일 것으로 보이기에 다득점 경기가 예상되며 터키도 1골정도는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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